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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는 웃돈, 국내선 규제…日에 빼앗긴 재자원화 원료 2025-09-23 17:50:14
업계에 따르면 작년까지 비(非)유해 전기·전자 폐기물은 자유롭게 무역이 가능했는데 올해부터 유해성 여부와 관계없이 경유국, 수입국의 수출입 허가를 받도록 바젤협약 규제가 강화됐다. 대만과 베트남 등에서 폐배터리, 폐인쇄회로기판(폐PCB) 등을 들여와 핵심 광물을 뽑아내는 국내 기업은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삼성전기, 서울대와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 2025-09-23 08:28:10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와의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첨단 소재·부품 산업 발전에 서울대가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프로젝트별이 아닌 블록펀...
[단독] 中 걸핏하면 수출 통제하는데…韓 뽑아낸 핵심광물도 못 지켜 2025-09-22 17:59:56
삼성전기 등이 생산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필수 원재료다. 국내 기업들은 중국에서 절반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가 중희토류를 수출 통제 품목에 올려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기업들도 희토 영구자석에서 디스프로슘을 추출하는 ‘재(再)자원화’ 기술을 갖췄지만 제도 미비로 양산하지...
데이터 이동을 빛으로…미·중 '光반도체' 전쟁 개막 2025-09-21 16:52:26
만드는 소재인 실리콘으로 빛이 이동하는 회로를 만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엔비디아가 광반도체를 제조하는 이유는 AI 성능을 높이려면 데이터 폭증과 병목 현상을 해결해야 해서다. 그간 서버 묶음인 랙 단위에서는 광선으로도 통신했다. 하지만 빛이 서버 안으로 들어오는 첫 번째 구간인 ‘트랜시버’라는 부품에...
한강버스 18일부터 정식운항…기후동행카드·환승할인 가능 2025-09-15 17:34:00
회로 증편하고, 연내 12척으로 확대해 하루 48회 운항할 계획이다. 선박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8척과 전기 4척으로 구성됐다. ‘경복궁호’ ‘남산서울타워호’ ‘세빛섬호’ 등 서울 명소 이름을 붙여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한다. 지난 3개월간 이뤄진 시민 체험 운항에는 5562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81%였다. 특히 선실...
코오롱, 항공·방산·미래 모빌리티 신소재 사업 확대 2025-09-15 15:48:04
고사양 인쇄회로기판(PCB)에 적용되는 고성능 절연 소재다. 회사는 총 340억원을 투자해 경북 김천2공장 내 생산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목표 완공 시점은 내년 2분기께다. 기존 섬유 부문은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마곡∼잠실 2시간 7분'…한강버스가 '뜬다' 2025-09-15 12:09:11
48회로 늘린다. 운항 시간과 간격은 추석 연휴 이후와 같다. 18일부터 한강버스에 투입되는 배는 총 8척이고 12월 말께 4척이 추가로 들어온다. 모든 선박은 친환경 선박(하이브리드 8척·전기 4척)이다. 한강버스 이용요금은 1회 3천원(현금결제 불가)이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고...
"미세공정 한계 돌파" 패키징에 빠진 K소부장 2025-09-14 16:50:05
켐트로닉스는 유리기판에 미세 홀을 정밀 가공해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TGV 공정에 기존 알칼리성 식각액이 아닌 불산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케이씨텍은 유리기판 공정에 맞는 슬러리, 세정액 같은 소재를 개발 중이다.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피지컬 AI(인공지능) 단계에 이르...
엔비디아, 삼성 대신 TSMC와 '광 반도체' 동맹 맺은 사연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2025-09-13 14:00:01
들어온 레이저가 전기 신호로 변환돼 스위치로 전달됩니다. 하지만 젠슨 황은 이 방식은 물리적 거리와 서버의 데이터 이동 과부하, 트랜시버에서의 전력 낭비를 지적합니다. 그리고 이걸 포토닉스로 개선했다고 주장합니다. 외부에서 달려온 빛이 곧바로 스위치 칩으로 도달하게 만들겠다는 거죠. 그래서 엔비디아는 위...
'전기 먹는 하마' 데이터센터…"전자식 전력망이 게임체인저 될 것" 2025-09-12 17:58:16
전기를 흡수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 줄여주면 전력망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이를 위해 전기 장치와 운영 기술을 함께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전력계통 패러다임 바뀐다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력 공급 측면에서도 효율화는 시급하다. 교류 기반 장거리 송전망에서는 여전히 전력 손실이 10~12% 발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