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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게 탄핵 당한 노환규 의사협회장 2014-04-20 21:53:47
노 회장이 직접 지명한 대정부 협상단의 협의 결과를 노 회장이 뒤집고, 의사 파업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등 독단적인 운영이 ‘도(度)’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의협의 한 대의원은 “이번 탄핵 결정은 지난달 10일 의협의 집단휴진과 이후 진행된 의·정 협의 등 과정에서 노 회장과 대의원회의 갈등이 깊어진 데 따른...
[맞짱 토론] '의료 수가' 올려야 하나 2014-04-04 20:46:37
이번 합의로 의사들의 ‘집단휴진’이라는 단기적인 의료 대란은 피했으나 ‘의료 수가(酬價·진료비) 인상’이라는 더 큰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건정심은 국민이 내는 건강보험료와 의료기관의 진료 행위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전까지 건정심을 구성하는 24명의 위원 중...
경제부처 1급 '인사 태풍' 분다 2014-04-02 21:20:04
최근 기초연금, 의협집단휴진 등 현안이 많아 다소 지연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기초연금 정부안의 국회 처리가 진통을 겪자 ‘문책성’으로 복지부 1급 인사들의 일괄 사표가 제출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과 다르다”는 게 복지부 측 공식 설명이다. 기재부는 이명박 정권 시절 청와대 산하 미래기획위원회 등에...
복지부·의협, 원격의료 법안 처리 놓고 갈등 '재점화' 2014-03-26 15:27:16
휴진과 24~29일 2차 휴진 예고 등으로 상정이 늦춰졌다가 약 보름 뒤에야 성사된 것이다.국무회의를 최종 통과한 개정안의 내용은 차관회의 통과 당시와 같다.그러나 의협은 이 같은 정부의 의료법 처리에 대해 "지난 17일 발표된 의-정 중간 협의 내용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당시 협의 결과문에 따르면 양측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14-03-25 16:35:06
집단휴진까지 불사한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국무회의 상정이 미뤄졌다가 지난 17일 정부와 의료계가 원격진료 선(先) 시범사업에 합의하면서 이날 국무회의에 올랐습니다. 개정안은 그동안 의사와 의료인 간에만 허용됐던 원격의료를 의사와 환자 사이에도 허용해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상담·교육,...
의협 집단휴진 철회했지만…'건정심' 구조개편 갈등 여전 2014-03-20 21:26:16
의사협회가 24~29일 예고했던 파업(집단휴진)을 철회했다. 지난 17일 타결된 의사협회·정부 합의안이 의사 찬반투표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수가(진료비)를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구조개편 등 여러 문제가 아직 남아있다. 의·정 대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 총파업...
건보공단-의약단체 수가협상 개시 2014-03-20 13:59:37
집단휴진을 예고했던 의사협회를 달래는 과정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조를 의료계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되는 쪽으로 관련법 개정을 약속한 데 대해 건보가입자 단체들이 반발하면서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어떤 질병에 대해 보험적용을 해줄지를 정하는 요양급여 기준과 건강보험료율...
의협, 24일 집단휴진 철회…의·정 협의결과 수용 2014-03-20 13:21:25
집단휴진 유보를 택했다고 밝혔다. 의·정 협의안 채택과 집단휴진 강행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물은 이번 투표에는 의협 시·도의사회에 등록된 회원(6만9923명)의 59%인 4만1226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 16일 발표된 의·정 협의 결과를 수용하고 24일로 예정된 집단휴진을 일단 '유보'하기...
의협, 24일 집단휴진 철회 2014-03-20 13:01:29
집단휴진 강행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물은 이번 투표에는 의협 시·도의사회에 등록된 회원(6만9천923명)의 59%인 4만1천226명의 회원이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 16일 발표된 의·정 협의 결과를 수용하고 24일로 예정된 집단휴진을 일단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의협은 협의를 통해 원격진료 선(先)...
1인당 진료비 年 100만원 돌파 2014-03-18 20:33:44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사 집단휴진의 근본 원인은 ‘낮은 수가에 대한 누적된 불만’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의협은 이번 의·정 합의안에서 의료수가를 책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구조 개편을 이끌어냈다. 건정심에 들어가는 심의위원을 선정할 때 의료계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 토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