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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금지' 맹견에 물린 생후 9개월 아기 사망…개는 안락사 2025-11-18 22:17:44
정부는 개 물림 사고를 줄이기 위해 XL 불리 사육 금지 조치를 단행했지만, 관련 사고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BBC가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정보공개청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확인된 개 물림 사고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3만1920건으로 나타났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맹견 2마리 목줄 없이 풀어 놓은 주인, 금고 4년 형 선고 2025-11-03 16:55:01
개 물림 사고로 주민들을 다치게 한 개 주인에게 금고 4년 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3부(김일수 부장판사)는 3일 중과실치상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금고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개도 몰수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이 강제되지...
대전서 '맹견' 탈출에 '벌벌'…핏불테리어 12시간 만에 포획 2025-10-22 19:22:43
사육장에서 500m∼1㎞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개를 발견해 포획했다. 12시간 동안 개 물림 사고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견주는 이날 오전 6시께 키우던 개가 목줄을 끊고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혼자서 찾아 나섰다가 이날 오후 3시께 대덕구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은 재난 문자를 통해 맹견 탈출...
통계조사원 사고 5년간 500여건…"응답 못한다" 폭언·성희롱도 2025-10-21 11:22:32
지난 6월까지 통계조사원(상시 조사)이 당한 안전사고 건수는 537건을 기록했다. 교통사고(435건)가 가장 많았고, 개물림(21건) 벌쏘임(4건) 넘어짐(68건) 기타 부상(9건) 등 순이었다. 조사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 행위도 잇따랐다. 폭언이 23건이었고, 성희롱(3건) 폭행(1건) 조사표 훼손(4건) 기타(15건) 등 5년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예산 '반토막'…"동반관광 걸음마 수준" 2025-10-19 07:01:01
의원은 지적했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물림 사고와 배변·소음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사후보상 체계나 안전관리 의무를 규정한 법령이 없어 이용자와 반려동물 모두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광공사는 이와 관련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시설이 존재하고 시설별 관련 규정이 다양한 법률에 산재해...
펫 놀이터·목욕시설…반려동물 특화단지 '인기' 2025-10-10 16:56:37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26.7%(591만 가구)가 개, 고양이, 거북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반려동물 가구는 2019년(531만 가구) 이후 매년 6만~24만 가구가량 증가했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반려 가구도 적지 않다. 6년 전 강아지와 함께 아파트로 이사한 A씨는 “매일 30분가량 산책하는데 평균 5마리 정도...
"개 산책 금지해야" 민원 폭주하더니…아파트 '놀라운 현실' 2025-10-06 11:40:37
가구의 26.7%(591만가구)가 개, 고양이, 거북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가구 수는 2019년(531만가구) 이후 매년 6만~24만가구가량 증가했다. 공동주택에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도 적지 않다. 6년 전 강아지와 함께 아파트로 이사를 한 A씨는 “매일 20~30분가량 산책하는데 평균...
손보업계 '특허 전쟁'…치매·펫보험 등 새 먹거리 선점 2025-10-06 05:53:00
최초로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흥국화재는 지난 9월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 발생 시 보호자에게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반려동물 관련 보장도 다양해지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반려견 물림 사고 시 견주의 벌금을 보장하는 상품과 반려견 대상...
"3m짜리 거대한 상어가 내 머리를 콱 물었다…빠지직 소리가 났다" 2025-10-02 19:56:17
멕시코 해양학자, 코스타리카서 연구 중 상어 물림 사고 이빨 27개에 두피·얼굴에 상처 27개 생겨 봉합수술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멕시코의 상어 전문가가 현장 연구 활동 중에 상어에게 머리를 물리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했다.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그는 "상어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상어의 편을...
농식품부, 내년 동물보호법 개정…고령맹견 중성화수술 면제 2025-10-01 11:00:02
법 개정 때까지는 맹견사육 허가 위반 행위를 처벌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맹견사육 허가제 전담반을 운영해 제도 개선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개 물림 사고 예방이라는 맹견 사육허가제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맹견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허가 요건을 선택 적용해 많은 맹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