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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음악인] 헤밍웨이가 반한 목소리…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2023-02-24 18:12:16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부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와 결혼했다. 칼라스가 태어난 지 100주년을 맞은 올해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4월엔 ‘마리아 칼라스&엔리코 카루소를 위하여’ 공연이, 10월엔 오페라 ‘노르마’ 공연이 열린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방송 콘텐츠 이용 비용 하한선 법으로 보장해야" 2023-02-24 14:30:00
주장이 제기됐다. 김희경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은 미디어미래연구소와 국민의힘 김영식·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실 주최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포럼'에서 "민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정부의 개입에 의한 인위적 조정을 통해 한시적인 강제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이 아침의 감독] '놀런'만의 놀라운 생각, 명작 인셉션·테넷 탄생…크리스토퍼 놀런 2023-02-23 18:30:47
철학이 담겨 있다. 이들 작품을 관통하는 단어는 ‘시간’이다. 서로 다르게 흐르는 시간 속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내는가 하면 시간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오펜하이머’에서도 미국 물리학자 오펜하이머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접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리뷰] 딸 키우는 청부살인업자…듣도보도 못한 여성 킬러의 탄생 2023-02-21 18:28:11
맞이하는 상상이 펼쳐지기도 한다. 길복순의 각양각색 액션도 흥미진진하다. 그는 매직펜이나 싸구려 도끼 등을 활용해 전설적인 킬러로서의 실력을 뽐낸다. 다만 길복순을 제외한 캐릭터들이 밋밋해 영화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구교환이 맡은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리뷰] 양자세계·최강빌런 등장에도 하품나는 마블 2023-02-20 18:17:05
것 같다”는 얘기가 영화가에서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돌아온 앤트맨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편이다. 국내에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에선 개봉 첫 주말에 매출 1억달러를 넘겼다. 앤트맨 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영화 리뷰] 무대위 승승장구하던 女지휘자…그는 왜 무너졌나 2023-02-19 18:20:25
다룬다. 날카롭고 예민하며, 나아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타르의 괴물 같은 모습과 심리를 정교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예술계에 만연한 정치적 이해관계까지 담아내며 씁쓸함을 더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블란쳇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더라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국내 최초 논스크립트콘텐츠 연구 단체 출범 2023-02-17 16:27:47
크립트콘텐츠협회는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논스크립트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논스크립트 콘텐츠 제작 원리 및 유통·수용 현황 제반에 관해 연구하고 국제교류 확대에 나선다. 초대 회장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지낸 박양우 전 중앙대 연구부총장이 추대됐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영화 리뷰] 복싱선수 '스포츠 실화'…기시감 있지만 경쾌하네 2023-02-15 17:53:39
상세히 그려내면서다. 진선규는 영화를 힘있게 이끌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다. 묘지에서 주인공이 등장하는 장면이나 유튜브 ‘먹방’을 예견한 장면은 어디선가 본 듯하다. 경상도 사투리가 다소 어색하고, 조연들의 캐릭터가 좀 더 입체적이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진선규 첫 주연 '카운트'…경쾌한 스포츠물, 아쉬운 차별화 [영화 리뷰] 2023-02-15 15:06:04
초반 묘지에서의 시헌 등장 장면, 웹툰나 유튜브 먹방 인기를 예견한 장면 등도 어디선가 본듯 하며 어설프게 느껴진다. 경상도를 배경으로 한만큼 많은 배우들이 사투리를 쓰는데, 일부 대화 장면은 어색하게 다가온다. 시헌을 제외한 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부각되지 않은 점도 아쉽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영화 리뷰] 누군가 온라인 세상 속 나의 흔적을 모두 보게 된다면 2023-02-13 00:14:26
접근하는 연쇄살인마 준영(임시완 분)의 모습 등이 무섭게 다가온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조정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쉽게 그려져 다소 인위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심어주며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