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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추경호, 계엄 직후 尹뿐 아니라 한덕수와 통화" 2025-08-11 14:49:35
마친 조 의원은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시점부터 그날 새벽 계엄 해제 시각까지 있었던 일을 이야기 나눴다"며 "한 가지 특이한 것은 12월 3일 밤 11시 12분에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분 이상 통화했던 게 나왔다"고 전했다. 그 통화에 대해 조 의원은 "한 전 총리가 당시 국무위원이 반대했다고...
남매는 방에서, 엄마는 화단서...그날 밤 무슨 일이 2025-08-10 19:05:01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시간대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 화재는 방화로 인한 것으로 의심된다. 10대 남매 2명은 집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40대 모친은 추락사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10일 오전 3시 35분께 동구 신천동 한 17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주민 신고로 119가 출동해 19분...
[윤성민 칼럼] 트럼프도 탄복할 정주영의 조선 인재 양성 2025-08-06 17:42:42
화장실까지 따라다니며 체크했다. 저녁때마다 그날 보고 들은 것을 관련 자료와 스케치까지 덧붙여 소상히 기록해 먹지를 넣어 사본 두 장을 만든 뒤, 팩스도 없던 시절이라 원본은 항공 우편으로 한국에 보냈다. 국내 동료들이 새벽에 웅덩이 물에 얼굴을 씻고 일터로 나가 늦은 밤 숙소에서 구두끈도 못 푼 채 곯아떨어지...
부동산 일타강사 살인사건, 아내 범행 인정 했지만… 2025-08-01 10:15:14
집에서 아내와 시간을 보냈는데, 집으로 돌아온 그날 비극이 발생한 것. 윤씨는 그날 남편과 저녁식사 후 술을 같이 마셨는데, 남편의 외도로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던 중 술에 취한 남편이 갑자기 욕을 하며 부엌칼을 들고 위협해, 윤씨가 거실에 있던 담금주가 담긴 1.75L 양주병을 집어 들었다는 설명이다....
'의회 생중계'로 대규모 전시 시위 이끈 우크라 야당 의원 2025-07-30 08:38:33
붙었고, 그날 밤 시민 수천 명이 수도 키이우 등지에서 이례적인 전시 시위를 벌였다.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발생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었다. 법안에 서명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결국 국내외 반발에 밀려 새 법안을 제출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무슨 일 있어도 기죽으면 안 된대이”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7-24 23:23:03
부음에 마음이 혼란스럽고 아리기만 했지요. 그날 밤 늦게 하씨 아저씨가 저를 밖으로 불러냈습니다. 아저씨는 감나무 옆에 있는 너럭바위에 앉아 말없이 손마디만 뚝뚝 꺾다가 한참 만에 말을 꺼냈습니다. “그때 난 니보다 더 어렸는데, 아부지가 돌아가신 뒤로 한 번도 기를 못 펴고 살았다. ‘애비 없는 자식’ 소리 ...
'케데헌' 헌트릭스·사자보이즈 시상식 경합 현실로…'케이월드드림어워즈' 후보 2025-07-22 14:07:39
밤을 지키고 있는 한류 최대의 케이팝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케데헌'의 서사와 유사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OST 부문에는 '골든', '소다 팝'과 함께 지난 5월 화제 속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OST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윤동주의 발자취를 따라가니 그의 우물을 마주했다 2025-07-21 09:36:17
신입생인 나를 3학년이었던 동주 형이 그날 아침 조선일보 학생란에 실린 나의 하치도 않은 글을 먼저 보고 이렇게 찾아준 것이었다. 중학교 때에 이미 그의 글을 읽고 먼발치에서 그를 눈여겨 살피고 있던 나에게는 너무도 뜻밖의 영광이었다. 나는 자랑스레 그를 따라 나섰다." - ?한글을 지킨 두 청년, 윤동주와...
'원조 청춘스타' 김지호,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깜짝 근황 [본캐부캐] 2025-07-20 08:43:50
간단하게 훈련 일지처럼 사진과 그날의 감정을 써서 올렸는데, 그걸 보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던 것. 소소한 일상을 담백한 문체로 전달하며 '생존 신고'를 했던 김지호를 보며, 출판사 대표는 "울컥했다"고 했다. 처음엔 "내가 무슨 책이냐" 했던 김지호는 "40대, 50대, 60대 여성들에게 위로와 동기부여가 될 거...
한동훈 "강선우 임명, 계엄군 막은 보좌진 쓰레기 버리듯 하는 것" 2025-07-19 14:20:55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3일 밤, 계엄 해제 결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낸 것은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보좌진들과 당직자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아마 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것"이라며 "지금 국민의힘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