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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 상승에 집밥 인기…과일 잘 팔려 2024-04-11 07:16:02
높았다. 국산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된 수입산이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에서는 할당 관세 적용으로 체감 가격이 낮아진 오렌지, 바나나가 인기를 끌며 전체 과일 매출을 견인했다. 홈플러스에서도 망고(102%), 오렌지(58%), 바나나(27%)가 나란히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고물가에 집밥 선호'…대형마트서 신선식품 잘 팔린다 2024-04-11 06:31:01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된 수입산이 특히 잘 팔렸다. 롯데마트에서는 할당 관세 적용으로 체감 가격이 낮아진 오렌지, 바나나가 인기를 끌며 전체 과일 매출을 견인했다. 홈플러스에서도 망고(102%), 오렌지(58%), 바나나(27%)가 나란히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체들은 신선식품 부문의 이러한 호실적을 외식 물가...
프랑스 하원, 농심 달래려 농산물 최저가 보장제 채택 2024-04-05 20:04:00
농산물에 최저가를 도입할 경우 값싼 수입산과의 경쟁에서 밀려 오히려 농민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하원이 가결한 법안은 우파가 다수인 상원으로 송부된다. 우파 공화당의 브뤼노 르타이오 상원 원내대표는 농산물 최저가 설정이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한 바 있어 이 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될 수도...
이번엔 '방울토마토'…1주일 새 가격 40% 넘게 뛰었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2024-04-05 16:40:53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선 수입산 오징어 물량을 늘려 가격을 낮추고 있다. 이마트는 정부 비축물량인 ‘물가안정 오징어’와 자체 직매입한 아르헨티나산 오징어 물량을 동시에 늘리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이마트가 판매하는 중급 오징어(원양산 해동) 한 마리 가격은 1980원으로 기존의 냉동 오징어 평균...
'사면초가' 철강업계…포스코 '인내의 시간' [엔터프라이스] 2024-04-02 16:57:10
태평양 건너 미국에선 높은 세금을 매기겠다고 하고, 중국에선 저렴한 수입산 철판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국내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도 '비상'입니다. 물론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2차전지'를 콕 집긴 했죠. 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 매출, 62조 원을 목표로 내걸기도 했고요. 하지만 당장은 ...
정부, '사과판 양적완화' 나선다…가격 뛰는 곳에 물량 투입 2024-04-02 08:00:01
수입산이 국내로 들어올 것”이라며 “한국 사과가 미국이나 뉴질랜드 등 해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평년 기준 한국의 사과 가격은 미국보다 약 50% 비싸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국산 과일에 부여하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이번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을...
"육가공업체들, 상반기 햄 등 가격인상 계획 없어" 2024-04-01 13:00:02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주요 육가공업체들이 올해 상반기에 햄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산과 수입산 축산물 수급·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할인판매 확대, 생산 기반 확충 등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커버스토리] 규제 부작용 '金사과'…소비자는 누가 지키나 2024-04-01 10:01:02
될 수 있어요. 수입산 포도를 들여오면 국내 포도 농가가 모두 죽는다고 농민들이 반발했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국산 포도 농가들은 샤인머스캣 등 고부가 포도 품종으로 생산을 다변화해 국산 포도 수출이 지난해 4468만 달러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26배나 증가했습니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포도 농가 소득(노지 포도밭...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후보직 사퇴'는 비논리적인 표현 2024-04-01 10:00:16
수입산’을 표제어로 올려 이 말을 마치 ‘국산’과 대비되는 것처럼 보여준다. ‘국산’에 대응하는 말은 ‘외국산’이다. 이를 국내산-국외산 등으로 응용해 쓸 수 있다. 하지만 ‘수입산’은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말을 억지로 만들어 쓰는 것이다. 예전에는 ‘가짜 박사 행세’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이들을...
'금사과' 그만…"수입산으로 수요 분산" 2024-04-01 06:29:04
국산 과일값 강세에 올해 들어 사과와 배 수출은 급감하고 바나나와 파인애플, 오렌지 수입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사과와 배 수요 분산을 위해 수입 과일 품목을 늘리기로 했다. ◇ 사과 수출 75.2% 감소…바나나 수입 42.6% 증가 1일 관세청 무역통계와 통계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