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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시장경제 파수꾼'…든든한 기업의 조력자 2024-06-02 18:45:16
파수꾼’ 역할을 했다. 지금도 규제 개혁은 대한상의가 가장 역점을 두는 주제다. 2020년엔 민간 규제 샌드박스 지원센터를 열기도 했다. 대한상의의 역할은 시대에 따라 바뀌었지만 기업을 지원하고 대변하는 조력자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정부와 함께 경제 외교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각국 정상 및 정부 고위...
[사설] 국내 주식 비중 줄이는 국민연금, '꼴찌 수익률' 구조도 혁신해야 2024-06-02 18:37:04
개혁 못지않게 수익률 혁신이 시급한 이유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전면 개편을 검토해야 한다. 국내 비중을 줄여 나간다고 하지만 국민연금 투자 비중은 국내 52%, 해외 48%로 캐나다 공적연금(국내 16%, 해외 84%)과 격차가 크다. 대체투자 비중은 캐나다 연금이 59%지만 국민연금은 11%에 머물러 있다. 반면 안전자산인...
자본시장연구원, "밸류업 프로그램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2024-05-31 18:00:37
이날 개회사에서 "일본의 자본시장 개혁은 지난 10여년이란 장기간에 걸쳐 이뤄낸 결과물이다"며 "일본의 사례 학습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 구조 개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미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첫 주제발표를 맡은 쿠로누마 에츠로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부 교수는 일본 자본시장의 구조 개혁 과정을 2014년...
오세훈 시장 "지구당 부활, 제왕적 당 대표 강화할 뿐" 2024-05-31 16:18:57
불렸던 당 구조를 원내정당 형태로 슬림화해 고비용 정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보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지구당은 지역 토호의 온상이었다”며 “지구당 위원장에게 정치 헌금을 많이 한 사람이 지방의원을 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고, 그들은 지역 이권에 개입했다. 선거와 공천권을 매개로 지역...
밸류업 성공한 日…"기업가치 제고 공시기업, 주가 10% 더올라" 2024-05-31 15:47:51
교수는 발표문에서 일본 자본시장 개혁을 2014년부터 크게 네 시점으로 나눠 설명했다. 에츠로 교수는 먼저 2014년 일본판 스튜어드십 코드를 제정해 기관 투자자가 기업의 가치 증진과 지속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원칙을 정립했다고 말했다. 2015년에는 ▲ 주주 권리 보장 ▲ 정보 공개 ▲ 이사회 책임 강화 등을 골자로...
與 "매서운 회초리 맞아…민생정당 거듭나겠다" [종합] 2024-05-31 13:19:59
'저출생·민생·미래산업·지역균형·의료개혁' 패키지 22대 국회 1호 당론 법안으로는 ①'저출생 대응' ②'민생 살리기' ③'미래산업 육성' ④'지역균형 발전' ⑤'의료개혁'을 골자로 한 '민생공감 531 법안'을 마련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허원순 칼럼] 연금개혁에서도 배제된 기업, 언제까지 봉일까 2024-05-30 17:53:49
개혁이냐, 구조개혁 병행이냐’ 논쟁이 뒤늦게 불거진 것도 어이없다. 3대 국정 과제라고 외쳐오더니 이제 와서 “국회의 일”이라는 정부도 반성해야 한다. 속 보이는 네 탓 공방 네댓새 만에 결국 22대 국회 일이 됐다. 이왕 이렇게 된 만큼 조기에 제대로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원점 재검토론’이 나오고...
"풀어줄테니 힘써라"…'PF 연착륙' 압박나선 당국 [뉴스+현장] 2024-05-30 17:35:53
손실에 따른 제재 우려 없이 PF 사업장 정리·재구조화, 신규 자금 공급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사에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른 면책 특례를 적용하는 안 등이 담겨있다. 또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PF 대출 관련 유가증권 보유 한도와 영업 구역 내 신용공여 한도 규제 완화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이...
보험사 CEO 만난 이복현…"민원왕 불명예" 직격 2024-05-30 17:28:17
발족한 보험개혁회의에서 영업 관행, 상품구조, 건전성 규제 등 개선 방안 도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선 방안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내부통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이 원장은 “보험업권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재도약하기 위해선 냉엄한 현실을 인식하고 미래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며...
보험사 CEO 만난 이복현 "부동산PF 기관투자자 역할 충실 이행" 2024-05-30 15:00:00
"현재 상황이 타개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구조조정 시장재편 등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비자 후생을 제고할 수 있는 질적 혁신과 신사업 발굴과 해외진출 확대와 같은 시장개척을 통해 보험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건전한 경쟁질서 확립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