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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에서 철의 여인으로"…르몽드, 북한 김여정 조명 2021-06-04 18:57:30
철의 여인이 됐다"며 그의 주된 목표물은 남북 대화에 정치적 노력을 쏟아온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라고 분석했다. 김여정을 정상회담 자리에서 여러 차례 봤다는 한 외교 소식통은 르몽드에 김여정이 "자신의 외교적 역할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고, 김정은을 긍정적으로 보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
김진호 "안보는 진보·보수, 세대 넘어선 생존의 문제" 2021-06-04 06:00:02
▶남북관계에 진척이 없는 상태에서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됐습니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패권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양국을 다 만족시킬 순 없을 겁니다.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 한·미 동맹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스탠스(입장)로...
이산가족 상봉장 증설 '예산 낭비' 논란 2021-06-03 17:40:59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3일 제32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어 오는 8월까지 전국 7개 도시에 화상 상봉장을 증설하는 데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사진)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또하나 성과는 한·미가 이산가족 상봉 추진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며 “90세...
北 꿈쩍도 안 하는데…12억원 들여 이산가족 상봉장 늘린다 2021-06-03 13:55:05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남북한 관계가 경색돼 3년간 이산가족 상봉 자체가 중단돼있는 가운데 과도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는 3일 제32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오는 8월까지 화상 상봉장을 증설하는데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화상 상봉장은 △경기 의정부...
北 비판에도…이인영 "금강산 관광 추진" 2021-06-01 19:36:50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도 기대가 크다”며 “남북한 관계가 잘 풀려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빨리 재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역겹다”는 논평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이 장관이 금강산 개별관광 재개를 언급한 것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르몽드,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주목…"젊은층 외면받아" 2021-06-01 18:04:59
"남북정상회담 당시 80%였던 지지율 29%까지 떨어져"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임기 말 지지율 하락을 조명하면서 "젊은 층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르몽드는 1일(현지시간) "진보주의자 문 대통령을 4년 전에 당선시킨 것이 바로 젊은이들이었으나 지금 이...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권력의 하산길 2021-06-01 17:17:16
많이 들어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통일’이라는 정상 앞에서 발길을 돌린 아픈 기억이 있다. 2018년 판문점과 통일각, 평양을 오가는 세 차례의 남북한 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사실상 주도하며 통일을 곧 손으로 잡을 듯했을 것이다. 남북 화해 모드에 언론은 우호적이었고, 지지율은 임기 초처럼 80% 가...
현정은 만난 이인영 "코로나19 개선되면 금강산 관광 추진" 2021-06-01 17:06:19
“남북이 서로 만나면 더욱 발전된 (금강산 관광) 정상화의 길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대화와 협력의 좋은 여건들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현 회장도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현 회장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저희도 기대가...
여의도 대신 능라도 나온 P4G 영상에…정의용 "매우 유감" 2021-06-01 14:24:36
정상회의 개막식 영상에서는 평양 대동강 능라도를 시작으로 평양, 한반도, 우주에서 본 지구로 줌아웃됐다. 이 영상에 앞서서는 개최지인 서울을 소개하며 고궁과 남산 등 서울의 랜드마크가 등장했는데 정작 개최지를 가리키는 줌아웃의 시작점은 서울이 아닌 평양이었던 것이다. 능라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남북...
'노마스크'에 6·25전쟁 언급까지?…文·바이든 따라한 北·中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5-29 19:35:45
2018년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남북한 판문점선언 등을 지지한다는 표현이 들어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초반에 보였던 대북 접근법과 비교하면 전향적인 모습이긴 합니다. 하지만 남북 및 미·북 대화 분위기가 고조될 것이라는 정부·여당의 설명과 기대와는 달리 북한은 중국과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