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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금산분리 완화 논의에 주병기 신중론…"최후의 카드" 2025-11-23 12:00:07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규정이 대표적으로, 공정위가 주무부처다. 주 위원장은 "첨단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필요성은 전반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라며 "어떻게 투자를 활성화할 것인지 공정위를 포함해 경제부처, 대통령실이 여러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
"성장할수록 규제"…韓, 주요국 중 '기업 규모별 차등규제' 유일 2025-11-23 12:00:01
운영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상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외부감사법 등 주요 경제법 전반에서 자산총액, 매출액, 종업원 수 등 정량적 기준을 중심으로 규제를 설계하고, 기업이 성장할수록 새로운 의무가 단계적으로 누적되고 있다. 김영주 교수팀이 국내 법제를 분석한 결과, 12개 법률에 343개의 계단식 규제가 존재...
대법원이 확정한 '252억 원'...호반건설 '벌떼입찰'이 남긴 것 2025-11-21 17:52:02
대출을 무상 보증했고, 공정위는 이를 “본사에 신용위험만 전가한 이례적 지원”으로 규정했다. 대법원도 이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며 “경쟁 저해 우려가 있는 부당지원”이라고 밝혔다. 또 호반건설이 자신이 수행하던 공사를 중단해 총수 2세 회사로 넘긴 약 936억 원 규모의 공사 이관도 위법으로 인정됐다. 법원은 이...
[사설] "한국선 CEO가 책임질 수 없는 문제로 감옥 간다"는 암참 회장 2025-11-21 17:28:33
구조다. 공정거래법도 담합 등 불공정거래가 적발되면 실무자뿐 아니라 경영진까지 조사한다. 25개 고용·노동법에 산재한 처벌 조항만 357개이고, 이 가운데 65%가 사업주를 직접 겨냥한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형사책임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법 조항이 8400개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한국경제인협회)도 있다. 실제로 카허...
최태원 "금산분리 원하는 게 아냐…투자 위한 새 제도 필요" 2025-11-20 13:12:25
"공정거래법이 열심히 기업집단을 규제해 왔지만 아무도 그게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성장에 맞춘 새로운 규제의 틀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 필요성에 따른 재계의 요청으로 금산분리 규제완화를 검토 중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벌떼 입찰' 호반건설 공정위 과징금, 절반 넘게 깎였다 2025-11-20 12:33:28
또 "공정거래법이 사업 기회 제공행위를 부당지원행위의 유형으로 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택지 전매로 시행사업의 기회를 제공한 행위를 부당한 지원행위로 제재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입찰 참가 신청금을 무상 대여한 행위에 대해서도 지원 금액이 회사별로 820만∼4350만원에 불과해 '과다한 경제상...
'설탕값 담합' 삼양사 대표·CJ제일제당 前 임원 구속 2025-11-19 17:40:37
19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전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과 최모 삼양사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검찰이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모 삼양사 부사장에 대해선 “관여 정도와 책임 범위에 관한 방어권 보장 필요성이 있다”며 영...
공정위, 英 반도체 설계회사 Arm 서울사무소 현장조사 2025-11-19 17:23:25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미국 법원은 두 회사의 라이선스 소송에서 퀄컴의 손을 들어줬다. 만약 암의 행위가 부당한 거래 거절이나 부당한 조건부 거래에 해당한다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금가분리' 손질 나서나…네이버·두나무 합병 청신호 2025-11-19 17:21:20
포함시키기 위해서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단일 최대주주 여부보다 실질적 지배력을 기준으로 계열 편입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두나무는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될 수 있다. ◇금융당국도 규제 풀 듯앞서 금융권 일각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은 금가분리 규제와 충돌할 여지가 있다”는...
네이버-두나무 합병 이달 26일 이사회...교환비율 1대3 합의 2025-11-19 14:16:45
넘겨받기로 합의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단일 최대주주 여부보다 실질적 지배력을 기준으로 계열 편입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이 경우 두나무는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해당 의결권 이전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차준호 / 서형교 기자 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