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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찍고 웹툰 만드는 AI…K콘텐츠 창작 공식 새로 쓴다 2025-12-07 10:06:48
분명히 했다. 예술적 측면에서 결국 콘텐츠를 만드는 몫은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콘진원 AI 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AI 장편영화 ‘판테온’을 제작 중인 이진호 감독은 “AI는 사람이 필요 없다는 인식이 있지만, 오히려 모두가 ‘공동 책임자’가 되는 것”이라며 “함께하는 사람들의 창의성이 최종 결과를...
내리막길 탄 한국 영화, 이대로 후퇴냐 재건이냐 [붕괴위기 K무비 (下)] 2025-12-06 07:46:02
지원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많다. 영화발전기금 정상화, 독립·예술영화 인프라 확충, 지역 영화제 지원 복원, 실험적 프로젝트에 대한 장기 투자 등 "생태계 전반을 복원하는 구조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 업계 의견이 모인다. 미야케 쇼 감독이 말했듯 한국 창작자들의 역량 자체는 여전히 견고하다. 문제는 ...
45만원 임윤찬 공연서 쩌렁쩌렁 휴대폰 소리…최악의 '관크'에 분노 2025-12-05 15:08:31
4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에선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이날 열린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서 최악의 ‘관크(觀+critical·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가 벌어지면서다. 청중은 물론 악단의 단원들마저 숨죽인 채로 임윤찬의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2악장...
"조금 달라도 괜찮아, 런던은 그런 너를 환영해"…위로 건네는 패딩턴은 영화 속 그대로였다 2025-12-04 17:06:53
디자이너 타라 자파르다. 30년 넘게 영화, TV, 공연, 라이브 이벤트에서 대표적 캐릭터를 창조해온 그는 ‘진짜 살아 있는 존재처럼 보이는 것’을 만드는 데 업계 최고로 꼽히는 인물이다. 자파르는 섬세한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총동원해 패딩턴의 신체 구조, 움직임, 털의 질감, 표정 변화를 하나하나 설계했다. 노래할...
"문화는 이탈리아의 과거이자 미래…투자 대비 3.75배 경제효과" 2025-12-04 10:13:14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분야는 영화 세트 디자인, 의상, 미술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스카상 수상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며 "패션업계의 하이엔드 의상을 만드는 장인들이 대부분 이탈리아인이라는 점을 알리고, 청년들이 시나리오 작가나 기술 전문가 등 창의 산업군으로 진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25년, 극장을 채우고 빛낸 이들…한 편의 영화가 되다 2025-12-03 17:57:06
청소 노동자, 우연히 극장에 들른 관객과 영화 한 편 보기 위해 반차까지 내고 달려오는 직장인까지 극장에서 각자의 시네마틱한 삶을 채워나간다는 은유가 자못 재밌다. 씨네큐브는 오는 7일까지 연말 기획전 ‘202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국내외 예술영화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여행과 나날' 감독 "심은경, 우리를 더 멀리 데려가 줬다" [인터뷰+] 2025-12-03 17:35:40
평생을 만나는 사람은 제한이 있다. 영화는 집단 예술이고, 서로 다른 국경을 넘어 함께 만든다는 데 큰 의미가 있어요." 미야케 감독은 오는 7일까지 타이트한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봐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그는 "어디서 볼까를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영화관에서 꼭...
25년째 돌아가는 영사기가 되감는 '극장의 시간들' 2025-12-03 14:12:47
570개로 늘었지만, 독립·예술영화관은 1개 줄었을 만큼 성장이 멈췄다. 설 자리가 마땅치 않다보니 한국 독립·예술영화 개봉 편수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열린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장 감독이 “예전에는 예술영화관이 제법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도...
내년 클래식 공연 대세는 말러...KBS교향악단·서울시향 또 붙는다 2025-12-03 10:12:38
3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KBS교향악단은 내년 예술의전당에서 말러 교향곡 4~6번을 연주한다. 말러는 1860년 태어나 1911년 타계한 작곡가다. 체코(옛 오스트리아 제국)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오스트리아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을 넘나들며 특정 지역에 오래 머물지 않는 생활을 했다. 생전엔 작곡으로 큰...
"살아 움직이는 호랑이와 눈 마주쳐"…'라이프 오브 파이' 어떨까 [이슈+] 2025-12-02 16:42:07
출판돼 15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2012년 제작된 영화 역시 6억900만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예술성까지 인정받아 아카데미 감독상·음악상·촬영상·시각효과상 4개 부문을 석권, 그해 최다 수상작이 됐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소설과 영화는 각각 다른 매력으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