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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 살릴 클래식은...전통의 '합창' vs 다른 곡 2025-12-17 17:17:16
뒤였던 1918년 12월 31일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평화를 바라는 의미로 베를린 필하모닉이 공연하면서 송년음악회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도 합창은 연말 필수 코스다. 도쿄 산토리홀에서는 이달에만 합창이 7번이나 울린다. 일본 필하모니, 도쿄 필하모닉,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NHK심포니, 소...
절반은 천재 절반은 바보, 브루크너 즐겁게 듣기 2025-11-05 14:22:49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 2010s / 풍부한 색채감과 세밀한 짜임새를 잘 살린 연주. 전통적인 중후함보다는 인간 브루크너의 고뇌와 신앙심을 조명. / 주로 노바크(Nowak) 판본 7. 귄터 반트 (Gunter Wand) / WDR, NDR, 베를린 필하모닉 등 / 1970s~2000s 초 / 논리적 건축미. 명징한 구조 분석과 단호한 템포....
꾹 눌러낸 에너지...바렌보임이 그려낸 베토벤의 황금기 2025-10-02 08:00:47
에너지를 눌러 담아낸 느낌이다. 지휘자 카를로스 클라이버와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5번과 비교했을 때는 강렬함과 견고함이 덜 느껴지고,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에 비해 소리의 완성도가 아쉽긴 하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든, 누가 연주했든...
"조성진·임윤찬 공연보고 유럽여행까지"…놀인터파크투어, '피아노홀릭' 패키지 출시 2025-09-11 08:59:54
명문 악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두 공연 모두 신년음악회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황금홀에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역대 최연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이 이탈리아 로마 대표 공연장 산타 세칠리아 홀에서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다시 태어나도 비올리스트" 한국인 최초 베를린필 종신 단원 박경민 2025-07-29 08:02:57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바수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렇다면 남편을 소개한 김사라 교수에게 당시 어떤 기준으로 악기를 골라줬냐는 질문에 그는 “비올라는 풍부한 음량이 가장 중요하고, 연주하는 사람 손에 착 감기는 감각도 중요해요.”라고 답했다. 박경민은 현재 1690년대 오스트리아 퓌센에서...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열정과 기교 겸비한 피아니스트 2025-06-12 18:25:47
쇼팽과 리스트의 작품을 공연했다. 올해 봄에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24개 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를 선보였다. 아브데예바는 슈필만, 바인베르크, 쇼스타코비치 등의 작품을 담은 음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발매했다. 오는 9월에는 2년 만에 방한해 리사이틀을 연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콘세르트헤바우 "어디서 앉든 압도적 울림 체험" 2025-05-22 17:52:59
“당시 시민들은 독일 라이프치히의 옛 게반트하우스 콘서트홀을 원본으로 따왔는데 이 복사본을 만든 게 결과적으로 좋은 음향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 게반트하우스 콘서트홀은 1944년 연합군 공습으로 파괴됐다. 후대 학자들은 콘세르트헤바우 음향의 비결로 몇 가지를 추정하고 있다. 하나는 슈박스(신발 상자)...
쉿, 이곳은 '절대 음·감·실' 2025-03-27 18:26:24
베토벤하우스 곳곳에 어떤 요소를 녹일지 한참 고민했다고 했다. 설계도를 네 차례나 변경한 뒤에야 첫 삽을 떴다. 그는 방송사 재직 시절부터 음악뿐 아니라 커피에도 조예가 깊었다. 베토벤하우스에 있는 커피 원두를 직접 그가 선정하고, 로스팅도 한다. 이처럼 베토벤하우스 곳곳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공간은 거의...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현역 최고령 지휘자 2025-02-07 18:27:14
중심으로 활동하며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여러 악단의 명예 지휘자로 선정됐다. 2024년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교향곡 전곡 음반을 발매했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도서 아르떼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이벤트를 연다. 큐레이터와 관람객이 함께 쓴 ‘최애 유물’ 이야기...
안드리스 넬손스 "오랜 전통으로 굳게 다져진 빈 필은 지휘자의 판타지" 2024-10-21 18:31:48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LGO) 상임지휘자를 동시에 맡고 있다. 악보에 충실한 해석과 명료한 지휘, 단원과의 깊은 유대를 자랑하는 넬손스는 두 오케스트라 외에도 여러 음악 단체와 유명 페스티벌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인기 지휘자다. 현시대 가장 인기 있는 마에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