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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발레리노 김기민, 프레인글로벌과 계약 2025-12-23 17:35:22
현대무용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에 도전했다. 마린스키 극장은 그의 움직임에 대해 “마치 클래식 자동차 엔진처럼 강인하면서도 부드럽다”며 “우아한 아라베스크 라인과 균형 잡힌 헤드 캐리지가 무대 위 고전발레의 품격을 살린다”고 평가하고 있다. 수상 측면에서도 김기민은 족적을 남겼다. 2012년에는 러시아 페름...
무용수·안무가·회사 대표를 넘나드는 발레계 팔색조 윤별 2025-11-24 15:22:21
"콩쿠르처럼 평가하는 눈은 잠시 거둬주셨으면 해요. 무용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워낙 좋은 성과를 내다보니 관객분들의 감상 기준도 높아진 것 같아요. 간혹 비난에 가까운 평가로 인해 무용수들이 상처받으며 여려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발레를 처음보시는 분들처럼 이번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이해원 기자
몸으로 시대를 기록하는 안무가 홍경화…K-현대무용의 세계화를 이끌다 2025-11-12 15:18:30
있는 홍경화 안무가다. 미시간대학교 무용학과 방문교수를 마치고,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에서 엘리트 펠로우로 초청받은 홍경화는 워크숍, 공연, 국제예술 교류를 통해 ‘K-Contemporary Dance’의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그녀는 미국과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고, K-뷰티·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코드로...
韓발레리나 이예은 윤서후, 승급의 벽을 뚫었다 2025-11-06 09:44:39
무용원을 조기졸업했다. 보통 파리오페라발레 산하 발레 학교를 통해 신진 무용수들이 정단원으로 수급되던 전통과는 배치되는 경우다. 윤서후는 2011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주니어 여자 1위, 2014년 바르나 국제 콩쿠르 주니어 여자 1위를 차지하며 일찍이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해외 발레단 입단을 목표로 예원학교를...
굿과 바다의 소리가 오케스트라로…새로운 시도 나서는 포항국제음악제 2025-11-03 17:32:57
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서다. 별신굿은 2023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겸 작곡가 윤한결이 이 음악제로부터 위촉받아 쓴 작품이다. 박유신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은 3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름마저 생소한 타악기가...
아시아 바람 거센 로잔 콩쿠르 2026…韓, 스위스행 티켓 최다 2025-10-31 09:23:40
로잔 국제 무용 콩쿠르(Prix de Lausanne·이하 로잔 콩쿠르)의 예선 통과자 18개국 81명 중 한국 국적의 무용수들이 19명에 달하며 올해 지원자 중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 한국의 뒤를 중국(17명), 일본(13명)이 잇따르며 로잔행 티켓을 공격적으로 거머쥐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로잔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강효정 "발레하는 내 모습은 싫어도 발레가 싫어진 적은 없었죠" 2025-10-22 17:19:21
있기 때문이다. 강효정의 여정은 일찍부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2002년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입상해 바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존크랑코 발레스쿨에 입학했다. 졸업 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 유럽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다. 내한 공연으로 수차례 한국 관객과 만났다. 갈라 공연뿐 아니라 2010년대 초반 전막...
"발레하는 내 모습이 싫어도, 발레가 싫었던 적은 없어요" 2025-10-22 14:30:05
노력하고 있다. 강효정의 여정은 일찍부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2002년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입상해 바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존 크랑코 발레 스쿨에 입학했다. 졸업 후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 유럽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다. 물론 한국 무용계에서도 그의 이름은 익숙하다. 내한 공연으로 수차례 한국 관...
누구의 선이 고울까…'선희'들의 발레大戰 2025-09-23 16:45:40
왕자를 연기한다. 그러나 장선희발레단 무용수들 기량도 프로에 뒤지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 불가리아발레단에 초청받아 지난겨울 클라라로 활동한 수석무용수 홍서연(세종대 4년)을 비롯해 세종대 출신 무용수가 대거 참여한다. 장 교수는 “학생들이라고 해서 프로가 아니라는 편견은 버리셔도 된다”며 “국제 콩쿠르...
한예종 총장에서 다시 강의실로…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새로운 시작 2025-09-17 14:46:52
유수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줄줄이 입상했다. 그가 총장 취임하기 직전까지 가르쳤던 박재홍이 한예종 4학년 재학 시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역시 그의 제자인 문지영이 2015년 같은 콩쿠르 우승자였다. 부조니 콩쿠르는 1위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콩쿠르다. 제자 손열음이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