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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시기 3년 늦춰진 새울3·4호기…공사비용 1.2조원 늘었다 2023-02-12 06:11:00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 필요한 자금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사 지연에 따른 협력사 보상 비용과 건설 이자(건설기간 중 조달된 차입금에 대해 지불된 이자)도 더해졌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실이 지난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2017년 공론화 절차로 공사가 지연되자 협력사에...
지난해 주 53시간 이상 장시간 취업자 300만명 첫 하회 2023-01-30 06:01:02
52시간제 시행 첫해인 지난 2018년(-1.3시간)과 중소기업에도 시행되기 시작한 2020년(-1.7시간) 감소 폭이 컸다. 주52시간제는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2018년 7월부터 시행했고 이어 종사자 50∼299인 사업장과 5∼49인 사업장은 2020년 1월, 2021년 7월에 각각 시행했다. 산업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시론] 삐뚤어진 관행 개선이 노동개혁 시작 2023-01-08 17:47:51
개혁을 결행할 시점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윤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에는 주 52시간제 유연화와 임금체계 개편 등만 포함돼 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노동개혁 연구 의뢰를 받은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대체근로 허용, 파견 대상 확대, 주휴수당 개선 등은 추후 과제로 미뤄놨다. 이렇게 되면 제도적 개혁은 반쪽짜리에 그칠...
[사설] 경제 6단체장의 절절한 신년사, 들어야 할 곳은 국회다 2022-12-30 17:25:13
한국무역협회장)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으로 고용노동 정책 틀을 바꾸자”(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는 제언은 ‘위기를 위기로 잘 인식하고, 그에 맞게 대응해 기회로 만들자’로 정리될 것이다. 이런 제안과 호소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할 곳은 국회다. 으레 하는 엄살 정도로 여기면 새해 경제는 예고·경고된 것보다...
30인 미만 사업장, '주52시간' 단속 1년간 안 한다 2022-12-30 13:44:23
주 52시간 초과 근로를 진정해서 적발된다고 해도 최대 9개월의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받게 된다. 이정식 장관은 "필요하면 근로시간 제도 개편 등 입법 상황을 고려해 계도기간 연장도 검토하겠다"라고도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법 집행 의무가 있는 행정부가 부작위를 예고했다"며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반면...
[연합시론] 일몰법안 처리 또 무산, 마지막까지 협상 속도 내야 2022-12-28 17:26:22
못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생계유지에도 애를 먹는 서민이 일을 더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민주당은 주 52시간제가 무력화되면서 근로시간 단축 흐름을 막는다며 무작정 반대한다. 코로나19 사태와 미국발 고금리 현상으로 자영업자들의 빚이 1천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야권은 원칙과 명분을 내세워...
"52시간 관리, 1週→1年땐 연장 근로시간 30% 감축" 2022-12-12 18:26:30
기간에 집중적으로 몰아서 일하는 근로자가 주 52시간제를 위반하지 않고 연장근무한 뒤 일이 없을 때 몰아서 휴가를 쓸 수 있다. 연구회는 “(주 52시간제를 1주 단위로 관리하는 현 제도로는) 근로자의 학업·육아, 갑작스러운 일감 변동 등 다양한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주 52시간제...
화물연대 멈춰 세운 기세 몰아…정부, 週 52시간·호봉제 개혁 '속도' 2022-12-11 18:04:23
단위 주 52시간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근로시간에 대한 재량이 폭넓게 인정되는 고소득 사무직을 생산직처럼 주 52시간으로 묶는 건 어불성설이란 의견이 산업 현장에선 강하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차원에서도 (화이트칼라...
중소기업계, 중기장관에 "주52시간제 등 노동규제 개선해야" 2022-12-05 10:00:00
장관과 토론회…외국인력 고용한도 확대도 주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6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5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주52시간제 등 노동 규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 수출 양호하지만 적자 증가세…공급망 확보 등 기반 강화 필요" 2022-12-04 17:22:46
통해 외국인 인력을 많이 들여오는 것이 우선일 듯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선 출산율 상승을 위해 혼외 출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등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채 대표=일이 몰리는 때 노동력 투입을 늘릴 수 있도록 주 52시간제의 유연한 적용을 허용해주는 것도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정리=장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