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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포드 선택 받지 못해 충격적"…미래차엔 고향 없다 [김일규의 네 바퀴] 2021-10-12 16:46:54
내년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을 포함해 반기업 정서에 밀려 2000개 이상으로 늘어난 형사처벌 항목 때문에 숨죽이고 있다. 경제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법인세율, 최저임금마저 급격히 인상됐다"며 “국내에서만 연 30만 대를 판매하는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에 공장을 짓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기업인 피·땀 무시…反기업정서 계속 땐 성장동력 꺼져" 2021-10-07 17:06:32
한국만큼 반기업 정서가 강한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불필요한 규제가 너무 많고, 후진적인 노사관계도 문제입니다. ▷손 회장=많은 기업 경영진이 자신들을 범죄인 취급하는 상황이 계속되는데 굳이 경영을 하고 싶지 않다고 호소합니다. 기업인들의 사기는 바닥 수준입니다. ▷이 교수=일각에서는 반기업 정서의 원인이...
기업 옥죄는 5敵에 신음…"해외보다 국내 리스크 더 커져" 2021-10-06 17:05:55
토로했다. (5) 반기업 정서에 CEO 처벌 만능주의근로자 사망 때 사업주에게 1년 이상 징역형을 부과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1월 제정 과정부터 졸속이었다. 당시 일부 기업에서 중대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자 여론에 밀려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법안을 처리했다는 지적이다. 거대 여당은 가뜩이나 힘이 센...
"위기 돌파, 해외시장 개척은 기업인의 숙명" 2021-10-03 17:41:11
기업들은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에 멍들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3.6%가 반기업 정서가 있다고 응답했다. 42.2%는 반기업 정서가 과거보다 더 심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특별기획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이 기업을 보는 시각이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김범수·한성숙·김봉진 국감 줄소환…출석 여부는 '고심' 2021-09-28 10:03:05
내 반발 기류와 반기업 정서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거란 관측이다. 일단 이번 국감 출석 여부가 가장 주목되는 김 의장이 내달 5일 열릴 공정위 국감에 참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만큼 다른 플랫폼 CEO급에서 불참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는 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국감은 눈치게임 양상으로...
"기업, ESG 추진시 수익성 고려해야…정부는 규제 관점 지양" 2021-08-18 11:00:01
반기업 정서가 강한 국내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가 높기 때문이라고 봤다. 보고서는 또 기업이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ESG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ESG가 재무적 성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ESG 도입에 주저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관련 연구를...
[시론] '가슴 울리는 善意'만으론 충분치 않다 2021-08-17 17:36:27
있다. 더구나 반기업 정서에 기댄 징벌적 세제 성격의 상속세는 선량한 기업인들을 ‘편법과 탈세의 유혹’에 노출시켰다. 좋은 의도만을 앞세운 정책은 이제 멈춰야 한다. ‘선한 의도’임을 강변하는 대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파급효과와 부작용을 세밀하게 고민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귀담아듣자. 정책 실효성을...
[다산 칼럼] 한국 경제 옥죄는 반기업주의 2021-08-16 17:23:48
활동을 옥죄는 갖가지 장애물이 널려 있다. 반기업 정서가 심각한 수준이다.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21 투자환경보고서’는 한국에서 사업하는 외국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법률 리스크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체포·기소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법률의 80%가 엄격한 영향평가 없이 의원 입법 형태로 제정되고...
외신, 이재용 행보 분석…"M&A 속도" vs "경영복귀 불분명" 2021-08-10 09:36:31
깊은 반기업 정서가 바뀌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CNN은 "이 부회장은 업무로 복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그가 법무부에 예외를 신청할 수는 있지만 한국 정부가 그렇게 할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CNN은 5억원 이상 횡령·배임 등으로 선고받은 징역형 집행 종료 이후 5년간 취업을 제한한 한국 법을 근거로...
[사설] 해외서 조롱받는 규제 공화국의 'OINK 리스크' 2021-08-06 17:29:12
합리화돼야 하는데 오히려 뒷걸음질이다. 역대 정부마다 규제 혁신을 외쳤지만 말뿐이었다. 오죽하면 미 국무부가 “한국은 경제규모에 걸맞지 않은 규제의 불투명, 일관성 없는 규제해석 등이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겠는가. 팽배한 반기업 정서부터 극복해야 ‘한국=기업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벗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