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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24절기의 순환, 그 틈새에 스민 공예 2025-12-05 16:30:22
공예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책이다. 책은 절기마다 어울리는 공예품을 하나씩 꺼내 놓는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에는 도예가 정두섭의 ‘개구리 백자 수반’을 소개한다. 곡우(穀雨)의 주인공은 최기 작가의 ‘굴비 손잡이 목합’이다. 서해에서 조기가 잡히기 시작하는 시기, 나무 도시락에 조기 모양...
130만원 '사나에 백' 뭐길래…지금 주문해도 내년 8월에 받는다 2025-11-24 11:03:28
가방은 145년 역사의 도쿄 가방 메이커 하마노피혁공예가 만든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다. 가격은 세금 포함 13만6400엔. 나가노현 미요타마치 공장에서 약 20명의 장인이 재단부터 봉제까지 거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21일 총리 지명 후 이 가방을 들고 관저에 들어가는 모...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지원 공모 6기 선정기업 CEO]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하치’ 2025-11-16 17:55:39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디자이너, 공예가,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전시를 기획하고, 전통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나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열어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협업은 하치의 철학인 ‘전통을 현재의 언어로 다시 짓는다’라는 메시지를 더 확장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전통이 가진...
美대한제국공사관 장식한 韓전통공예…장인 숨결품은 작품 전시 2025-11-13 08:17:11
공예가 미국 수도 워싱턴DC 한복판에서 전시됐다.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는 12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한국 손님맞이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Korean Hospitality)을 주제로 전통공예 작품 146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막했다. 국가무형유산 장인 23명의 얼과 혼이 담긴 각종 공예품이...
[신상 호텔] 힐튼, 상하이 첫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캐노피 바이 힐튼’ 개관 2025-11-05 16:14:31
운동기구를 완비한 피트니스 센터, 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리테일 월'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힐튼은 호텔 개관이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숙객은 힐튼의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 ‘힐튼 아너스' 회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日 첫 여성 총리 애착 가방"…128만원짜리 제품 '완판 돌풍' 2025-10-27 08:11:37
만든 곳으로 알려진 하마노 피혁공예가 제품 완판과 내년 2월 출하 소식을 전했다. 하마노 피혁공예 측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뉴스 사이트 등에서 제104대 총리가 당사의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이 돌고 있다"며 "해당 가방은 최근 2일간 공장의 한달 생산량만큼의 주문이 들어와 내년 2월...
지지호텔, 경주 APEC 협력 호텔로 선정…공예 전시회도 개최 2025-10-21 17:01:07
지지옥션·지지호텔 강은 대표는 "우리 문화의 정수를 담은 한국 공예가 세계와 소통하는 현대 예술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려 한다"며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각국의 정상과 방문객들이 한국의 미와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오토 바그너의 건축, 오스트리아 '빈' 공간을 채우다[비엔나 건축투어] 2025-10-13 16:59:15
공예가인 콜로만 모저가 맡았다. 마욜리카와 메달리온은 다른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가 연결된 하나의 복합 주거 건물이다. 이 건물이 완공됐을 때 시민들은 “미관을 해친다. 끔찍하다”고 조롱했고, 예술가와 일부 건축가는 “미래 지향적 건축 스타일”이라고 찬사를 던졌다. 두 건물은 현재 일반 거주지로 사용되고...
100년 정신병원에서 아트페어…황금빛 아르누보 교회와 조우[비엔나 건축투어] 2025-10-13 16:57:13
빈 분리파 공예가이자 바그너와 깊게 교류한 콜로만 모저가 유리 모자이크 창문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했다. 곳곳을 들여다보면 환자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혹여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의자 간격과 모서리 부분까지 배려한 세심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황금빛 성수대는 물이 그릇에 담긴 일반적 구조가 아니라...
바그너의 건축…'빈' 공간을 채우다 2025-10-09 16:39:13
여인으로 장식했다. 빈 분리파의 대표 공예가인 콜로만 모저가 맡았다. 마욜리카와 메달리온은 다른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가 연결된 하나의 복합 주거 건물이다. 두 건물은 현재 일반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어 내부 관람은 어렵다. 3. 쇤부른궁·호프파빌리온 빈이라는 도시의 기반을 마련한 건축가 바그너. 그의 흔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