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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뭄 속 단비 소식에도 울상…"땅 말라 빗물 흡수 안돼" 2022-08-16 20:11:31
연일 이어졌다. 드디어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조금 내려가겠지만 가뭄은 끝나지 않은 채 오히려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땅이 너무 마르면 콘크리트처럼 돼서 물이 스며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빗물이 땅으로 흡수되지 않으면 강수량이 아주 많지 않아도 배수시설이 감당하지 못하게 돼 물난리가 날...
가뭄중 비소식 영국, 이번엔 수해경고…"땅 말라 빗물 흡수안돼" 2022-08-16 19:49:17
돼서 물이 스며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빗물이 땅으로 흡수되지 않으면 강수량이 아주 많지 않아도 배수시설이 감당을 못하게 된다. BBC는 비가 오더라도 수도업체들이 야외에서 호스로 물을 쓰지 못 하게 하는 등 물 사용 제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런던 등지로 수도를 공급하는 템스워터 관계자는 "다음 주...
내년 예산 총지출 얼마나 줄이나…수해 인프라 막판 변수 2022-08-14 06:01:29
정부는 지난 10일 긴급 협의회를 열고 대규모 빗물 저류시설인 대심도 배수시설을 서울 강남구 등 저지대 곳곳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외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수해 예방 인프라 구축 등 과제가 막판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spee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터널공사 관련주 상승…서울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추진 발표 2022-08-11 10:01:40
입장문을 내고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향후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저지대 침수 및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서울시는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하고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수해 예방 3조 투입"…토목·도로 공사 관련주 급등 2022-08-11 09:28:58
서울시가 빗물배수시설 건설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토목, 도로 공사 관련주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특수건설이 전거래일보다 7.01% 급등한 11,450원에, 우원개발이 19.08% 급등한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 건축설계사인 희림, 환경정화 및 복원업 업체인 자연과환경이 각각 9%대, 1%대 강세다. 지난...
오세훈 서울시장, 빗물배수시설 재추진 '총 3조 원 투자' 2022-08-10 18:43:30
수 있었다"며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유효성은 이번 폭우 사태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시간당 95~100㎜의 폭우를 처리할 수 있는 32만 톤 규모의 저류능력을 보유한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이 건립된 양천 지역은 침수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반면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없는 강남...
박원순 때 치수예산 깎고 복지 늘려…"물난리는 예고된 인재" 2022-08-10 17:19:11
대심도 배수터널 공사를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1단계로 이번에 침수 피해가 컸던 강남역 일대, 도림천과 광화문 지역에 2027년까지 빗물저류배수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남역 일대는 3500억원을 투입해 당초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계획을 복원하는 근본적인 치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당정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2022-08-10 16:32:54
당정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배수펌프를 합동 점검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차후 재해 상황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천구 신월동 빗물저류시설(대심도 터널)과 같은 대규모 지하저류 시설을 강남구 등에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여당은 이런 대심도 배수시설 관련 ...
與, 수해입은 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박원순 취소한 배수시설도 확충 2022-08-10 16:28:10
이런 대심도 배수시설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고, 정부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서울시의 경우 우면산 산사태 직후 오세훈 시장이 10년 간 5조원을 투입해 ‘대심도 빗물 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박원순 시장 취임...
민주당 장악했던 서울시의회, 올 수방 예산 깎아 2022-08-09 17:30:37
△빗물펌프장·빗물저류조 확충 △방재용 대심도 터널 도입을 위한 예산투자계획이 포함됐다. 하지만 오 시장이 물러나고 2013년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면서 정책이 뒤집혔다. 특히 집중호우를 예방하기 위한 대심도 터널 공사가 7곳에서 1곳으로 줄어드는 등 예산이 대폭 축소됐다. 환경단체의 반대 목소리도 한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