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장 두드리는 '보복 소음'...대법 "스토킹 맞다" 2023-12-14 17:24:20
시간대에 도구로 벽이나 천장을 두드려 '쿵쿵' 소리를 내거나 스피커를 이용해 찬송가 노래를 크게 틀었고, 게임을 하면서 고함을 지르는 등 31회에 걸쳐 소음을 낸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위층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내가 시끄럽게 한 게 아니다'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압수수색 결과...
"배달음식 먹다가 충격"…입 안에서 나온 수상한 물체 [이슈+] 2023-12-12 20:00:03
증거를 토대로 환불을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판단, 기존 30만원의 벌금형 약식명령보다 훨씬 큰 액수의 벌금형을 내렸다. 식당에서 이물질 논란을 피할 수 있도록, 식약처는 지난해 4월 전국 음식점에 '이물 혼입 예방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음식물에 벌레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방충망·배수구에 덮개...
난민 신청해놓고 대마 재배·흡연한 러시아인 현행범 검거 2023-12-10 11:43:23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범행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A씨는 베란다에서 은밀하게 대마를 재배하면서 단속을 피하려고 대마 주변에 숯을 설치해 탈취 효과를 내는 치밀함을 보였다. 동해해경청은 A씨의 주거지를 덮쳐 대마와 재배 기구, 흡연 도구 등 22가지 증거물을 압수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징역 7년 2023-12-01 00:46:26
범행 도구와 당시 상황을 종합하면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시했다. 더불어 "피해자는 쉽게 감내하기 어려운 후유장애를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늘어놓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라며 "피고인이 2000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는 이를 수령할 의사가 없고, 엄벌을...
'엽기살인' 정유정 1심서 무기징역 2023-11-24 18:37:04
뒤 며칠에 걸쳐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등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피고인의 왜곡된 욕구 탓에 극도로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됐다”며 “마지막 떠나는 순간까지 억울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정유정의 범행 동기에 대해...
"정유정 심신미약 아니다"…1심 무기징역 선고 2023-11-24 11:37:24
범죄를 실현해보고 싶은 욕구로 변해 타인의 생명을 도구로 삼아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의 법 감정상으로도 엄중한 처벌을 내리기에 충분하지만, 사회로부터 온전히 격리할 수 있는 무기징역을 내리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오후 5시 40분께 과외 앱으로 알게 된 A씨를 부산 금정구 A...
준비물 검색한 은행강도, 2심서 징역 5년 2023-11-24 07:33:50
은행강도 범행을 준비했다. 지난 1월말 유튜브와 구글에 '은행강도 미제 사건', '은행강도 준비물' 등을 검색해 범행 도구를 준비한 뒤 평소 이용하던 공주의 한 농협 지점을 범행 장소로 정했으며 2월 1일 오전 7시부터 야구모자·가죽장갑 등을 착용하고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은행 영업 개시 시간을...
"아빠가 성폭행 했다" 세자매 신도에 거짓기억 주입한 검찰 수사관 2023-11-17 01:14:57
등은) 피해자들이 친부나 외삼촌으로부터 몸서리칠 정도로 슬프고 끔찍한 성폭행을 당하고 성인이 돼서도 성적 관계를 맺는 사람인 것처럼 만들고, 피무고자들은 자기 자녀나 조카를 성적 도구로 사용한 극악무도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꾸짖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은 범행을 부인하고 용납하기 어려운 변명을 해 반성...
중고 거래로 알게 된 남성, 모텔에 여성 감금해 벌금형 선고 2023-11-16 21:53:42
밤 성관계를 맺게 됐다. A씨는 관계 도중 피임 도구를 제거하자고 제안하다 B씨와 다퉜다. B씨는 옷을 입고 짐을 챙긴 뒤 모텔 객실을 나가려 했고 A씨는 B씨가 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손목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B씨에게 술값 중 절반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B씨는 술값을 보냈다고 했지만, 객실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아빠가 널 성폭행" 세뇌…무고 유도한 교회 장로 2023-11-16 13:04:22
딸과 조카를 성적 도구로 사용한 극악무도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자매 관계인 여신도 3명에게 "친부로부터 4∼5살 때부터 지속해 성폭행당했다"는 가짜 기억을 믿게 한 뒤 2019년 8월 친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로 2021년 7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비슷한 시기 또 다른 여신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