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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매직으로 '트럼프'…경복궁에 또 낙서 테러 2025-08-11 18:35:56
경복궁이 또다시 낙서로 얼룩졌다. 1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경 광화문 인근을 순찰하던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소속 근무자가 경복궁 광화문 석축에 낙서하던 김모(79) 씨를 확인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광화문에 있는 3개의 홍예문...
[포토] 또 이런 일이…광화문 석축에 낙서 2025-08-11 17:56:15
경복궁 광화문 석축이 보수 공사를 위해 천막에 가려져 있다. 이날 오전 8시10분께 70대 남성이 검은 매직으로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이란 내용의 낙서(작은 사진)를 이 석축에 적었다. 국가유산청은 이 남성을 경찰에 인계하고 보존 처리 전문가 등과 함께 낙서 지우기 작업에 나섰다. 최혁 기자...
광화문 석축에 '트럼프 대통령'…또 낙서로 얼룩진 경복궁 2025-08-11 14:42:38
확인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낙서를 한 사람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79세 남성으로, 광화문 아래 석축 기단에 검은색 매직으로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문구를 적는 중에 경복궁 근무자에게 적발됐다. 글을 쓴 의도와 배경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광화문 석축 '트럼프 낙서' 황당…현장서 잡힌 범인은 70대 노인 2025-08-11 13:07:11
글, 트럼프 대통령”이다. 글을 쓴 정확한 의도는 파악되지 않았다. 국가유산청은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보존처리 전문가들을 통해 낙서 지우기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날 중 낙서를 지울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에 따라 낙서 행위자에게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릴 수...
[책마을] 아프리카 국경선은 왜 직선으로 그어졌나 2025-08-08 18:20:18
인간의 욕망이 압축된 가장 정교한 낙서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종과 환경, 문화의 고려 없이 경계가 결정된 수많은 국가가 수많은 진통을 겪어온 47개 사례를 보여준다. 국경의 역사에 천착해 온 영국 저널리스트인 저자 존 엘리지는 “역사적으로 적대적인 민족들이 같은 나라에 묶이게 되면서 생명을 앗아간다”고...
여권에 기념 도장 무심코 찍었다가…입국 거부 '날벼락' 2025-08-08 07:12:01
이외의 비공식 도장, 낙서, 얼룩, 훼손 흔적 등이 있을 경우 이를 손상된 여권으로 간주해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도 “기념 도장처럼 공식적이지 않은 표식 추가는 불법이므로 여권에 찍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출국 전 여권 상태를 확인하고, 낙서나 손상된 부분이...
'부자연스러운 직선' 아프리카 국경은 왜 생겨났을까? 2025-08-07 13:06:46
인간의 욕망이 압축된 가장 정교한 낙서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종이나 환경, 문화의 고려없이 경계가 결정된 수많은 국가가 수많은 진통을 겪어온 47개의 사례를 보여준다. 국경의 역사에 천착해 온 영국 저널리스트인 저자 존 엘리지는 "역사적으로 적대적인 민족들이 같은 나라에 묶이게 되면서 생명을 앗아간다"고...
인간의 욕망이 압축된 '낙서'…"모든 것을 뒤바꾸다" 2025-08-06 12:02:04
인간의 욕망이 압축된 가장 정교한 낙서다"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사진)는 세계를 나눈 수많은 선들에 인간의 헛된 욕망이 얼마나 깊숙이 새겨져 있는지를 치밀하게 파고든다. 이를테면 1884년 '베를린 회의'에서 유럽 열강은 백인이 한번도 밟지 않은 땅을 제멋대로 나누고 산과 강의 위치도 모른...
한국하우톤, 녹 제거·녹 방지·윤활 3박자 갖춘 '그린솔 미니' 공개 2025-07-28 11:00:01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찌든 때, 얼룩, 낙서, 기름때는 물론이고 강력한 주차위반 스티커, 끈적한 껌 등을 제거하는데도 활용 가능한 프리미엄한 만능 생활방청템이다. 그린솔 관계자는 “그린솔 미니에 이어 287ml 용량의 그린솔 플러스도 내달 출시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유통처를 확대하여 어디서든 구매할...
"차별 조치"…'분홍 치마' 여성전용 주차 구역에 스페인 '시끌' 2025-07-25 17:02:40
심지어 여성 전용 주차 구역을 상징하는 그림에 낙서까지 등장했다. 스페인 야당인 국민당(PP)의 다비드 페르난데스 대변인은 이번 조치에 대해 "어떠한 교통 규정에도 부합하지 않는 불법적인 조치"라며 "바닥에 그려진 그림은 성평등이나 여성 안전에 어떤 긍정적 효과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성에 대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