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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과 낙랑의 사랑, 완전히 새롭게 그렸죠" 2022-03-08 17:23:02
국립오페라단이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아 장일남(1932~2006)의 오페라 ‘왕자 호동’을 오는 11~12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왕자 호동’은 가곡 ‘비목’ ‘기다리는 마음’의 작곡가로 유명한 장일남이 서른 살에 쓴 첫 오페라다. 1962년 국립오페라단 창단 기념작으로 공연한 작품을 60년 만에...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자체 공연 늘려 지방 공공극장 롤모델 될 것" 2022-03-07 18:03:00
중심으로 공연장을 운영하느라 서울시 국악관현악단·무용단·합창단·뮤지컬단·극단·오페라단 등 산하 6개 예술단을 적극 활용하지 못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대대적인 변화를 선언했다. 산하 예술단들이 자체 제작하는 공연을 대폭 늘려 제작극장으로 전환하겠다는...
[송태형의 현장노트]참신한 무대와 정교한 음악의 조화…자네티는 빛났지만 2022-03-05 00:53:27
서울시오페라단과 함께한 '돈 조반니' 연주를 인상 깊게 들어 '피가로의 결혼'은 어떨지 궁금해서였습니다. 이렇게 참신하고 독특한 무대 연출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횡재'한 기분이지만 콘서트 오페라라는 이유로 공연을 찾지 않은 분들에겐 안타까운 일입니다. 콘서트 오페라라고...
[우크라 침공] 러 소프라노 네트렙코, 오페라 버리고 푸틴 선택 2022-03-04 10:06:06
오페라 총감독 피터 겔브는 "메트와 오페라단에 있어 큰 예술적 상실"이라며 "안나는 메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중 한 명이지만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무고한 희생자를 살해하는 한 달리 나아갈 길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겔브 감독은 메트가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예술가와는 함께하지...
문래동에 '제2 세종문화회관' 건립…예술단 중심의 제작극장으로 전환 2022-02-21 17:34:46
김덕희(뮤지컬단), 박혜진(오페라단) 등 신임 단장을 임명했다. 세종문화회관 확대 및 재정비도 추진한다. 안 대표는 “극장의 하드웨어를 바꾸는 일이 세종문화회관의 장기 발전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문래동에 제2 세종문화회관을 짓고, 기존 광화문 건물의 대극장 내부 등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생애 첫 클래식 음반 발매 2022-02-17 15:52:43
멤버인 길병민은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클래식 성악가다. 동아음악콩쿠르(1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금상)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다. 또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2016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 성악콩쿠르(2017년), 비엔나 옷토 에델만 국제 성악콩쿠르(2017년) 등 세계...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체단장 4인 임명 2022-02-07 17:29:10
공연기획팀장이 임명됐다. 서울시오페라단장에는 박혜진 단국대 성악과 교수가 발탁됐다.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은 박종원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가 맡았다. 임기는 3년. 김성국 단장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상주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중앙국악관현악단장을 맡고 있다. 서울무용제 음악상과 대한민국 작곡상...
모차르트·로시니…오페라 아리아로 맞는 새봄 2022-02-06 16:38:47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은 국립오페라단이 새봄을 맞아 성대한 오페라 축제를 연다. 오는 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이다. 전막 오페라를 펼치기보다 짤막한 아리아들을 한데 모아 들려준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축제에서 모차르트, 로시니, 베르디, 도니체티 등 오페라...
'국립'이란 간판의 가치 [여기는 논설실] 2022-01-20 09:30:05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국립극단 등이 있으니 국립교향악단이 없는 게 오히려 이상해 보인다. 맞다. 과거 1969년 국립교향악단이 등장했으나, 1981년 그 운영권이 KBS로 넘어가면서 KBS교향악단이 됐다고 한다. 당시 국립교향악단을 이끈 지휘자 홍연택이 단원들을 데리고 나와 1985년 설립한 게...
해외 오케스트라 잇달아 방한…'音의 향연' 펼친다 2022-01-16 17:43:48
국립오페라단·국립발레단 등 국립 예술단체들이 마련한 올해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국립오페라단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두 편을 국내 초연한다. 로마 사극의 정수라고 평가받는 베르디의 ‘아틸라’를 4월 7~1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5막에 달하는 대작으로 장엄한 분위기가 특징인 오페라 ‘시칠리아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