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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이채영, 임채무 미는 `패륜` "어르신, 그만 나대라" 2014-08-23 09:00:00
가뜩이나 거동이 불편해진 백철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허리를 삐끗했다. 허리가 아파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사이 이화영은 진우를 차에 밀쳐넣었다. 진우는 울면서 할아버지를 불렀지만 이화영은 억지로 차에 태운채 출발했다. 또 다시 진우는 울면서 차에 끌려가는 신세가 됐다. 백철은 황급히 백연희에게 이...
`뻐꾸기둥지` 백철-현우성 아는 사이, 장서희 "아빠를 아세요?" 2014-08-22 08:59:59
가족이 경찰서로 향했다. 거기에는 백철이 술이 떡이 된 채 널부러져 있었다. 그를 경찰서로 데리고 온 상두(이창욱)은 "이 사람이 자꾸 회사에 와서 자기가 회장이라고 행패를 부렸다"고 설명했다. 울컥한 백준희는 "우리 아빠 회장 맞다. 지금은 아니지만 회장이었다. 난 그 회사 디자인팀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뻐꾸기둥지` 이채영, 술취한 백철에 "어휴, 고생많으셨나봐" 조롱 2014-08-21 21:52:40
백철을 바라보며 인상을 썼다. 보안 요원들이 남자를 끌어내리려 했다. 이화영은 그 남자를 보고 인상을 쓰다가 웃으면서 걸어 나갔다. 백철은 그런 이화영의 뒤에 대고 "너 가만 안두겠다"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한 켠에서 이화영의 옛남자인 상두(이창욱)가 이 모든걸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조금씩 이화영의 실체,...
`뻐꾸기둥지` 장서희, 컴컴한 방에서 이채영에 복수 다짐 `엄마의 원수` 2014-08-18 21:28:26
확인하다가 발견한 사진이었다. 그 사진은 백철과 임채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자칫 오해하기 쉬운 사진이었다. 백철은 사진을 숨기려 했지만 백연희는 그 사진을 보고 "나 이사진 안다. 엄마가 돌아가실때 이 사진을 가지고 계셨다"고 말했다. 사진을 들고 방으로 들어온 백연희는 사진을 바라보며 부르르 떨었다....
`뻐꾸기둥지` 황동주, 이채영에게 "너란 여자 무서워" 사이 `소원` 2014-08-15 22:55:29
죄책감을 느꼈다. 백철(임채무)회장을 도와주지 못한 일, 장모님 돌아가시기 전 진우(정지훈)를 보여드리지 못한 일들이 마음에 걸렸다. 그는 백연희를 설득해 진우를 데려온 후 모친 곽희자(서권순)에게 이를 보고했다. 이화영은 정병국에게 매달려 "잘했어요, 진우 아빠"라고 웃어보였지만 정병국은 그의 손을 뿌리치고...
`뻐꾸기둥지` 서권순, 장례식장엔 안가도 손자 찾으러 2014-08-15 21:39:23
했지만 곽희자는 한사코 사절했다. 백철은 "애는 당연히 엄마가 키워야 맞는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곽희자는 "회장님이 제 입장이라면 저런애한테 제 귀한 손자 맡기게 하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백철은 "다 내 잘못"이라고 말했지만 곽희자는 그 말을 자르고 "더 이상 말하지 말라.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곽희자가...
`뻐꾸기둥지` 장서희 母 엄유신, "이화영" 한 마디 남기고 숨져 2014-08-14 20:55:15
뜨자마자 남편인 백철(임채무)을 찾았다. 백연희는 "아빠는 옷 갈아입겠다고 잠시 집으로 가셨다. 엄마 괜찮은거야? 나 알아보겠어?"라며 환희에 젖었다. 홍금옥은 말을 잘 하지 못했지만 간신히 한마디씩 내뱉었다. 그녀는 가만히 엄마가 하는 말에 귀를 귀울였다. 뭐라고 했지만 잘 듣지 못해서 백연희는 얼굴을 입에...
`뻐꾸기둥지` 장서희, 급식소 출근하다 친구 재회 "내 사무실로 와" 2014-08-13 08:59:59
바로 아버지 백철(임채무)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연희는 "아빠. 친구를 만나 고속승진을 했다. 일할 곳이 생겼다"며 기뻐서 설명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백철은 "속이 여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라며 흐뭇해했다. 그는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내 홍금옥(엄유신)을 바라보며 "그럴일 없을...
`뻐꾸기둥지` 이채영, HS그룹 사장됐다…김민좌 `승진` 손가영 `발령` 2014-08-12 08:59:59
기가 막힌 가운데 문자 하나를 받았다. 사장인 이화영은 정유미에게 `승진 축하해요 아가씨`라고 뻔뻔하게 문자를 보냈다. 사장실에 앉은 이화영은 거만하고 도도하게 주위를 살펴봤다. 이제 백연희와 백철(임채무)의 모든걸 빼앗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룬 이화영이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뿌듯해했다. 과연 그녀의...
`뻐꾸기둥지` 황동주-이채영, 조금씩 일말의 가책 느껴 `눈길` 2014-08-08 09:00:03
들었다. 백철의 회사를 몰락하게 만들고 백연희를 집에서 쫓겨나게 만들었다. 백연희 남편마저 뺏고 홍금옥에게 "백철이 자꾸 같이 있자고 하더라"라는 말까지 건넸었다. 그 말에 홍금옥은 쓰러졌고 이화영은 그녀가 쓰러진 것에 대해 조금은 일말의 가책을 느꼈다. 이화영은 한 밤 중에 그녀의 병실을 찾아갔다.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