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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화 향수와 만난 프로코피예프 음악과 셰익스피어의 비극 2025-09-28 10:56:33
지난 27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막을 내린 홍콩발레단의 '로미오+줄리엣'은 수백년전 베로나의 감성을 20세기 중반의 홍콩으로 옮겨 와 큰 호응을 얻었다. 동양문화권에 속하는데다 옛 홍콩 문화에 향수를 간직한 한국 관객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선택지였다. 로미오+줄리엣의 배경은 한국 관객에게 유명한 영화 가...
치파오 입고 토슈즈 신은 발레리나 김은실, 고국 무대 선다 2025-09-25 09:54:19
국립극장에서 셰익스피어 고전을 재해석한 무대 '로미오+줄리엣'을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지난 24일,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실이 홍콩발레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건 학창 시절이다. 선화예고 3학년 재학중 홍콩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 참가했는데, 당시 단장이 그를 눈여겨보며 “당장 계약하자”는 제안을...
하리보와 김치의 조합…잠들어 있던 '낯선 감각' 일깨워 2025-09-24 16:53:09
이번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얽힘과 마찰’. 서로 다른 관점과 형식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새로움이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석규 SPAF 예술감독은 지난 23일 서울 동...
100년 발레 사랑…반클리프 아펠이 초대하는 댄스의 세계 2025-09-24 12:01:10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6~17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타오 댄스 시어터의 을 시작으로, 17~18일 국립극장에서 (라)오흐드×론×마르세유 국립발레단의 , 18~19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올라 마치에예프스카의 , 18~19일 같은 장소에서 알렉산드로 시아르로니의 , 23~24일 SFAC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얀 마...
카네기홀 정복한 이철옥아코뮤즈연주단, 세종문화회관서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2025-09-24 10:12:51
특히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 등 주요 공연장에서 클래식부터 트로트, 뮤지컬 OST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아코디언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오는 10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이철옥 아코디언 콘서트 With 아코뮤즈의 공연은 지난 10년간 한국 아코디언...
서울을 흔드는 감각의 충돌…국제공연예술제 내달 개막 2025-09-23 16:49:17
이번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얽힘과 마찰'. 서로 다른 관점과 형식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새로움이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석규 SPAF 예술감독은 이날 서울...
누구의 선이 고울까…'선희'들의 발레大戰 2025-09-23 16:45:40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발레계 대모 두 사람이 기획한 특별 공연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안무 지도를 해온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명예교수(66)와 장선희 세종대 무용과 명예교수(65). 두 사람은 올해 전임교수직에서 은퇴하며 명예교수가 됐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길목에 섰다. 그리고...
개관 10주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평화·공존 정신 복합예술공간 2025-09-22 16:00:03
극장 극장1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ACC의 히트작인 ‘드라곤킹’(2018년, 원작 수궁가)과 ‘두 개의 눈’(2021년, 원작 심청가)의 뒤를 잇는 미디어 판소리 연작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전통 판소리의 해학과 풍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범 내려온다’ 열풍을 일으킨 ‘드라곤킹’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아르떼 칼럼] 효녀가 아니라서 더 빛나는 심청의 서사 2025-09-19 17:39:17
공감 폭마저 넓지 않다. 다행히 이번에 국립창극단이 새롭게 무대에 올린 창극 ‘심청’은 전통적 메시지를 전복해 새로운 해석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했다. 연출가는 아버지 심봉사를 넘어서 심청과 관객의 눈을 뜨게 해줬다. 이미 정해진 음악과 대사를 무대에 올린다는 점에서 창극은 오페라와 닮았다. 작품은 본래 ...
정영두 배삼식 최우정 뭉쳤다…사투리로 부르는 오페라 '화전가' 2025-09-17 18:25:53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한국 현대 오페라 ‘화전가’ 초연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화전가’는 우리나라의 정서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외국인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가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젠 한국 오페라도 또렷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