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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낙양지귀 (洛陽紙貴) 2020-04-13 09:00:47
좌사(左思)는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유명한 시인이었다. 제나라 수도 임치 출신으로, 가난하고 생김새도 추했지만 문장 하나는 탁월했다. 그는 집필 1년 만에 를 썼는데, 임치의 사물에 관한 글이었다. 자신의 작품에 흡족해한 그는 를 쓰기로 작정했다. ‘삼도’란 삼국시대 위나라 수도 업(), 촉(蜀)나라 수도...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아시아의 바이킹' 발해…동아지중해 누비며 무역 강국 자리매김 2020-04-10 17:04:44
생산하는 어피문화를 발전시켰다. 산둥 제나라로 말(馬) 수출 부여는 명마(名馬)의 산지였고, 원조선과 고구려는 말 수출 국가로 유명했다. 발해 또한 지역적인 특성상 목축업이 발달했다. 특히 솔빈부(우수리스크)의 말은 뛰어나서, 고구려 유민인 이정기(李正己) 일가가 세운 산둥반도의 제(齊)나라로 수출했다. 말 떼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동남아·티베트·일본…아시아 각지로 흩어진 고구려·백제 유민 2020-03-27 17:39:39
등 산둥반도와 장쑤성(江蘇省) 일대에 제나라를 세운 후 당나라와 전투를 벌이며 54년 동안 발전했다. 또 만주 일대와 한반도 북부에서 발해가 해동성국(海東盛國)으로 성장했다. 탈출해 나라 세우고, 일본에도 건너가 그럼 백제 유민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했을까? 660년 8월, 실정과 오만으로 저항 한 번 못한 채 항복한...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주위상계 (走爲上計) 2019-12-02 09:00:07
황제인 명제는 제나라를 세운 고제의 증손인 3, 4대 황제를 차례로 시해하고 제위를 찬탈했다. 즉위 후에는 고제의 직손은 물론 자기를 반대하는 자들을 무참히 죽였다. 개국 공신인 회계 태수 왕경측이 두려움에 떨었다. 명제 역시 그가 불안했다. 명제가 대부 장괴를 장군에 임명해 회계 인접 지역으로 파견하자 왕경측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수륙 물류 중심지에서 일어난 백제…서해 해상권 확보에 전력 2019-11-22 18:08:17
송나라, 제나라 등 남조 국가들과 활발하게 교섭을 벌여 국제질서에 진입했다. 반면 선비족이 화북 일대에 세운 북위와 교류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와 에 실린 백제 개로왕이 북위에 보낸 국서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이리와 승냥이 같은 것들이 길을 막았으며, (중략) 거친 물결에 배를...
[다시 읽는 명저] "집착하는 자 망하고, 경청하는 자 흥한다" 2019-11-06 17:33:39
제나라 위왕(威王)이 중원의 패권을 잡았다. 위왕은 한때 신하들의 말을 듣지 않아 ‘불통왕(不通王)’이란 오명을 들었지만 재상 추기(鄒忌)를 만난 이후 확 변했다. 위왕은 추기의 간언을 받아들여 백성들이 왕에게 바른말을 하면 상을 주겠다는 포고령을 내렸다. 왕의 잘못을 지적해 상을 받게 되면 백성들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해륙 교통로 확보하고 중계 무역…황해 무역권 놓고 漢과 격돌 2019-10-25 17:31:10
기원전 7세기경에는 발해를 건너 산둥반도의 제나라에 문피(文皮·호랑이와 표범의 가죽) 등을 수출하는 해양무역을 했다. 증거물인 많은 유물과 명도전, 오수전 등 중국의 화폐들이 원조선의 영토에서 무수히 발견됐다. 한편 주민들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발해만과 황해의 중국 쪽에는 용산문화 시대를 이어 은나라...
[다시 읽는 명저] "고난에 맞서는 인간 투쟁이 역사" 2019-09-18 17:30:13
문왕은 유리에 갇히게 되자 ‘주역’을 풀이했고, 공자는 제나라와 채나라 사이에서 곤경에 처하자 유교 경전인 ‘춘추’를 지었다. 손자는 다리를 잘리는 형을 받은 뒤 ‘손자병법’을 저술했고, 진나라 재상 여불위는 촉에 유배된 이후에 백과사전인 ‘여씨춘추’를 편찬했다....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호연지기 (浩然之氣) 2019-07-15 09:00:05
기운 기맹자가 제나라에 머물던 어느 날, 제자 공손추가 물었다. “선생님이 제나라 대신이 되어 도(道)를 행하시면 제를 천하의 패자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시면 선생님도 마음이 움직이시겠지요.” 맹자가 답했다. “나는 마흔이 넘어서부터는 마음이 움직인 적이 없다.” 공손추가 다시...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어부지리 (漁 父 之 利) 2019-04-29 09:01:33
했다. 제나라에 많은 군대를 파병한 연나라에 기근이 들자 혜문왕은 이때가 절호의 기회다 싶었다. 때마침 연나라에는 진나라에 맞서는 계책으로 합종책을 펴 여섯 나라 재상을 겸한 소진의 동생 소대가 있었다. 연나라 소왕이 소대에게 혜문왕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혜문왕을 마주한 소대가 입을 열었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