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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兆 단위 과징금 쇼크'에 흔들리는 은행권 2025-08-27 17:36:47
사태는 은행의 부실한 설명 때문에 모든 투자자가 손실을 봤는지 제대로 따져보기도 전에 자율배상이 이뤄졌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배상액만 1조원이 넘는다. 금융당국은 이 과정에서 “자율배상은 제재 경감 사유가 된다”며 압박했다. 은행들은 “이미 배상까지 했는데 대규모 과징금까지 내라는 건...
국민·신한·하나銀, 10월부터 ELS 판매 재개 2025-08-26 17:09:49
1650개 지점에서 ELS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은 각각 200~300곳을 거점점포로 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홍콩 H지수 ELS 손실 사태’ 후 ELS 판매를 중단한 국민·신한·하나·농협은행이 영업 재개 준비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다만 예상보다 늦게 가이드라인의 윤곽이 나...
4년째 결론 못낸 홍콩 ELS 과징금…금감원, 이르면 내달 제재심 연다 2025-08-26 17:08:58
홍콩 H지수 ELS 사태는 은행권의 고위험 상품 불완전판매로 소비자가 대규모 손실을 본 사건이다. 2020년 말께부터 이뤄진 이 상품 판매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태다. 올해 말부터 일종의 공소시효에 해당하는 제척기간(판매 후 5년) 만료를 앞두고 있어서다. 이에 금융위는 지난달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 청약시장 양극화…분양가·입지가 흥행 갈랐다 2025-08-24 16:33:36
사태를 빚었다. 같은 달 공급된 남양주 ‘남양주왕숙 A1블록 공공분양주택’은 237가구 일반분양에 6949명이 몰리며 29.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의 경쟁률이 벌어진 이유로 ‘가격’이 꼽힌다. 남양주왕숙 A1블록과 달리 경남아너스빌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민간 분양 단지다. 전용면적 84㎡의...
"같은 경기도 맞아?"…청약 경쟁률 150배 차이 난 이유 2025-08-23 22:02:05
사태를 빚었다. 같은 달 공급된 남양주 ‘남양주왕숙 A1블록 공공분양주택’은 237가구 일반분양에 6949명이 몰리며 2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의 경쟁률이 벌어진 이유로 ‘가격’이 꼽힌다. 남양주왕숙 A1블록과 달리 경남아너스빌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민간 분양 단지다. 전용면적 84㎡의 최고...
금융지주 비이자이익도 '은행 쏠림' 뚜렷 2025-08-20 17:08:20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신한 하나 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수수료 이익은 총 5조7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2023년(7.1%)과 지난해(10.0%)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했다. KB금융은 순수수료 이익 가운데 은행이 차지한 비중이 29.1%(5721억원)로, 전년(28.9%)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오리온 주가, 3개월새 15% 빠졌다…증권사들도 목표 하향 [종목+] 2025-08-20 10:22:08
들어서도 실적 흐름은 양호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오리온의 국가별 이익 증감률은 전년 대비 한국이 0.7% 소폭 늘었으나 중국 -0.6%, 베트남 ?11% 등 주요 시장 대부분이 부진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참붕어빵 곰팡이 사태 등 일부 제품의 품질 이슈가 발생해 반품 및 재고 폐기 관련 비...
소형 오피스텔 공급가뭄…주거사다리 '흔들' 2025-08-15 17:09:17
자금 경색, 전세사기 사태 등이 겹친 영향이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도 9721실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이 끊기다 보니 임대료가 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전용 40㎡ 이하 오피스텔 월세는 2023년 5월 이후 26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용 40~60㎡도 작년 5월(0.02%) 이후...
"전세사기 피했더니 월세 폭탄"…오피스텔 구하다 직장인 '분통' 2025-08-15 14:47:35
PF 자금경색, 전세사기 사태 등이 겹친 영향이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도 9721실에 그칠 전망이다. 공급이 끊기다 보니 임대료는 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전용 40㎡ 이하 오피스텔의 월세는 2023년 5월 이후 26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용 40~60㎡도 작년 5월(0.02%) 이후 1년...
태풍 전야 금융권…당국 수장부터 지주 회장까지 인사 도미노 2025-08-11 12:00:21
진 회장의 취임 초기와 맞물린다. 신한금융은 “계열사별 투자까지 본사가 모두 사전 파악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지난해 1300억원대 금융사고를 낸 신한투자증권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논란이 불거지며 그룹 전반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우리금융 임 회장은 지난해 손태승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