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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포폴로 광장 뒤덮은 관 1040개…산재 사망 규탄 2024-03-20 19:31:46
비극에 대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탈리아노동조합(UIL)이 기획한 시위다. UIL이 준비한 대형 표지판에는 "매년 1천명이 일하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0은 아직 너무나 멀었다"고 적혀 있었다. 피에르파올로 봄바르디니 UIL 사무총장은 "집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오지 못한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이...
법무법인 광장, 이상현 전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영입 2024-03-19 16:30:01
2021년에는 노동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강력),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검사를 거쳐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을 역임했다. 이 전 지청장은 검찰 재직기간 시절 검찰의 공안, 특수, 강력 수사 분야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등 각종 대형 사건들을 담당했던 경험을 토대로 광장...
"한국만의 과도한 규제 풀면 외국 기업 유치 싱가포르 넘는다" 2024-03-18 18:47:05
노동력과 풍부한 내수시장을 보고 진출했지만, 중국 정부의 자국 우선주의에 미·중 갈등이 겹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 됐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1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예측 가능성은 글로벌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요소”라며 “‘차이나 엑소더스’가...
"호봉제에선 AI인재 안 온다…기술전쟁 이기려면 임금체계 바꿔야" 2024-03-18 18:14:12
△노동시장 선진화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상속·법인세 인하를 꼽았다. 호봉제 채택 기업 여전히 65%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한국 노사협력 수준은 세계 141개국 중 130위에 불과하다. 고용과 해고의 유연성, 임금 결정의 자율성 등에서 모두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손 회장은 이런 데이터를 근거로 “노동시장...
[사설] "한국, 경직적 노동규제 풀어야" 오죽하면 암참까지 2024-03-18 18:06:06
재해처벌법,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등을 들었다. 대부분 노동 관련 규제다. 당장 주 52시간제는 경쟁국인 싱가포르·일본·홍콩에 비해 지나치게 경직적이다. 주당 44시간이 기본인 싱가포르는 월 72시간까지 초과 근무가 가능하다. 한국은 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주에서 월, 분기 등으로 유연화하려는 계획도 ‘주 69시간’...
손경식 경총 회장 "노동개혁은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 2024-03-14 18:44:33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동개혁추진단을 꾸린다. 산업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중대재해종합대응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경총은 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음식 만들려면 칼 써야 하는데"…횟집 사장님 뿔났다 [이미경의 옹기중기] 2024-03-14 14:19:26
현장 애로사항 발표자로 나선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법이 사고와 인과관계가 없는 대표를 무조건적으로 처벌하는 '악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3대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권재천 김천횟집 대표는 "음식을 만들려면 불과 칼을 다룰 수밖에 없다"며 "아무리 조심해도 직원 실수로 사고가 발생...
손경식 경총회장 "노동시장 선진화 위해 노동개혁추진단 구성" 2024-03-14 07:30:00
노동개혁추진단 구성" 주요 기업 인사책임자들과 간담회…"중대재해종합대응센터 설치도" 노동장관 "노동개혁은 절박한 과제"…기업들에 동참 요청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기업 CHO(최고인사책임자) 간담회'를 열고 노동개혁 방안을...
"위법이라고요? 항상 녹음기를 켜놨을 뿐인데요" 2024-03-12 16:31:09
인정하는 등 대화자간 녹음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제한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인사노무 실무에서 녹음이 횡행하는 것은 절대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인사노무 담당자들은 녹음의 정당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노동그룹장/중대재해대응센터장
기업 43% "올해 최대 부담 규제는 중대재해처벌법" 2024-03-12 12:00:04
재해처벌법" 경총, 기업규제 전망 조사 "21대 국회 규제혁신 활동점수 54.6점…22대 국회, 노동규제 개선해야"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 10곳 중 4곳가량은 올해 가장 부담이 되는 규제로 '중대재해처벌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24년 기업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