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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중대재해' 상장사 공시의무 신설 규정개정 예고 2025-09-04 10:50:00
소재 종속회사에 중대재해 발생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관련 형사처벌 사실이 있을 경우도 공시 대상이다. 거래소는 이달 10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뒤 금융당국과 협의해 공시규정 개정 및 시행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 대출...
ESG 평가와 투자, 산재 리스크 예방에 효능 있다 2025-09-03 06:01:18
엄중하다. 2024년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2098명에 이른다.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김용균 씨가 목숨을 잃었고, 이를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지만 2025년에도 같은 사업장에서 50대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다시 발생했다는...
[ESG 투자 읽어주는 남자] 투자자도 '안전'을 말하고 있다 2025-09-03 06:00:26
- 마켓 데이터 중대재해처벌법(SAPA, Serious Accidents Punishment Act)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지 1년, ESG 투자자들의 관심사도 급변하고 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83만7000개 기업과 800만 명의 근로자가 이 법의 적용을 받으면서 산업안전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가치 평가의 핵심 요소로...
[백광엽 칼럼] 이단이 정설이 되는 전복의 시대 2025-09-02 17:34:18
정체성이다. 대전환의 최전선을 기업이 지탱 중이지만 평가는 박하다. 소고기 사먹으라며 10조원 넘는 현금을 뿌리는 와중에도 기업 지원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여당은 ‘기업=초부자’ 프레임을 거두지 않고 있다. 더 센 상법, 세계 최강 규제의 노란봉투법·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업가정신은 나날이 죽어가는 판이다....
[데스크 칼럼] '삼바 광풍'과 참여연대 데자뷔 2025-09-02 17:33:13
한다. 밸류업은 기업이 본질적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고선 불가능한 일이다. 중대재해처벌법에 이어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이 줄줄이 기업들을 짓누르고 있지만 아직 늦진 않았다. 이 대통령이 지시한 경제 형벌 완화 프로젝트에 시장이 거는 기대가 크다. 정부와 여당은 배임죄나...
[사설] 지역 건설경기 회복 없이 성장률 반등 어렵다 2025-09-01 17:34:58
기업을 계속 방치하다간 멀쩡한 회사마저 존립이 위태로워진다. 무엇보다 건설사들이 외부 지원이 아니라 자체 역량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 구조를 재편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건설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건설투자를 더욱...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는 노사가 사회적 대화 회피한 결과물" 2025-08-31 18:15:19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7월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집행을 총괄하는 초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맡았고, 2022년 5월 고용부 차관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8월 경사노위 위원장에 취임해 정부와 노동계·경제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의 재가동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권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를 조속히 복원해 경사노위가...
형사 100명 '산재수사팀' 만든다는 경찰…"고용부와 혼선 우려" 2025-08-29 17:43:36
포석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수사한다. 공사장·공장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 수사는 고용부가 담당하고 있다. 업무 영역 확장은 고용부와 경찰 간 업무 혼선과 신경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간 산재 수사는 고용부가 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됐지만…산재 되레 늘었다 2025-08-28 17:37:40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3년 동안 산업 현장 재해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자 수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이 처리될 당시 졸속 입법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 실제 법안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처벌로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만큼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취재수첩] 세계 1등 기업이 망하지 않으려면 2025-08-25 17:26:04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화장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노력의 산물이지만 이 역시 중국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자세히 뜯어보면 철 지난 기술로 쪼그라든 시장에서 1위에 있는 ‘맹탕 1등 기업’도 허다하다. 게다가 한국 기업들은 중국 추격 외에도 관세 전쟁, 인공지능(AI) 전환이란 거대한 폭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