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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문제는 기업이 아니라 官이다 2024-02-25 18:48:39
자사주를 매각해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방법을 택한다. 관은 그간 기업들의 요청에도 미국 유럽 등지에는 있는 다른 경영권 방어 수단을 도입하지 않았다. 특정 주주 주식에 의결권을 더 많이 부여하는 차등의결권, 주주총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별주식인 ‘황금주’, 경영권 분쟁 때 대주주가 싼 가격에 신주를...
[단독] 고려아연 경영권 전쟁…최씨 33% vs 장씨 32% '막상막하' 2024-02-21 15:35:05
12월 31일까지 자금을 총동원해 지분을 모았다. 최씨 일가 우호세력으로는 현대차그룹(5%) 외에도 최씨종친(해주최씨준극경수기호종중)과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꼽힌다. 그 영향으로 최씨 일가 지분(33.2%)이 정씨일가 지분(32.0%)을 앞서기 시작했다. 최씨일가의 우군으로 떠오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작년...
LFP 배터리 때린 환경부, 중국 공세 막아낼까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4-02-21 08:44:52
고려아연 계열사를 맡아 분리 경영을 했지만 지분 보유나 이사회 구성을 통해 각자의 존재감을 유지했습니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는 영풍이지만, 고려아연 측 최 씨 일가도 영풍 지분을 갖는 식입니다. 고려아연은 70년 넘게 한 지붕 두 가족 식의 경영을 해 왔는데, 최기호 창업주의 손자 최윤범 회장 체제가 본격화 된...
늑대에 둘러싸인 삼성물산, 주총서 호소 통할까 [이슈N전략] 2024-02-16 08:35:57
지분이 1%대인데 비해 이재용 회장 등 13인, 자사주, 우호세력인 KCC 등 지분이 합쳐 55%를 넘어가기 때문에 표대결로는 승산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삼성그룹의 입지와, 삼성물산이 사실상 지주사라는 점에서 이들의 주장은 표대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됩니다. 최근 이재용 회장이 승계에 유리하기...
한미약품 모녀 겨냥한 형제…이사회 장악 승부수 [이슈N전략] 2024-02-13 09:11:01
한미사이언스 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모녀의 합산 지분율이 19.85%, 임 형제가 19.32%로 비슷한 수준인데요. 우호 세력 측 지분율을 더해도 박빙입니다. 이 때문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어느 편에 서는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통합 과정의 캐스팅 보트를 쥔 신 회장은 임성기 선대 회장의...
기업, 적대적 M&A서 자유로워져야…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가능 2024-02-04 18:26:32
자사주는 의결권과 배당권이 없다. 하지만 자사주를 백기사(우호 주주)에게 매각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나는 만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그룹 지주사인 SK㈜는 경영권 방어 등을 위해 자사주 지분 25.28%(보통주 1850만5457주)를 보유 중이다.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3조6419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이...
"늑대떼의 공격이 시작됐다"…삼성 목덜미 노리는 그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2-03 10:31:50
다른 펀드들도 지분을 사들여 암묵적으로 연대하곤 한다”고 전했다. 이들도 울프팩 전략을 바탕으로 삼성물산의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론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통해 소액주주의 연대를 얻어내 주총에서 대주주와 표 대결을 벌이거나, 원하는 수준의 주주환원책을 얻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울프팩 전략에...
반대매매 직격탄…엔케이맥스 경영권 흔들 2024-01-30 21:02:39
중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왕개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다양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먼저 회사 경영권을 쥔 현 이사회가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있다. 다른 전문가는 “새로운 최대주주가 나타나 이사 선임권을 행사한다면 얼마든지 새 이사회가 꾸려질 수 있다”며 “경영진...
기업 반발에…정부, 자사주 소각의무화 보류 2024-01-30 18:16:02
우호 주주)에게 매각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난다.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사주를 일률적으로 소각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기업의 경영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일성신약(자사주 지분 47.7%), 조광피혁(46.6%), 부국증권(42.7%), 신영증권(36.2%),...
한미약품 여론전 격화…시너지 VS 경쟁력 약화 2024-01-30 17:57:53
조치로 풀이됩니다. 장차남 측이 OCI의 지분 확보를 막기 위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 결과가 변수지만, 업계에선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양측의 지분이 엇비슷한 만큼, 명분을 앞세워 우호지분 확보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 :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