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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연 칼럼] 아기 수출하는 초저출산국, 부끄럽다 2023-01-10 17:46:25
2위 우크라이나(277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한국은 6·25전쟁 직후부터 지금껏 약 20만 명을 국외로 내보낸 세계 최대 아동 송출국이다. 1950, 1960년대에는 전쟁과 가난 때문에 그랬다고 쳐도 세계 10위 경제대국이 된 지금은 무슨 변명을 댈 수 있나. 2013년 25.6%까지 떨어진 국외 입양 비율이 2021년에는 다시...
"앗 터졌다" 펑!…'국가대표 사진 작품' 무더기로 나왔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12-17 07:45:01
‘전쟁고아’(1950)처럼, 수많은 고아가 생겨났습니다. 부모가 있는 아이들도 밥을 굶기가 예사였습니다. 최민식의 ‘소녀의 식사’(1965), ‘무의식의 표정’(1965)을 보면 아시겠지요.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의 모습을 담은 임응식의 ‘구직’(1953)에서 볼 수 있듯 형편이 넉넉지 않은 건 모두가 마찬가지였습니다....
육군, 17세 때 6·25 참전 '멕시코 노병'에 보금자리 선물 2022-12-05 19:31:56
미군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멕시코 노병에게 한국 육군이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4일(현지시간) 주한멕시코대사관은 지난 2일 오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돈 헤수스 칸투(87) 옹 자택에서 멕시코 참전용사 보금자리 지원사업 준공(리모델링)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칸투 옹은 17세...
육군, 17세 때 6·25 참전했던 멕시코 노병에 보금자리 선물 2022-12-05 06:48:18
한국의 전쟁 고아를 보살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측은 지난 5월 칸투 옹의 낡은 집을 수리하는 기공식을 한 이후 7개월 만에 이를 깔끔하게 새로 단장했다고 전했다. 당시 칸투 옹은 "멕시코와 한국은 한 나라이고, 우리는 한 형제"라며 감격해했다. 준공식에는 칸투 옹 가족을 비롯해 서정인 주멕시코 대사,...
러 "교황 중재 제안 환영하지만 우크라가 거부" 2022-11-28 19:24:11
대주교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중재할 의지가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페스코프 대변인은 중재 성사 여부에 대해선 우크라이나의 거부 입장 탓에 사실상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에서 점령 중인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크라이나 일각의...
겨울인데 우크라 전력망 초토화…EU, 러 테러지원국 지정 2022-11-24 17:54:36
기업인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 여파로 원자력발전소 세 곳이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 누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인 최소 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겨울철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전투력에서 밀리고 있는...
IAEA "자포리자 원전 인근 12번 쾅" 2022-11-21 17:48:19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에네르고아톰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군이 이날 아침 자포리자 원전을 포격했다고 밝혔다. 에네르고아톰은 “손상된 시설·장비는 재가동을 준비 중인 원자로 5·6기와 관련된 것으로, 우크라이나가 전력 생산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
IAEA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주변 12차례 폭발음" 2022-11-21 15:42:43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에네르고아톰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군이 이날 아침 자포리자 원전을 포격했다고 밝혔다. 에네르고아톰은 "손상된 시설·장비들은 재가동을 준비 중인 원자로 5·6기와 관련된 것으로, 우크라이나가 전력 생산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
'6·25 고아 아버지' 美위트컴 장군에 무궁화장 2022-11-08 18:26:34
장군은 1954년 퇴역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고아를 위해 함께 활동하던 한묘숙 여사와 결혼, 전쟁고아 돕기와 미군 유해 발굴에 남은 삶을 바치면서 ‘전쟁고아의 아버지’라는 호칭이 생겼다. 1982년 7월 12일 작고한 장군은 “내가 죽으면 한국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에 따라 유엔기념공원 내 미국 묘역에서...
IAEA, '우크라가 '더티밤' 획책' 러시아 주장 검증 시작 2022-11-01 08:13:03
주장이 전쟁에 핵무기 등 강력한 무기를 동원할 핑계를 만들기 위한 '거짓 깃발'(false flag) 작전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IAEA의 현장 검증도 IAEA 사찰팀을 현지에 파견해달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서면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AFP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이날 러시아가 제기한 더티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