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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리사이틀 여는 ‘팀찢남’...“음악은 내 수양” 2025-07-29 09:20:35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타악기 연주자를 꼽는다면 가장 먼저 이름이 나올 연주자다. 그는 2023년 KBS교향악단 공연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연주하던 중 팀파니의 북 4개 중 1개가 찢어지는 위기를 맞는다. 공연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원석은 나머지 북들을 재빨리 튜닝해 무사히...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라벨, '라 발스' 2025-07-15 17:21:42
'팀찢남' 이원석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 이원석은 연주 중 팀파니 하나가 파손되는 돌발 상황에서도 남은 악기로 무대를 완주해 ‘팀찢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연주뿐 아니라 무대 전체를 리듬과 음향으로 연출하며 예술로 승화시켜 무대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 - 사진작가 구본숙의...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숯의 화가 2025-07-14 17:20:53
- 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제81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시쉬킨이 협연하며 라벨의 ‘볼레로’ 등을 연주한다. ● 뮤지컬 - 쇼맨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가 8월 31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속물 청년 수아가 과거 어느 독재자의...
'팀찢남' 이원석을 아시나요 2025-07-11 09:11:37
KBS교향악단의 수석 팀파니스트였다. 정기연주회 도중 팀파니 한 세트를 이루는 북 네 개 중 하나가 파손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도 남은 세 개로 연주를 무사히 마쳤다는 일화의 주인공이었다. 그때부터 그에게는 ‘팀찢남’(팀파니 찢은 남자)이라는 별칭이 붙었다는데 영상을 찾아보니 역시 그답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이 아침의 지휘자] 강하고도 섬세한 해석…'정통 獨 사운드'의 정수 2025-07-04 17:43:10
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 등을 지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7~2021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해 국내 음악 애호가에게도 친숙하다. 슈텐츠는 2016년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2015년 발매) 음반으로 국제적 권위의 클래식 음반상인 그라모폰상을 받는...
부산에 띄운 '클래식 크루즈'…정명훈 지휘 아래 첫 출항 2025-06-20 17:30:34
KBS교향악단 사장, 김정호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가 총집결했다. 이탈리아 오페라 최고의 명가인 밀라노 라 스칼라의 극장장 포르투나토 오르톰비나와 파리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크리스티나 톰슨이 정명훈 예술감독과의 인연으로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좋은 콘서트홀을 만든다고...
천년고도 경주에 울려퍼진 베토벤의 '황제'와 '운명' 2025-06-15 16:50:59
KBS교향악단이 계관 지휘자인 정명훈과 경북 경주를 찾았다. 올 11월 이곳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달 13~15일 열린 ‘2025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의 첫날 공연을 맡았다. 협연자는 2017년 밴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불멸의 역작으로 남은 베토벤의 피아노...
천년고도 경주에 울려퍼진 베토벤의 '황제'와 '운명' 2025-06-15 13:51:55
KBS교향악단이 계관 지휘자인 정명훈과 경주를 찾았다. 올 11월 이곳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달 13~15일 열린 축제인 ‘2025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의 첫날 공연을 맡았다. 협연자는 2017년 밴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불멸의 역작으로 남은 베토벤의 피아노...
K-클래식 릴레이 축제 분위기, 클래식 팬들 가슴 설레는 6월 2025-06-11 17:20:34
KBS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이날 무대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하며,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다. 두 사람은 이미 서울과 도쿄 등에서 여러 차례 협연, 그때마다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공연 후반부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6번은 그가...
96년생 지휘 천재 메켈레 "7살에 만난 카르멘, 꿈이 시작된 순간" 2025-06-01 18:13:37
후학을 양성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던 오스모 벤스케,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던 피에타리 잉키넨이 그의 제자들이다. 메켈레의 지휘 스타일에서도 핀란드 지휘자의 개성으로 꼽히는 ‘절제와 깊이’를 찾아볼 수 있다. 메켈레는 감정에 과잉 몰입하기보다 소리를 섬세하게 다듬어 정서적 밀도를 드러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