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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선 르포] "경제·국경안보 잘한 후보 뽑자"·"정직하고 올바른 정치 원해" 2024-01-15 10:56:51
리사 씨는 "주류 언론 등이 트럼프 지지자들은 지적이지 않고 현명하지 않으며, 신중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런 말들은 모두 헛소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번 대선 때 내 주변에서 바이든을 지지하는 사람을 많이 봤지만 지금 내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트럼프를 지지한다"며 "아이오와는 지금 '레드...
美 언론, 대만 대선결과 일제 보도…"미중 긴장 고조" 2024-01-14 00:55:08
美 언론, 대만 대선결과 일제 보도…"미중 긴장 고조" NYT "중국에 맞선 선택"…WSJ "양안 관계 지정학적 긴장 지속" CNN "군사적 위협 감수하더라도 민주국가들과 관계 심화 지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언론들은 13일(현지시간)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후보의 총통...
'광부의 아들' 라이칭더,민주주의 외치며 대권…양안갈등 시험대 2024-01-13 21:19:51
이미 주권국가", "주권 국가인 대만에 통일과 독립의 문제는 없으며 대만 독립 선언은 불필요하다",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 공식' 수용은 주권을 양도하는 것이어서 받아들일 수 없다" 등의 발언을 이어오며 중국의 반발을 불렀다.92공식은 1992년 중국과 대만이 이룬 공통 인식을 일컫는 것으로, '하나의...
대만 친중후보 "통일회담 배제"…'친시진핑 발언' 역풍에 화들짝 2024-01-12 10:49:53
언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허우 후보는 타이베이에서 자오샤오캉 부총통 후보와 공동 브리핑을 갖고 대만 독립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당선되면 "임기 중에 통일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그 표현은 각자 편의대로 한다는 1992년의 대만과...
中의 대만 대선 '승부수'…"10만 대만기업인 귀향 투표 독려" 2024-01-10 10:26:51
등 대만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중국 당국이 작년부터 자국 항공사들에 투표 참가를 위해 귀국하는 대만 기업인들에게 할인 항공권을 제공하도록 압력을 넣어왔다"면서 근래 대만 기업인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할인 항공편 마련에 대만기업협회가 앞장서고 있다. 이 협회는 중국 공산당 산하...
제71대 관훈클럽 총무에 이우탁 씨 2024-01-09 18:20:39
정기총회’를 열고 이우탁 연합뉴스 국제뉴스1부 선임기자(사진)를 제71대 총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11일부터 1년간이다. 이 신임 총무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상하이 특파원, 워싱턴 특파원, 통일언론연구소 부소장, 콘텐츠책무실장, 연합뉴스TV 사회부장·정치부장 등을...
대만인은 中 인민일보 취업못한다…대만, 中 공직 금지대상 확대 2024-01-09 09:44:26
당정군 직위에서 관련기관까지로 확대…중국 통일전선 차단 목적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대만 당국이 자국민의 중국 공직 금지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의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전날 중국 당·정·군 직위에 한정됐던 대만인의 공직 금지 대상을 ...
'한표의 소중함'…4년마다 투표하러 귀국하는 대만 재외 국민들 2024-01-08 11:29:11
대만 언론은 본토의 대만기업협회가 10개 항공사와 협력해 선거를 위한 할인 귀국 항공편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만 시민단체 경제민주연합은 본토의 대만기업협회가 중국공산당 중앙 통일전선공작부 산하 단체로, 해당 조치는 선거 개입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치학자 나흐만은 해당 조치가 대만인이 특정...
中 "'대만 독립' 라이칭더 당선땐 평화 보장못해" 2024-01-07 18:19:42
억압하고 대만과의 평화 통일을 더욱 어렵게 만들려 한다고 보고 있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미·중 갈등의 ‘화약고’인 대만에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3년 동안 대만에 12건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만전문가 "中압박 역효과…부동산 문제 등에 2030표심이 변수" 2024-01-06 06:10:02
대선이 '미·중 대리전'이라고 언론에서 불리는 데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장 연구원은 이런 분석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대만과 오랫동안 함께한 동지이며 세계 질서의 수호자"라며 "국민당과 민진당 등 집권 정당과 관계없이 당선된 총통은 반드시 미국에 우호적인 입장을 유지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