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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항구' 로테르담港의 야심…"유럽 수소 허브 될 것" 2024-03-12 18:10:33
차는 야적장으로, 또 다른 차는 트럭이나 더 작은 연안선을 향해 스스로 움직였다. 사람의 그림자는 없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로봇 크레인·화물차와 항구 곳곳에 우뚝 선 거대한 풍력터빈만 묵묵하게 돌고 있었다. 63빌딩(248m) 높이의 초대형 풍력터빈 한 기는 1만6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의 전기를 생산할 수...
"톤세제 폐기하는 나라, 1년 안에 모든 선박 떠나보낼 것" 2024-03-12 12:57:32
했다. 비세 이사에 따르면 톤세제는 국제 해운활동에만 적용되는 특별한 조세제도이며, 세부적인 톤세제의 형태는 각 국가가 자율적으로 설정한다. 예컨대 네덜란드는 여객 및 상품 운송, 해상 자원 개발·탐사 목적 등을 위한 선박에 대해 톤세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연안에서의 풍력발전기 설치 등 보다 다양한 작업...
매달 '수산물 할인' 행사…어촌에 '기회발전특구' 추진 2024-03-04 11:00:07
해수부 개혁 협의체(TF)의 핵심 과제로 '어촌·연안 활력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100개 어촌의 경제·생활 인프라를 혁신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어촌·연안에 기회발전특구 도입을 추진하며 어항 배후부지에 쇼핑센터, 음식점 등을 허용할 계획이다. '어선은행'을 설립해 청년 등 어촌 신규 진입자의 어선...
어촌·연안 내 기회발전특구 도입 추진…매달 수산물 50% 할인전도 2024-03-04 11:00:04
"지난해 해양수산분야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글로벌 해운 저시황기 등의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해양수산업이 위기를 넘어 본격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수산물 물가 안정과 연안·어촌, 물류산업의 역동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국정과제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인도 가던 러시아산 원유, 韓 여수항에 발 묶여" 2024-02-20 17:48:28
한국과 말레이시아 연안에 발이 묶였다고 2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서방의 제재 강화로 결제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12척이 현재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정박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한 달여 이상 거의 이동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 유조선은 러시아 사할린에서...
"인도로 갈 러시아산 원유, 서방 제재 여파 한국 등에 발 묶여" 2024-02-20 17:25:33
인도로 가지 못하고 한국과 말레이시아 연안에 머물러 있다고 2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분량의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12척이 현재 정박해 있으며, 선박 추적 데이터상으로 이들 대부분은 한 달여 이상 거의 이동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 유조선은 러시아 사할린에서 생산되는 소콜...
우크라, 러시아군 위협에도 '생명선' 흑해항로 복원 성공 2024-01-29 17:26:38
흑해항로 복원 성공 흑해 서부 해안선 따라 연안항로 개척…러군 함정 몰아내 "해운 재건에 올해 성장률 1.23%p 상승 추산…경제회복 기대"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군사적 위협에도 핵심 해상 무역로인 흑해 항로를 되살리는 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전쟁으로 극심한 타격을...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3천만TEU 시대 열었다…작년 4.6% 증가 2024-01-29 11:00:01
합친 지난해 전국 항만 물동량은 15억5천103만t(수출입화물 13억2천13만t, 연안화물 2억3천90만t)으로 전년(15억5천171만t)보다 0.04% 감소했다. 지난해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13억764만t) 대비 1.0% 증가한 13억2천13만t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2억4천406만t) 대비 5.4% 감소한 2억3천90만t이다. 지난해 4분기...
홍해 긴장에 우회 택한 화물규모 262조원 넘어…인플레 우려도 2024-01-04 10:32:30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원래 지난달 미국 대서양 연안에 도착 예정이던 컨테이너들은 이제야 도착하고 있다. 운송비용이 뛰자 세계 2위 해운업체 머스크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덴마크 증시에서 머스크는 2일 6.4%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5.1% 오른 채 마감됐다. 덴마크 시드뱅크의 미케이 에밀 옌센 애널리스트는...
막힌 바닷길 돌아가니..."15일, 23억원 더 들어" 2023-12-27 16:18:33
있다. 발틱해운거래소의 자료상 지난 14일 기준 미국 걸프만 연안-북아시아 항로의 가스 운반선 용선료는 하루 12만3천달러(약 1억6천만원)다. 15일간 추가로 배를 빌리면 약 180만달러(약 23억3천만원)를 더 내야 한다. 파나마 운하의 통행량 제한과 후티의 홍해 위협으로 민간 선박들은 기존 항로보다 긴 우회 항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