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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인 줄 알았더니…'흑백요리사' 백수저 셰프의 반전 2025-12-29 14:13:50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흑백요리사2'에서도 그의 실력은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청국장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그는 생청국장에 시판 참기름을 활용해 맛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제한 시간 25분을 남기고 요리를 마무리했다. 심사위원이 눈을 가리고 시식한다는 점을 고려해 오방색으로...
혼신으로 그린 목탄 그림, 스스로 지워버리는 허윤희 2025-12-26 14:07:28
것이기에 가장 생태적이기도 하고요. 목탄을 사용하는 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잘 전달하는 수단이기 때문이에요. 목탄으로 드로잉을 한 번 하고 나면 지워도 흔적이 남아요. 말끔히 지워지지 않죠. 그 위에 그리고 또 그리면 그게 깊이가 돼요. 삶과 똑같죠. 하얀 도화지 위에 아무 실수 없이 흘러가는 삶보다...
"당당하게 버티고 일어서라"…'K아웃도어' 산증인의 한마디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2-23 06:36:11
유럽 사업도 10년 가까이 공을 들여 막 성과가 나기 시작했는데, 팬데믹으로 유럽·중국·한국 시장이 동시에 멈춰 섰죠. 외부 환경이 급변하다 보니 저 역시 흔들렸습니다. 내부에서는 ‘아웃도어보다 캐주얼·패션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나왔고, 결국 그 흐름을 받아들였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제가...
"잘 나가도 내일은 모른다"…'억대 연봉' 축구감독의 세계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2025-12-21 11:00:32
들 국가대표팀에서 나라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지도자로서 가장 큰 보람은 이런 순간입니다. 내가 했던 말이나 기준이 당장 결과로 보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 선수의 습관으로 남아 성장으로 이어지면 그게 남습니다. 지도자는 ‘성적’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사람이 달라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는 직업이기도...
가족이 말려도 '알짜 직장' 관두더니… “산업 전시가 좋다”는 50대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12-21 07:00:05
읽는 장이기 때문에 전시 주최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참가기업 부스료와 참관객 입장료에서 나온다. 2008년 연간 전시 2개에 불과했는데 현재 100개 넘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장 운영도 하고 있다. 수원메쎄를 직접 운영 중이고 청주 오스코는 지자체서 위탁 운영 중이다. 자체 전시장 보유 장점으로는 새로운 전시회를...
가족 5명 떠나보내고도 '정시 출근'…"미쳤다"던 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0 00:00:32
화가를 시켜줘야겠어.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아들은 할 수 있을 거야.” 정식으로 미술을 배우기 전부터 보여준 압도적인 실력과 집요한 열정, 성숙한 마음가짐 덕분이었습니다. 혈기왕성한 청년 시절에도 시시킨의 마음가짐은 노련한 거장과 같았습니다. 스무살 때 부모님께 보낸 편지는 이를 잘 보여줍니다. “예술가는...
AI로 회사는 돈 긁어모으는데…'왜 내 월급은 제자리?'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2-19 07:00:05
이기 쉽다. AI가 소득을 노동자(고소비 성향) 주머니에서 자본가(저소비 성향) 주머니로 옮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내놓은 'AI 도입과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이 생산성을 높이는 시나리오에서 임금 불평등(지니계수)을 1.73% 포인트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자산 소득까지...
잔나비 "올 한해 음악에 헌신…덕분에 11년 버텼으니까요" [김수영의 크레딧&] 2025-12-17 06:19:01
큰 대서사시처럼 읽힌다. 팬들이 여러 해석을 내놓으며 열광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게 무지개 서사다.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 내일은 꼭 함께 가자는 그녀. 내 손을 감싸 쥐는 용감한 여전사여'(She, 2017)라고 말했던 남성 서사는, '나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지. 거긴 그 무엇도 없다는 것을...
기예르모 델토로, 멕시코가 낳은 거장…기괴해서 아름답다 2025-12-11 16:51:23
전작들에 비해 과다한 제작비를 들여 감독의 과다한 욕망이 범벅된 작품이다. 델토로는 향후 스무 편은 더 만들 것이다. 그의 영화는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나 ‘셰이프 오브 워터’처럼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쫓을 때 빛을 발한다. 사람들은 이번 영화로 실망했지만 그를 계속 좋아하고 추앙할...
이준호 "강태풍처럼 대표 됐지만…옥택연 결혼 축하" [인터뷰+] 2025-12-05 11:13:22
가운데, '태풍상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준호는 2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주말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에서 "1년 이상 공을 들이고 애정을 줬던 작품이 끝났다"며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를 배경으로 직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