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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죽음 앞둔 요리비평가, 최고의 맛이 기억나지 않는다 2024-02-05 10:00:14
데트레르 삼촌이 만들어내는 천국의 맛을 차례로 떠올린다. 하지만 자신이 찾고 싶은 궁극의 맛은 아니다. 맛을 찾아가면서 그간 접한 음식들을 논하는 솜씨가 최고의 비평가답게 비상하다. “고기는 남성적이고 강하지만 생선은 낯설고 잔인하다” 같은 규정은 새롭지만 “가장 미천한 고등어부터 가장 세련된 연어에...
홍해 위기에 한달 '해상대기' 호주 소·양 1만5천마리 귀항 2024-02-02 22:48:08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프리맨틀 항을 출발했다가 지난 1일 같은 항에 돌아왔다. 이 선박은 요르단으로 향하다가 홍해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호주 정부의 항해중단 명령으로 뱃머리를 돌려 지난달 29일 WA주 앞바다에 도착했다. 이들 가축이 일단 호주를 떠났다가 돌아온 만큼 해외에서 들여오는 다른 동물처럼...
세계 최대 담배회사, 한국 대표로 1984년생 '재무·전략통' 앉혔다 2024-02-01 16:16:01
전공하고 2008년 런던의 BAT그룹 본사에서 매니지먼트 트레이니(Management Trainee)로 경력을 시작했다. 매니지먼트 트레이니는 우수 인재를 2년 간 집중적인 교육 등을 통해 관리자급으로 키워내는 BAT그룹의 인재 양성 시스템이다. 이후 송 사장은 2010년 네덜란드에서 베네룩스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의...
홍해사태에 호주 소·양 1만5천마리, 한 달째 바다서 '대기' 2024-01-31 11:27:25
요르단으로 가기 위해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프리맨틀에서 출발했다. 이 배에는 중동으로 수출하려는 1만5천마리가 넘는 살아있는 소와 양이 실렸다. 하지만 호주 정부는 홍해를 지나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 MV바하자호에 항해 중단 명령을 내렸고 수출선은 지난 29일 WA주 앞바다에 도착했다. 문제는 배가...
러, '친정부 군사블로거 폭탄 살해 혐의' 20대에 27년형 2024-01-26 00:05:39
인정했다. 트레포바는 지난해 4월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페에서 독자들과 만나던 포민에게 폭발물이 든 흉상을 선물한 것으로 드러나 체포됐다. 이 폭발물이 터지면서 포민은 사망했고 카페에 있던 52명이 다쳤다.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을 이 폭탄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했다. 포민은 러시아의...
中 조선사, 이 정도일 줄이야…'해양강국' 日에 첫 수주 2024-01-23 16:49:15
조선·해양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중국 신다양조선은 최근 일본 선사로부터 6만4000DWT(재화중량톤·선박에 실을 수 있는 화물 최대 중량)급 벌크선 두 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2019년부터 5년간 지속적인 영업 결과 수주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척당 3400만달러에 계약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산 남구 일원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선착순 계약 중 2024-01-23 09:00:52
남구 일원에 공급하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최근 진행한 선착순 계약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계약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를 청약 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는 공적 사업주체가...
러 친정부 군사블로거 살해 혐의 피고인에 징역 28년 구형 2024-01-20 00:58:10
은신하다 체포된 트레포바는 문제의 조각상을 전달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폭탄인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포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적극 지지해온 친정부 성향 블로거로 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했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트레포바가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지지자라고 발표하고...
"번영을 위해 더 낳자"는 머스크에게 2024-01-19 17:51:54
행사 ‘아트레유’에 참석해 인구 문제를 언급했다. 머스크는 출산율 저하가 세계 번영을 저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탈리아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24명으로 유럽 국가 중 최저다. 인구 유지에 필요한 대체출산율인 2.1명에 크게 못 미친다. 당시 머스크는 “이탈리아에선...
세계 2·5위 '해운동맹' 결성…우군 잃은 HMM, 격랑 속으로 2024-01-18 18:22:35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는 “예상치 못한 해운동맹 변화로 정기선 운송 제휴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2016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해운동맹들이 “한국 해운사를 믿을 수 없다”며 HMM을 받아주지 않아 부산항의 물동량이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