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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재해석한 '해적' 독일 무대에 2025-10-14 15:56:39
해적은 마리우스 프티파의 원작을 국립발레단의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송정빈이 재안무해 2020년 초연한 버전이다. 정의로운 해적 콘라드와 소녀 메도라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원작의 3막을 2막으로 압축했다.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국내 무대에 올랐던 해적은 2023년 스위스 로잔 볼리외 극장과 독일 비스바덴...
[이 아침의 안무가] 50여개 작품 창작…현대무용의 한 획 긋다 2025-10-13 17:32:00
프로무용수가 된 그는 스웨덴과 네덜란드 등지를 넘나들었다. 5년 정도 무용수로 활동한 그는 스물한 살 때 안무가로 커리어를 전환했다. 지금까지 세계 각지의 무용단을 위해 50개 작품을 만들었다. 10여 년 전부터는 자신의 대표작으로 불릴 만한 대작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오는 11월 에크만이 스웨덴의 대표 무용단...
"오늘의 진심을 보여줄 것"…부상 딛고 돌아온 알브레히트 2025-10-12 17:12:28
무용수 김기완(36). 수석무용수로서 수많은 클래식 작품을 거쳐왔지만 이번 지젤 무대는 단순한 배역의 복귀가 아니다. 지난해 말 다리 부상 이후 6개월간의 공백을 마치고 다시금 예술가로서 자신에게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서초동 국립발레단 연습실에서 김기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알브레히트, 진심이 춤이 되는 순간에 서다 2025-10-10 15:03:23
'지젤'을 선택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완(36)의 말에는 단단한 사유의 결이 묻어났다. 수석무용수로서 수많은 클래식 작품을 거쳐왔지만 이번 지젤 무대는 단순한 배역의 복귀가 아니다. 지난해 연말 다리 부상 이후 6개월간의 공백 그리고 다시금 예술가로서 자신에게 던지는 근원적 질문의 자리이기 때문....
국립극장 무대 오르는 한국 현대무용의 '두 축' 2025-10-08 16:39:57
첫 무대다. 무용수들은 수십 개 금속 테이블 사이를 쉼 없이 가로지르며, 격렬하고 위태로운 움직임 속에서 ‘대위법적 구조’를 탐구하는 포사이스의 안무법을 소개한다. 무용수들 동선은 테이블 때문에 제한되지만 이런 제약이 공간 위·아래·사이를 나누는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고 무용단 측은 설명했다. 안무가...
11월 국립극장엔…한국 현대무용 투톱의 신작이 펼쳐진다 2025-10-03 08:00:10
작품은 개별 무용수 고유의 움직임, 무용수간의 직관적이고 섬세한 소통 주고받기, 복잡하게 얽힌 움직임을 배열하기 등 세가지 시스템을 기반한다. 무용수들의 동선은 테이블 때문에 제한되지만 이러한 제약이 공간 위, 아래, 사이로 나뉘어지는 움직임을 만들어낸다는 게 무용단 측의 설명이다. 안무가 김보람이 이끄는...
아시아 발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세상을 묶는 발레 2025-10-01 15:03:53
우리나라의 무용수들은 이미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주역으로 떠오른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 발레는 이제 안무와 창작에서도 한발씩 전진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 발레의 역사는 해방 전후를 기점으로 시작돼서 지금에 이르렀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한국발레협회는 고(故) 임성남을 중심으로 1980년에 창립된...
치파오 입고 토슈즈 신은 발레리나 김은실, 고국 무대 선다 2025-09-25 09:54:19
마주하는 경험은 무용수로서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현재 그가 활동하는 홍콩발레단은 국제적 색채가 뚜렷하다. 다양한 국적의 단원들이 모여 있으며, 아시아적 정서를 담은 창작 발레를 꾸준히 시도한다. 중국 고전 를 재해석한 '버터플라이 러버'(2024), 홍콩 정서를 입힌 '로미오+줄리엣' (2023) 등이...
100년 발레 사랑…반클리프 아펠이 초대하는 댄스의 세계 2025-09-24 12:01:10
상징적 주얼리 디자인으로 이어졌다. 무용수의 유려한 움직임과 토슈즈, 튀튀(발레에서 여성 무용수들이 입는 치마)를 정교하게 표현한 해당 컬렉션은 현재까지도 메종을 대표하는 시그너처다. 특히 1960년대 클로드 아펠과 조지 발란신(George Balanchine)의 만남은 예술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 발란신은 뉴욕 발레단의...
누구의 선이 고울까…'선희'들의 발레大戰 2025-09-23 16:45:40
클라라로 활동한 수석무용수 홍서연(세종대 4년)을 비롯해 세종대 출신 무용수가 대거 참여한다. 장 교수는 “학생들이라고 해서 프로가 아니라는 편견은 버리셔도 된다”며 “국제 콩쿠르에서 주목받고 해외 발레단의 러브콜을 받은 실력자들이기에 더욱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