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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르는 게 당연하죠"…잠잠할 줄 알았던 동네도 '발칵' [집값대책 그후 下] 2025-09-25 06:34:00
30억원이던 고가주택 관리 범위를 20억원대로 낮춘 것이 대표적이다. 국토부는 9·7 공급 대책에서 20억원 이상 고가 주택의 신고가 거래, 법인 자금 유용 의심 거래를 세무조사 대상에 추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증빙 강화 등 시장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포·성동 등 최근 가격이 급등한 지역을...
불법·이상거래 감시…전담 수사조직 신설 2025-09-07 17:57:05
막기 위해 주택 매매계약 신고 관리를 강화하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를 확대한다. 지방자치단체장뿐 아니라 국토부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시장 불안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7일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부동산 범죄 대응을 위한 수사 조직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과거...
[9·7 부동산대책] 주택공급 민간→공공 주도 전환…수도권 年 11만호 순증(종합) 2025-09-07 17:09:25
등…토허구역 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인 9·7대책의 핵심은 공공의 역할 강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택지 매각을 중단하는 대신 자체 시행으로 전환하고, 노후 공공시설과 유휴부지, 영구 공공임대 재건축 등을 통한 공급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를...
中스크린 열려면…멀고도 험한 '공동 제작'의 길 [지평의 Global Legal Insight] 2025-09-01 07:00:04
한다. 사전 승인 후에도 중간 검열 거쳐야공동 제작 영화로 최종 인정받기 위해선 '사전 승인→중간 점검(필요시)→최종 승인'의 세 단계를 거친다. CFCC가 공동 제작 신청을 접수·검토하며, 최종적으로 국가영화국(과거SAPPRFT, 현 NRTA) 등이 승인한다. 가. 사전 승인(Pre-approval) ▷시나리오 초안 제출: 중국...
20년 만에 갈라선 KAI·LIG…전자전 군용기 수주 격돌 2025-08-28 18:00:59
계획서를 제출한다. LIG넥스원은 KF-21 통합전자전 장비, 소나타(SONATA) 등 함정용 전자전 장비 등을 개발한 이력을 기반으로 임무 수행 시 무기 성능에 방점을 둔다. 신경전도 거세다. KAI는 “장비 개발 전문인 LIG넥스원이 체계통합을 맡으면 사업 전반을 관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
안정적 전력수요 대응, 신한울 3,4호기 착공…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2025-08-28 15:52:42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의 안정적인 재가동을 위해 분야별 재가동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진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47년 역사 마감하고 새 길 연 고리 1호기1978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는 40년간 전력을 생산하며 한국 전력 공급의 한 축을 담...
정부 "세종·안성道 붕괴 원인은 '무너짐 제어장치' 임의 제거" 2025-08-19 17:05:40
위해 임의로 해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관리 책임이 있는 원청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 또 공사에 활용된 런처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전방 이동 작업에 대해서만 안전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못 받은 '후방이동 작업'이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서가 작성됐는데도 시공사와 발주청은 계획을...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안전장치 임의 제거 때문" 2025-08-19 15:37:57
안전관리 계획서를 그대로 승인한 현대엔지니어링도 문제라고 봤다. 다만 사조위는 후방 이동 작업이 위법했더라도 안전장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었다면 붕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구조 해석 결과 런치가 후방 이동을 해도 스크류잭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붕괴하진 않았다는 판단이다. 결국 스크류잭 제거가...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전도 방지시설 임의 제거가 결정적" 2025-08-19 14:00:01
안전관리계획서에 포함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발주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런 계획안을 그대로 수립·승인했다. 아울러 시공 계획에 제시된 런처 운전자와 사고 당일 작업 일지상 운전자가 다른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전반적인 현장 관리·감독도 부실했다. 작업 일지상 운전자는 작업 중...
경찰, '현장 근로자 감전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2025-08-12 10:34:26
관리에 관한 서류와 전자정보는 물론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서, 유해위험방지 계획서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4일 오후 1시 34분쯤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지하 물웅덩이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를 점검하려던 30대 미얀마 국적의 근로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