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책마을] '팔방미인' 칸트와 '재수생' 아인슈타인 2013-11-21 21:06:14
카를 마르크스, 막스 베버, 지그문트 프로이트, 자크 라캉, 미셸 푸코, 줄리아 크리스테바…. 위대한 사상가들의 책장은 때론 한없이 무겁게 느껴진다. 사상가의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초월적 자아’ ‘한계 상황’ 같은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위해선 끈질긴 집중력이 필요하다. 사상가들의 책을 들었다 놓기를 반복했던...
목초지에 담 쌓아 사유화…'공유지 비극' 막고 토지 생산성 높여 2013-11-15 21:15:21
생산량은 증가시켜 도시로 농민 내몬 배경으로…마르크스, 인클로저 지목 "자의적 선택 고려안했다" 비판 한국경제·한국제도경제학회 공동기획 인클로저(enclosure)는 토지의 소유권을 나타내기 위해 담장을 쌓는 것을 말한다. 즉 토지에 대한 공유가 부정되고 배타적 사적 소유권이 확립되는 과정을 뜻한다. 역사적으로 ...
[OX? 경제상식 퀴즈] 11월 4일자 2013-11-01 19:24:41
사람은? ①데이비드 리카도 ②애덤 스미스 ③카를 마르크스 ④존 스튜어트 밀 4. 기업의 경리, 자금, 원가 등을 관리하는 것을 비롯해 재경 부문을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를 가리키는 이 말은? ①cfo ②ceo ③coo ④cio 5. 삼성이 최근 40년 합작 파트너였던 미국 이 회사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는 뉴스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클라인 별세 2013-10-22 10:48:08
"마르크스 경제학에 대해 공산당원들에게 강의하기 앞서 당원들이 서명을 강요했다"고 말했다.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났고 mit대학에서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 교수밑에서 수학했다.필라델피아에서 연구기관인 '와튼 계량경제예측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제사상사 여행] "노동 착취하는 자본주의 몰락할 것"…'러시아 혁명'의 뿌리 2013-10-11 16:27:30
자본가가 노동을 지배하는 사회였다. 마르크스는 공동체 문화를 결정하는 건 이념이 아니라 물질적 힘(기득권)이라는 논리를 펴며 도덕 법 정치 등 시장경제의 상부 구조도 사유재산을 소유한 자본가 권익을 위해 형성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지배계급은 그런 상부 구조를 통해 길들여지는데, 자본가의 착취가 ...
[Focus] 한국은 '규제 공화국'…해마다 1000건 '대못' 2013-10-04 13:21:45
반대로 간섭주의 인물로는 가장 과격한 마르크스를 비롯해 비스마르크, 비버리지, 케인스가 포함된다. 바스티아와 미제스는 하이에크와 더불어 시장을 냉정하게 바라본 학자다. 바스티아는 불멸의 저서 ‘법’에서 정부의 개입은 언제나 장기적으로 개입 이전보다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이 읽기 쉽게 예...
기업가 혁신의 힘…한국, 국민소득 세계서 가장 짧은시간에 3만弗 돌파 2013-10-04 06:59:12
‘마르크스가 자본주의를 구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월가 점령’이라는 시민운동의 핵심 주장은 ‘1%의 부자가 99%의 보통 사람을 착취하는 것을 바로잡자’는 것이었습니다. 부자는 탐욕스럽고, 나머지는 착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가을학기 첫...
[세계경제를 바꾼 사건들] 시장에 맞섰던 소련의 몰락…계획경제의 종언을 고하다 2013-09-27 17:06:36
도래가 역사적 필연이라고 믿었던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이런 미제스의 문제 제기를 이해할 수 없었다. 자원의 희소성과 합리적 배분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경제학자 중 사회주의에 경도된 학자들은 미제스에 맞섰다. 오스카르 랑게는 화폐와 소비재 시장을 허용하는 한편 각 소비재의 생산을 담당한 관리자들이 시장에서의...
[세계경제를 바꾼 사건들] 자유주의 경제학자 미제스가 사회주의 진화에 기여했다고? 2013-09-27 17:06:26
경제학자들에게 이제 사회주의 경제계획이나 마르크스-레닌은 더 이상 연구대상이 아니다.여기저기서 거대한 레닌의 동상은 끌어내려졌다. 그 자리에 미제스의 동상이 세워지기 어려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자유 폴란드의 기여자로서의 랑게 동상은 세워지지 않을 것이다. 관련기사 jf케네디·피카소의 정장 '벨루티&...
[아는 만큼 쓰는 논술] (19)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2013-09-27 14:56:18
마르크스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가와 그렇지 못한 노동자가 사회적 생산물의 분배를 놓고 충돌해 결국은 혁명을 통해 사회가 변화될 것이라 봤지만, 슘페터는 자본주의 안에 내재된 기능인 기업가의 창조적 파괴를 통해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진화한다고 말했다. 마르크스와 슘페터의 이론을 비교하는 문제는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