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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품은 밀라노…패션 심장이 꿈틀댄다 2025-09-25 20:44:28
대한 대중의 수요가 점차 높아졌다. 밀라노는 그 전환기의 시대적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완벽한 도시였다. 지리적으로 유럽의 교차로에 있어 해외 바이어들이 쉽게 오갈 수 있고, 제조·섬유업 기반도 탄탄했다. 마랑고니 같은 세계적인 디자인 학교가 인재를 키워냈고, 패션 매거진들이 그 흐름을 끊임없이 기록했다. 세계...
글로벌 영토 넓혀가는 '진격의 K농업'…팜오일, 미래 식량·산업 궤도 바꾸다 2025-09-24 17:36:47
위한 학교, 병원, 스포츠 시설이 각각 조성돼 있었다. 학교는 일종의 부족박람회 같았는데,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소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들이 성장해 상급 학교에 진학할 것에 대비해 공 관장은 인근 도시 메라우케에 기숙사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병원은 4000여 명에 달하는 작업인과 가족들 건강을...
"미래 농업인 한농대로 오세요" 캠퍼스 투어 개최 2025-09-24 17:03:09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4일 캠퍼스에서 '2025 한농대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 한농대는 8일부터 17일까지 대학 SNS를 통해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의 신청을 받아 총 53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한농대는 참가자들에게 전문 농어업인 양성을 위한 3년간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스마트 온실,...
[우리안의 아프리카] ⑴이태석 신부 제자 토마스 "돌아가 한국 의술 펼칠 것" 2025-09-24 07:00:06
사람들을 보며 10세 무렵 처음 의사의 꿈을 품었다. 그러다 2001년 톤즈에 온 이태석 신부를 중학교 4학년 때 처음 만나 미사와 의료 봉사를 도왔고 브라스 밴드 활동까지 함께했다. 그는 "이태석 신부님이 톤즈에서 진료하시는 것을 보면서 의사에 대한 꿈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결국 이태석 신부와 인연은 그...
이병도 "창의 인재 육성·공정한 기회 제공·배려와 협력이 진정한 교육이죠" 2025-09-23 16:08:03
있습니다. 인천의 한 고교에 재직할 때 담임을 맡았던 두 아이가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켜 학부모와 저를 몹시도 힘들게 했는데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결혼할 때 주례를 맡은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천안교육장 시절 어떤 성과를 이뤘나요. “천안가람중 개교, 돌봄기관인 늘봄성정 설립,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
로운, 7월에서 10월로 입대 연기…"축복이라 생각" 2025-09-23 15:18:42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로운은 극중 마포 나루터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았다....
[우분투칼럼] 세계지도 뒤집은 김교신…아프리카 바로 보자 2025-09-23 07:00:04
될 것이라는 꿈을 심어줬다. 한 장의 지도가 한 민족의 정신을 짓누르던 굴레를 끊어내고 무한한 가능성을 향한 희망의 돛을 올린 것이다.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 중에 베를린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가 있다. 손기정 선수의 금메달은 식민지 시대 나라를 빼앗겨 울분에 가득한 한국인들에게 희망이 됐다. 김...
광주 AX 실증밸리 착수…국내 첫 '지역 AI 생태계' 구축 2025-09-22 16:01:39
학교는 2020년 개설 이후 5년간 1221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탄탄한 커리큘럼을 갖춘 것이 장점으로, 졸업생의 약 70%는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지역 대학을 활용한 AI 융합대학과 AI 대학원을 통해 매년 4000명 규모의 AI·디지털·반도체 인재도 배출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27년...
윤홍천 "틀에 박힌 1등보다 창의성 갖춘 2등 가르쳐야죠" 2025-09-21 17:31:22
‘30·40대의 목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재직. 모든 게 이뤄지도록….’ 윤홍천 피아니스트(43)가 중학교 입학 무렵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적어낸 메모지 한 귀퉁이엔 오래된 꿈 하나가 자리하고 있었다. 13세의 나이로 일찍이 유학길에 오른 뒤 줄곧 해외에서 활동한 탓에 자신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그 꿈은 30년의...
옛 선비의 풍류 '가곡' 속으로…가객 박희수의 '몰입' 2025-09-19 15:40:49
깊은 울림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은 가곡은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가곡의 깊은 세계로 안내할 박희수 가객은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로 '인간문화재'인 보유자 김영기 명인에게 전통 가곡의 정수를 가르침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연희예술학부를 졸업하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