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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국·이정란·양성원…가을 정취 담은 첼로의 3色 선율 2022-09-15 12:30:06
양성원은 ‘첼로의 신약성서’라 불리는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을 들려준다. ‘9월 가을의 풍성한 첼로 성찬’이라고 할 만하다. ◆첼로와 기타 듀오가 빚어낼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문태국은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16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롯데콘서트홀이 2020년부터 올...
사이먼 래틀, 파비오 비온디 10월 대구온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10월 11일 개막 2022-09-10 09:21:27
12일까지 33일간 개최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문화예술회관장 김형국)가 주최하고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익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우로파 갈란테,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10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지난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
"네 명의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괴테도 반한 '현악 4중주' 매력 2022-08-29 18:10:43
했다. “현악 4중주는 네 명의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다.” 그만큼 각 악기의 고유한 특성이 잘 드러나고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다는 뜻이다. 실내악 전문 공연장도 있다.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는 실내악 전용 공연장을 갖췄고, 본 베토벤 하우스에도 실내악실이 마련돼 있다. 국내에선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책마을]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은…비엔나 유일의 내집 마련 음악가 2022-08-12 17:45:22
(안인모 지음, 위즈덤하우스)은 인기 클래식 팟캐스트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쓴 클래식 교양서다. 2019년 출간된 첫 번째 시리즈 ‘낭만 살롱 편’은 낭만주의 시대 대표 음악과 음악가를 알기 쉽게 접근해 호평받았다. 이번에 새로 출간한 ‘고전의 전당 편’은 17~18세기 바로크 고전...
임윤찬의 땀방울도, 조성진의 숨소리도…'하콘'에선 음악이 됐다 2022-08-04 16:34:17
중 하나다. 2020년 베토벤, 지난해 브람스에 이어 올해의 작곡가는 헝가리의 바르톡이다. 여기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3시간 릴레이 연주, 브람스 피아노 및 실내악 전곡 연주 등 파격적인 기획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바르톡의 ‘알레그로 바르바로(Allegro Barbaro)’ 한 곡을 7명의 피아니스트가 한 번씩 연주하는...
20주년 맞은 더하우스콘서트의 특별한 '버르토크 음악축제' 2022-06-28 17:57:17
하우스콘서트 20년 역사를 함께한 연주자 196명이 참여한다. 줄라이 페스트벌은 더하우스콘서트가 2020년 시작한 여름 음악축제다. 2020년에는 베토벤, 지난해에는 브람스의 음악을 한 달간 집중적으로 들려줬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더하우스콘서트는 조금 낯선 음악가 버르토크를 선택했다. 박창수 대표는 “유럽 미국 등...
[책마을] '사후 60주년' 다시 읽는 헤르만 헤세 2022-05-13 17:12:10
표현이나 육중한 악기 편성이 드러난 음악보다 바흐, 모차르트처럼 삶을 긍정하는 가뿐하고도 명랑한 선율을 좋아했다. “제가 마음 깊이 느끼는 바로 그것을 불가사의하게 표현하는 쇼팽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견딜 수 있는 피아노 음악은 베토벤뿐일 것 같습니다”라며 쇼팽과 베토벤의 피아노곡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단단한 갑옷 같은 관현악의 여유로움…켐페의 '슈트라우스' [류태형의 명반 순례] 2022-04-14 17:04:27
바흐, 베토벤, 브람스, 바그너, 브루크너, 슈트라우스 등 음악사를 꿰뚫는 독일계 작곡가들의 작품을 참 잘 지휘했다. 차이코프스키나 드보르자크, 라흐마니노프와 레스피기 등 독일 외의 거장들 해석에도 뛰어난 솜씨를 보여줬다. 켐페는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드레스덴 음대에서 오보에를 전공했다. 1929년 라이프치히...
빈 홀렸던 '코레아의 신부' 125년 만의 귀환 2022-04-04 17:51:11
전성기였던 18~19세기에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루크너, 브람스 등 거장들의 활약에 힘입어 클래식 음악의 명실상부한 수도 역할을 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올해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빈 문화예술의 역사와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3대 공연·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레아의...
[커버스토리] 18세기 사교·창업 공간 '커피 하우스'…애덤 스미스 '국부론' 탄생하기도 했죠 2022-04-04 10:00:05
애덤 스미스는 브리티시 런던 커피하우스에서 《국부론》 집필 아이디어를 친구들에게 설명했고 커피를 홀짝이며 원고를 쓰기도 했습니다. 사업가들은 런던 로이즈 커피하우스에 모여 해상보험의 필요성을 논의했고 결국 이것이 보험업의 시초가 됐습니다. 훗날 이곳은 런던증권거래소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정치인 탈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