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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벌써 봄이네"…천안함 영웅 딸의 편지 1000만명 울렸다 2024-04-07 17:18:57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었어.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식 때 친구들이 아빠와 같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는데 아빠 생각이 나더라"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태석 원사의 막내딸 김해봄 씨가 지난달 22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 수호의 날'에서 낭독한 편지 내용...
'너목보' 뒤집은 '신바람 최박사' 반전 근황…"가문의 영광" [인터뷰+] 2024-04-06 07:34:51
신기해하고 좋아했다.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은 날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라고 부르더라. 음악과 관련된 일은 생소하고 특별한 일이라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얘기를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리메이크 음원 발매 제안이 왔을 때를 떠올리며 "정말 좋았다. 내겐 유튜브 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는데 음원...
추운 겨울 냉면가게서 쓴 시로 신춘문예 등단···늦깎이 시인 맹재범 씨 2024-04-04 15:42:10
택배 차량, 밤과 새벽에 다음날 냉면을 준비하는 자신을 보며 이 세상 ‘투명인간’들을 위해 시 를 썼다. ‘나이는 많지만 아직 신인’이라며 수줍은 듯 말하는 맹재범 시인을 3월 어느 날 신촌 독수리 다방에서 만났다. 시에 관심 가지기 시작한 건 언제였나. 고등학생 때다. 친구랑 교보문고 가서...
카톡 '펑'서 '요즘 춘식이' 연재 2024-04-04 11:28:13
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 친구 탭 '펑'에서 '요즘 춘식이'를 연재한다고 4일 밝혔다. '요즘 춘식이'는 춘식이가 에디터로 변신해 일상과 카카오프렌즈의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로, 펑 게재 시점부터 48시간 동안 볼 수 있다. '세상에서 제일 짧은 소식지'라는 콘셉트에 맞춰 표지, 본문,...
비 맞는 남성 보더니 까치발 '쭉'…아이 행동에 '훈훈' [영상] 2024-04-04 10:41:47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건 대단한 것들이 아닌, 이런 소소하지만 확실한 감동 같다"며 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A씨가 비를 맞으며 가게 앞에 주차된 차량에 짐을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그는 단체 주문 배달을 위해 포장해 놓은 디저트를 차로 옮겨야 했다. 이때, 푸른색 우산을 들고 길을 지나던 한 어린이가...
'피지컬:100' 감독 "시즌2, 빌런 없던 이유…사납던 출연자도 공손해져" [인터뷰+] 2024-04-03 12:44:21
출연 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촬영을 하면서 세상에 정말 강한 몸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체감하시나. 장호기 PD(이하 장) 화제성을 보는 루트는 많은데,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주셨다. 시작 때부터 관심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했다...
'YG 양현석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우린 보컬·랩·춤 다 되는 팀" [인터뷰+] 2024-04-01 12:32:46
친구들이 잘해주고 있어서 하나하나 챙겨보며 든든했다. 돌아왔을 때 멤버들이 '잘 할 수 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해줘서 그때부터 긴장감이 설렘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베이비몬스터는 베이비적인, 틴스러운 모습과 함께 실력적으로는 강인한 몬스터다운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선배...
'뚜밥과 재결합' 감스트 "엄마처럼 다 해주길 바랐다" 반성 2024-04-01 09:40:58
안일하게 행동하고, 이 한 달 동안 뚜밥 없는 세상이 너무 힘들더라. 뚜밥은 오빠가 욕먹을 수 있으니 좋게 가자고 하더라. 사람들이 뚜밥한테 공격하고 루머도 퍼졌다. 그건 상관없는 얘기다. 제가 잘못한 거였다"고 반성했다. 감스트는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 말 잘 들으려고 한다.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배려해야 하는...
신혼여행이 '이별 여행' 됐다…"가난이 뭐길래" 부부의 눈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30 08:04:15
아버지가 넉넉히 용돈을 챙겨주는 덕분에 친구들에게 밥을 자주 살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성격도 좋았습니다. “시슬레는 구김살 없고 유쾌한 성격이었다. 재치 있는 농담 덕분에 그의 주변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동료 화가들은 당시의 그를 이렇게 기억합니다. 시슬레와 친구들의 그림은 처음 프랑스 미술계...
방탄소년단 제이홉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2024-03-29 09:38:15
더 제이홉이란 친구를 알아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이끌고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이게 곧 춤이 가진 의미이고,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이자 이 앨범과 콘텐츠가 보여주고 싶은 첫 번째"라고 춤과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늘 표현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