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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채받은 유흥식 추기경, 축하 줄은 끝이 없었다 2022-08-28 05:21:42
없었다. 유 추기경이 지난해 6월부터 장관으로 봉직한 교황청 성직자부 직원들은 함께 기념 촬영을 한 뒤 유 추기경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성직자부 직원들이 장관이라는 직책 대신 '돈 라자로'(라자로 신부님)라고 부르며 친밀하게 따른다는 말이 체감되는 순간이었다. 유 추기경은 서임식에 참석하기 위...
아시아 챙기는 교황…교황 선출권 가진 亞 추기경 비중 높아져 2022-08-27 23:00:03
교황은 지난해 6월, 당시 대전교구장으로 봉직하던 유흥식 추기경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해 전 세계 가톨릭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성직자부 장관은 전 세계 사제 및 부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의 매우 중요한 직책 중 하나다. 서구 출신 성직자들이 맡아왔던 성직자부 장관을 가톨릭교회...
한국 가톨릭교회 역사 새로 쓴 유흥식 추기경은 누구 2022-08-27 23:00:02
열정과 관심을 두고 봉사를 실천했다. 대전교구장으로 봉직하던 2020년 말 세계 교구 중 처음으로 저개발국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나눔 운동'을 시작한 게 대표적이다. 백신 나눔 운동에 깊은 인상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차례 통화와 서신을 통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추기경은 가톨릭교회 품계에서 교황...
[책꽂이]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등 2022-08-26 17:20:05
돌봄정책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봉직 등 지음, 글통, 268쪽, 2만5000원) 인문·교양 ●브레이킹 바운더리스 기후 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의 전환을 촉구한다. (요한 록스트룀·오웬 가프니 지음, 전병옥 옮김, 사이언스북스, 416쪽, 2만2000원) ●어느 영국...
'한국 네번째 추기경' 유흥식 "더 많이 사랑하라는 부름" 2022-08-21 07:00:08
봉사를 실천했다. 대전교구장으로 봉직하던 2020년 말 세계 교구 중 처음으로 저개발국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나눔 운동'을 시작한 게 대표적이다. 백신 나눔 운동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차례 통화와 서신을 통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유 추기경은 "전 지금까지 저에게 주어진 일에...
외래진료 1등 韓, 기대수명 83.5세 2022-07-26 17:15:28
이어 두 번째로 적었고 평균(3.7명)에도 못 미쳤다. 전문의 중 봉직의의 소득은 연간 19만5463달러, 개원의는 연간 30만3000달러로 모두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37.8%)은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자살 사망률은 2019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미국인 3명 중 2명, 대법관 종신제 폐지에 찬성" 2022-07-26 16:52:10
떠났고, 지난달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으로 취임한 커탄지 잭슨의 전임인 스티븐 브라이어는 83세에 은퇴했다. 긴즈버그는 27년, 브라이어는 28년을 각각 대법관으로 봉직했다. 낙태권 축소 판결 이후 민주당을 중심으로 대법관 개혁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지금의 정치 구도에서는...
'지한파' 성직자, 성학대 부실대응 논란에 추기경직 자진 반납 2022-06-18 00:07:12
한편으로는 헨트 교구장(2004∼2020)으로 봉직할 당시 사제의 성 학대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루이 대주교는 추기경 임명이 학대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하고자 교황에게 임명 철회를 요청했고 교황이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가톨릭교회 ...
한국 정교회 초대 대교구장 트람바스 대주교 영면 2022-06-11 00:31:53
한국 정교회 선교 사제로 봉직했다. 1993년 주교로 승품했고, 2004년 한국 정교회 첫 대주교로 임명됐다. 고인은 생전에 ‘외모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한국인’이라고 자신할 만큼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김치, 된장찌개 등 한국 음식도 즐겼다. 2000년 고건 당시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권을 받았다. 성수영 기자...
추기경단 진입 '지한파' 성직자들…"한국교회 알리는 가교 기대" 2022-05-30 21:30:20
이탈리아 로마에서 살레시오회 부총장으로 봉직한 뒤 고국 벨기에의 헨트 교구장을 지내고 2019년 은퇴했다가 이번에 다시 추기경으로 부름을 받았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지목구장인 조르조 마렌고(47·이탈리아) 신임 추기경도 한국과 인연이 깊은 성직자다. 지목구는 선교지에 설립되는 지역 교회 조직의 첫 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