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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스트 이우진, 10년 공석이던 홍콩필 하프 수석으로 임용 2025-07-02 10:14:43
중 도불하여 파리시립음악원(CRR de Paris) 최고연주자과정을 길렌 쁘띠 볼타 사사로 수석 졸업했다. 이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에서 이자벨 모레티 사사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시반 마겐을 사사하고 있다.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고 국내외 콩쿠르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음악 인재 美 진출 위해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 2025-06-30 16:03:50
정몽구 재단은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문화예술 인재의 유럽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의 결과물로 양 기관은 지난 29일 뉴욕 카우프만 뮤직센터 머킨홀에서 공연 ‘온드림 앙상블 인 뉴욕’을 열었다. 재단 장학생들이 스트라빈스키, 라벨, 베르디 등 고전 작곡가들의 명곡과 현대...
정몽구재단, 뉴욕한국문화원과 문화예술 인재 美진출 지원 맞손 2025-06-30 09:18:44
취리히 음악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문화예술 인재의 유럽 진출을 지원해 온 데 이어 미국으로의 진출도 지원하게 됐다. 정 이사장은 "재능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계기"라며 "문화예술 인재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렇게 웃긴 오페라, 이렇게 기묘한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2025-06-27 19:07:03
파리국립고등음악원 교수, 호르니스트 자크 들르플랑크(62)는 한국에서 경험한 프랑스어 오페라에 대해 "무대 연출도 좋고, 색감도 좋고, 의상도 좋고, 모든 게 다 훌륭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국립오페라단이 국내 전막 초연하는 프로코피예프 오페라 은 오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계속된다. 조동균 기자...
"수천 명 놀라게 하기보단, 한 명 변화시키는 피아니스트 되고파" 2025-06-26 16:43:50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피아노 석사), 하버드대(영문학 학사) 복수 학위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인문학에 대한 호기심이 피아노 연주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예술가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그들의 상상이 현실에 도달하도록 하는 표현 수단이란 점에서 음악과 글의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임스...
발레 거장 킬리안, 순간의 몸짓…'오늘'을 춤추다 2025-06-19 17:02:14
프라하음악원을 거쳐 1967년 영국 로열발레스쿨을 졸업한 킬리안은 연극적 발레의 전성기를 이끈 안무가 존 크랭코의 눈에 띄어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입단했다. 무용수로 활약하는 동시에 안무가로서 뿌리를 다졌다. ‘프라하의 봄’(1968) 이후 네덜란드로 망명한 그는 NDT 예술감독으로 고전발레와 현대무용을 결합한...
베토벤 전곡 음반의 전설...피아니스트 브렌델 별세 2025-06-18 08:04:10
왕립음악원 명예부원장, 빈 필하모닉 명예회원 등에 올랐다. 소닝 음악상, 지멘스상, 일본 프레미엄 임페리얼상 등을 수상했다. 브렌델은 자신의 성공을 겸손하게 바라보았다. "나는 사진 같은 기억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신동도 아니었으며, 누구보다 빠르거나 큰 소리를 내지도 못한다. 그런데도 성공한 이유를 설명할...
96년생 지휘 천재 메켈레 "7살에 만난 카르멘, 꿈이 시작된 순간" 2025-06-01 18:13:37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20년 넘게 후학을 양성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던 오스모 벤스케,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던 피에타리 잉키넨이 그의 제자들이다. 메켈레의 지휘 스타일에서도 핀란드 지휘자의 개성으로 꼽히는 ‘절제와 깊이’를 찾아볼 수 있다. 메켈레는 감정에 과잉 몰입하기보다 소리를 섬세하게...
[이 아침의 작곡가] '볼레로' 불멸의 곡 남긴 오케스트레이션의 천재 2025-05-29 17:59:04
음악원에 열네 살 때 입학했다. 재학 중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과 ‘현악 4중주곡 바장조’를 발표했다. 그가 남긴 가장 유명한 작품은 ‘볼레로’(1928)다. 발전부 없이 끝까지 선율이 반복되는 독창적인 작품이다. 동일한 선율이 반복되는 가운데 오케스트라 악기가 하나씩 더해지며 음향이 점점 고조되고, 마침내...
미샤 마이스키 "딸과 연주하는 기쁨, 말로 표현 못해요" 2025-05-28 17:20:24
적이 있다. 마이스키는 “체포된 탓에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정식으로 졸업장을 받지 못했지만, 대신 인생에 대해 훨씬 더 깊이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 대구 강릉 등 3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마이스키에게 더욱 특별하다. 그의 딸인 피아니스트 릴리 마이스키와 함께 오르는 무대여서다.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