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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지휘자] '영적인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2023-08-16 18:47:40
필하모닉 최초의 명예지휘자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휘자 정명훈이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오는 9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지안 왕과 함께 ‘정트리오 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공연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수현...
메켈레까지 온다…설레는 '클래식 스타워즈' 2023-08-08 19:00:16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에 그대로 반영됐다. 피아니스트 한 명이 연속 일곱 번 공연했는데 표가 거의 다 팔렸기 때문이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 주목한국을 찾는 특급 아티스트들은 연주 실력만큼이나 프로그램도 재미있게 짰다. 오슬로필은 10월 핀란드 대표 작곡가인 시벨리우스...
[오늘의 arte 칼럼] 푸른 말, 붉은 사슴, 노란 고양이… 2023-07-24 18:41:34
인사이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불멸의 연인을 향한 노래베토벤의 마지막 세 개의 피아노 소나타는 거의 같은 시기에 작곡했다. 다른 작품에서 느끼기 어려운 독특한 서정적 분위기가 공통적으로 감지되는데, 이는 세 작품이 모두 그의 소위 ‘불멸의 연인’과 관계가 있었다. 임성우 변호사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5세때 빈 국립음대 입학 최고의 베토벤 전문가로 2023-07-18 18:09:15
2014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이후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빈 등에서 60여 회 완주 기록을 쓰면서 클래식 연주사에 한 획을 그은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1946~)다. 부흐빈더는 다섯 살 때 빈 국립음대에 최연소 입학하면서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음반마다 극찬 쏟아져…'피아노의 시인' 윤홍천 2023-07-14 17:51:28
피아노 레퍼토리를 담은 그의 음반은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다. 이 덕분에 2011년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받기도 했다. 2013년 첫 발매한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 음반은 영국 클래식 잡지인 그라모폰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 국내 유일의...
산바람과 풀벌레도 협연한다…평창 수놓는 비발디·베토벤 2023-07-13 20:25:15
강승민(첼로), 문지영(피아노)이 선보이는 슈베르트 피아노 3중주 2번이 대표적이다. 마지막 날에는 낮 12시부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21곡)을 릴레이로 연주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전체 연주에 10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줄라이 페스티벌에는 어려운 시기 속에 작곡가 시리즈와 생중계를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다....
파리 곳곳 포탄 쏟아지는 와중에도…그녀는 건반서 손을 떼지 않았다 2023-07-06 18:17:53
‘피아노의 구약성서’라고 부르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세계 최초로 리코딩하기도 했다. 이후 이 곡은 여러 연주자에게 영감을 주면서 오늘날 바흐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게 만든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 줬다. 또한 바흐의 작품들과 함께 바흐와 동갑내기 작곡가였던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500개가 넘는 소나타도...
바이올린 선율에 실어 아내를 먼 곳으로 보내다 2023-07-02 18:18:54
한다. 앙코르곡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35번 3악장이었다. 20년 전 스페인에서 부부가 함께 출전해 우승한 곡이다. 김응수는 채문영과 함께 많은 역경을 헤쳐왔다고 했다. 그는 두 차례 안면마비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아내의 격려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는 “누구나 다 겪을 일이겠지만, 제겐 너무나 이르게...
'베토벤 전문가' 76세 부흐빈더는 끝까지 경쾌하게 건반을 내달렸다 2023-07-02 18:17:26
걸쳐서 일곱 번의 공연을 통해 32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통산 60번째 전곡 투어다. 지난 1일은 한국에서 하는 베토벤 전곡 연주의 세 번째 날이었다. 관객과 직접 만나 인사하는 것이 정말로 효과가 있었을까. 부흐빈더의 공연은 경쾌하고 힘이 넘쳤다. 이날 프로그램엔 32개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가운데...
"연주할 때마다 새로운 베토벤 발견" 2023-06-28 18:23:32
양복을 차려입은 백발의 노(老)신사가 피아노 앞에 앉더니, 베토벤 소나타 17번 템페스트 3악장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10분 남짓 이어진 연주는 왜 ‘이 시대 최고의 베토벤 해석자’란 수식어가 그의 이름 앞에 붙는지를 설명해줬다.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77·사진)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