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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총장에서 다시 강의실로…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새로운 시작 2025-09-17 14:46:52
보면 임윤찬은 대표적인 개성파 피아니스트다. “윤찬이는 특출나요. 미친 듯이 연주하지만 그 시기로 돌아갑니다. 모차르트 곡을 칠 땐, 모차르트가 살았던 시기로 들어가는 거죠. 그건 재능이에요. 본인이 워낙 독서를 좋아하고 배우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효과가 배가 된 측면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배워서 되는 건...
새로운 시대를 연 두다멜과 절제된 매력을 뽐낸 임윤찬 2025-09-16 07:46:21
처음 뉴욕 필을 지휘했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 무대에 섰다. 오케스트라에게 시즌 오프닝 공연은 단순한 개막 연주가 아니라 한 해의 예술적 방향성과 메시지를 제시하는 자리다. 그 무대에 임윤찬이 초청되었다는 것은, 그가 이제 단순히 주목받는 화제의 인물을 넘어 확고한 존재감을 지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
[이 아침의 연주가] 통통튀는 선율 빚은 '하프시코드'의 귀재 2025-09-15 17:55:03
슈타이어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악에도 관심을 뒀다.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섞어 만든 18세기 악기 비자비를 이용해 낸 모차르트 앨범으로 2007년 디아파종상을 받았다. 슈타이어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올해 여러 공연에서 선보인 바흐의 골드베르크 협주곡을 원래 연주 악기인 하프시코드로 녹음한 앨범을...
윤홍천 "교과서 같은 1등보단 이상한 2등이 더 좋아요" 2025-09-15 13:46:13
임윤찬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후임자다. 손민수는 2023년 한예종에서 미국 명문 음악대학인 뉴잉글랜드음악원(NEC) 교수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전임자에 대한 부담감이 있느냐 묻자, 그는 “전혀 없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윤홍천은 “손민수 형과는 보스턴에서 함께 공부해 친분이 있어요....
11월 '韓 클래식 신예' 탄생할까…윤이상콩쿠르 23명 본선행 2025-09-12 11:15:22
피아니스트 임윤찬, 첼리스트 한재민 등을 배출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콩쿠르에선 9개국 23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1차 본선, 2차 본선, 결선 등을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2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
"조성진·임윤찬 공연보고 유럽여행까지"…놀인터파크투어, '피아노홀릭' 패키지 출시 2025-09-11 08:59:54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이 이탈리아 로마 대표 공연장 산타 세칠리아 홀에서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빈·할슈타트·잘츠부르크를 비롯해 이탈리아 로마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유럽 문화 탐방도 즐길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벨베데레 궁전’, 로마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콜로세움’...
경제학 전공 피아니스트 샴…"다양한 사상이 음악 풍요롭게 하죠" 2025-09-10 16:49:10
경연인 밴클라이번 콩쿠르. 선우예권과 임윤찬이 잇따라 우승해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이 대회에서 지난 6월 우승한 아리스토 샴에겐 남다른 이력이 있다. 바로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함께 졸업한 수재라는 점.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지난 8일 아르떼와 만난 샴은 “다양한 사상과 관점을...
계량경제학 가장 좋아했던 수재…밴 클라이번 우승자 샴의 반전이력 2025-09-10 08:43:22
경연인 밴 클라이번 콩쿠르. 선우예권과 임윤찬이 잇따라 우승해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이 대회에서 지난 6월 우승한 아리스토 샴에겐 남다른 이력이 있다. 바로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함께 졸업한 수재라는 점.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지난 8일 아르떼와 만난 샴은 “다양한 사상과 관점...
스승의 빛을 품고 자신만의 소리를 만든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2025-09-04 15:43:15
두 번째였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022년 전속 계약을 맺어서 더 관심을 가지고 팬들이 지켜보는 그 매니지먼트사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시게티는 연주와 음악적 예술에서 진정성을 무엇보다 중시했다. 그는 실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된 개인적 관점이라는 진정성의 흔적이 없는 연주는 표식조차 결여된 것이라고...
도쿄대 공대 출신 日피아니스트 "韓은 영감 주는 나라" 2025-08-26 17:25:18
사이에서 ‘일본의 임윤찬’으로 불리는 스미노는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찾는다.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는 31일 부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 구독자 150만 인플루언서스미노는 온라인에서 특히 유명한 피아니스트다. 그는 유튜브 채널인 ‘캐틴’을 운영하며 구독자 약 150만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