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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시행령… 교섭창구단일화 제도는 끝났다 2025-12-23 14:43:24
문제 시행령안은 교섭단위 분리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다(제14조의11 제3항). 그러나 이 규정은 문언상 ‘실질적 지배력에 따라 사용자로 확장된 경우’에 한정하여 적용된다는 취지를 언급하고 있지 않다. 그 결과, 해당 교섭단위 분리 기준이 원청·하청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전통적인...
인터넷은행도 임대인 대출 때 확정일자 유무 확인한다 2025-12-23 14:22:44
보증금이 뒷순위로 밀리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제도다. 담보대출은 등기 접수 즉시 효력이 발생하지만, 확정일자는 다음날 0시부터 효력이 생기는 시차가 있다. 일부 임대인이 이를 악용해 대출을 선순위로 설정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개선책이다. 정부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2023년 2월 전세 사기 예방 대책의...
[포토] 장동혁 대표, 법안 상정 직후 24시간 필리버스터 2025-12-23 14:10:24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후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상정된 오전 11시 40분께, 필리버스터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후 24시간이 경과해 강제...
대만 야권, 내년 5월 라이칭더 총통 탄핵 투표 예정 2025-12-23 13:52:25
내년 11월로 다가온 지방선거까지 정국 주도권을 주도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앞서 지방재정 관련 정부 수입 및 지출 배분법인 '재정수지구분법' 개정을 막지 못한 집권 민진당은 행정부에 공포 절차를 따르지 말라고 압박했다. 민진당은 줘 행정원장(총리)에게 법안에 서명하지 말라고...
FIU, 두나무 가상자산사업자 면허 갱신 신고 수리(종합) 2025-12-23 13:49:03
제재심 등을 거쳐 지난 11월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어 과태료 처분 등 제재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사업자 갱신 신고가 1년 4개월 만에 수리됐다. 업비트 외에도 코빗, 빗썸, 코인원, 고팍스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들도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을 당국에 신청한 상태다. 두나무는...
'24시간 필리버스터' 마친 장동혁…"경이롭고 애처롭다" 2025-12-23 13:28:16
제1야당 대표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24시간 넘게 이어가던 발언을 마무리했다. 당내에서는 '혼자가 아니다'는 응원이 나왔고, 지지자들은 "홀쭉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격려했다. 장 대표는 전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이 국회...
평택 선관위, 69만 통 불법 선거문자 발송 입후보예정자 고발 2025-12-23 13:17:55
방식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를 평택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5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다수에게 약 69만3000통의 문자메시지를 자동동보통신 방식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자동동보통신을 통...
헌정사 최초 기록 쓴 장동혁…24시간 필리버스터 역대 최장[종합] 2025-12-23 12:44:17
법안이 상정된 직후인 오전 11시40분께 필리버스터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밤을 꼬박 새웠으며, 24시간 경과로 토론이 강제 종결된 이날 오전 11시 40분까지 총 24시간 발언했다. 이는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인 같은 당 박수민 의원의 17시간 12분 기록을 훌쩍 넘긴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필리버스터 시작 이후 20명...
2억명 넘는 中유연고용노동자 처우 불만에…당국 "조속히 개선" 2025-12-23 12:19:08
말 기준 11개 기업과 17개 성(省)에서 시범 사업이 있었고 2천325만명이 가입했다고 국무원은 전했다. 중국이 유연 고용 노동자들의 권익 개선에 나선 것은 이들이 받는 제도적 차별이 사회 불안 요인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작년 8월 남동부 저장성 항저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대학생...
"뚱뚱한 승객 돈 더 내라"…과체중 과금한 항공사 '갑론을박' 2025-12-23 10:30:40
좌석 구매를 의무화하기로 하면서 논쟁은 제도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각)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논란의 발단은 지난 11일 X(옛 트위터)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다. 작성자는 "만석인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승객의 덩치가 너무 커 팔걸이를 올린 채 내 좌석을 침범하고 있다"며 "창가 쪽에 짓눌려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