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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송민호, 본업에 쏟아낸 '송민호스러움'…이유 있는 자신감 [종합] 2020-10-30 14:01:52
첫발을 내디딘 그는 최근 영국 런던의 유명 갤러리인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 아트페어'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화가로서, 뮤지션으로서의 송민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송민호는 결과적으로 두 역할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했다. 그는 "음악과 그림이 서로 부족한 영감들을 공유하고...
쿠르베·모네 흔적에 자전적 삶 투영…'얼굴 없는 자화상' 2020-08-30 16:47:24
까닭이다. 작품의 제작 과정도 특이하다. 학고재갤러리 본관의 내벽 전체를 감싸는 ‘디지털 매핑 이미지’를 만든 다음 여기서 원하는 크기의 이미지 조각들을 오려내 실제 캔버스 천에 출력했다. 캔버스 규격 및 표준 화면비(16 대 9)를 기준으로 17종의 판형으로 100여 개 조각을 골라 전시장의 해당 위치에 설치했다....
만우절 거짓말이었으면…사진에 담은 '코로나 공포' 2020-08-26 16:45:57
있다. 올라프는 공근혜갤러리를 통한 서면 인터뷰에서 “팬데믹이 발생한 첫 주 동안 미지의 것에 대한 전례 없는 두려움으로 거의 마비된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사람들은 모두 벽 뒤로 숨었고, 전화를 걸어도 응답이 없었다고 한다. 그는 “전례 없는 이 공포를 담아낸 것이 이번 신작”이라며 “대머리 광대 화장과...
인간탑 뒤덮은 꽃비…"경이로운 연대·균형에 찬탄" 2020-08-17 16:59:14
무너지기 때문에 협력과 균형의 상징이다. 맨 꼭대기에 선 아이가 한쪽 팔을 들어 올려 탑의 완성을 선언하는 장면은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다. 서양화가 한담(59·사진)은 이 카스텔을 화폭으로 가져왔다. 다른 사람의 어깨를 밟고 탑을 쌓아 올린 사람들, 서로 어깨를 마주잡고 압력을 분산시키며 위아래의 균형을 유지...
이정아 작가, 동심에서 바라본 '심심한 상상展' 11일 열려 2020-08-11 14:07:17
11일부터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자인제노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이미지를 단순화 해 본질에 접근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선 영원한 소녀(소년)감성으로 본 자유로운 이미지들이 표현된 캔버스들을 만날 수 있다. 마치 동화 속 장면들을 연상케 하며, 형식이나 기법 혹은 주제에...
韓 최초 유럽 진출 화가 배운성을 만나다 2020-08-03 17:19:41
웅갤러리와 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배운성 展-1901~1978:근대를 열다’는 그의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2001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판화 1점과 드로잉 1점을 포함한 48점이 처음 공개된 후 19년 만에 열리는 전시다.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잃은 배운성은 서울 낙원동의 큰 부자였던 백인기...
"축제도 랜선시대"… 제주라프 '디지털 라이트 페스타' 개최 2020-07-30 15:45:31
갤러리가 접목된 타운하우스 라프 스테이(LAF Stay)는 10여개 타입의 180여개 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카페 라프와 라푸드(LAFOOD)에선 유기농 말차를 비롯해 김치치즈밥, 치떡(치킨+떡볶이) 등 싱싱한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제주라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디지털 라이트 페스타는 국내외...
선두로 치고 나간 김효주…빗속에서 버디만 7개 쓸어 담았다 2020-06-25 17:49:58
“갤러리 응원에 익숙지 않은 신인들이 좋은 성적을 내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루키 송가은(20)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으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4언더파 공동 8위. 선수들은 세 가지 숙제를 풀어야 했다.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려면 짙은 안개, 오락가락하는 비, 물에 젖은 러프를 넘어야...
FASHION DESIGNER, ART WORK ㊤ 2020-06-12 11:55:00
때문이 아니었을까. 2017년 ‘헵워스 웨이크필드(hepworth wakefield)’ 갤러리에서 보여줬던 ‘disobedient bodies’라는 주제의 전시도 다채롭다. ‘몸의 미학’을 주제로 헬무트 랭(helmut lang), 레이 가와쿠보(rei kawakubo) 등 전위적인 디자이너의 의상들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패션 디자이너라는 공통점을 통해 ...
'핫식스' 이정은의 '해피로드'를 응원하며 2020-06-03 17:05:59
뒤따랐던 게 가장 큰 변화였다. 환호성을 내지르는 갤러리가 다음 홀로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맨 뒤엔 늘 한 명만이 남겨졌다. 아버지였다. 한 팬클럽 회원이 밀어주는 휠체어에 타고 있던 그는 100m도 더 떨어진 뒤에서 딸의 경기를 물끄러미 쳐다보곤 했다. 그에게 물었다. "왜 맨 앞에 가서 응원하시지 않고요!"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