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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이 재판소원제와 법왜곡죄를 만났을 때 2026-03-24 16:55:35
판례를 벗어나는 새로운 법리 선언을 꺼리고 더 보수적인 해석을 선택하게 될 수밖에 없고, 합리적 해석 범위 내의 새로운 의견과 창의적 판단은 위축될 것이다. 노동 사건은 사법 내에서도 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하게 대립하는 분야 중 하나이자 명확한 정답이 없는 특성으로 개별·구체적인 사건마다 사실 판단과 가치...
법무법인 율촌 노동팀 '2025년 주요 노동판례' 발간 2026-03-24 11:21:52
"판례의 행간에 숨은 법원의 의중을 분석하여 경영 현장의 불확실성을 확신으로 바꾸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율촌 노동팀은 이번 판례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 ‘2025년 주요 노동판례 및 2026년 주요 노동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판례들을 복기하는 동시에 향후 노동...
누가 '진짜 사장'인가…내주 사용자성 첫 판단 2026-03-21 09:00:08
한 대기업 인사노무 부서장은 “기존 노동위의 판정례나 법원 판례가 축적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판단이 향후 분쟁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청 노조의 교섭 전략뿐 아니라 기업 대응 방식까지 좌우할 것”이라고 했다. 현장에서는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가 쏟아지면서 사용자성 판단을 둘러싼 분쟁이 ...
[백광엽 칼럼] 노조 권력의 연전연승을 보는 불안감 2026-03-17 17:44:30
활약에 힘입어 연전연승했다. 그렇게 바뀐 판례가 노동법 체계 전반을 뒤흔들었다. ‘노동자가 대우받아야 한다’는 명제는 전적으로 옳은 지향이다. 하지만 노동 권력의 질주는 다른 얘기다. 필패의 길이다. 옛 소련 패망은 논외로 치자. 대영제국을 역사의 뒤안길로 내몬 1960~1970년대 ‘영국병’의 주범으로 대부분의...
플랫폼 노동자 88만 시대…확장하는 '근로자성' [지평의 노동 Insight] 2026-03-16 07:00:01
종사자는 근로자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들이 곧 노동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지를 가른다. 고용노동부는 2026년 업무보고에서 노동법상 보호 대상이 아닌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 수가 약 144만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2024년 7월 대법원은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운전기사가 근로기준법상...
[칼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본 복지의 전략적 가치 2026-03-13 11:12:00
결정한다.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인가 신청 후 20일 이내 인가증을 받고, 3주 이내 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치면 기금법인이 출범한다. 이사, 감사, 협의회 위원은 비상근 무보수로 운영되며 기금의 독립성과 공공성이 유지된다. 출연금은 전년도 순이익의 5%가 기준이나 기업 형편에 따라 조정 가능하며 손실 발생 시...
외국계기업 HR을 위한 '한국노동법 꿀팁' 2026-03-10 17:30:15
점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위와 같은 대법원 판례의 함의에 대해 글로벌 HR에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사 파견 직원과 한국 노동법의 적용 문제 마지막으로, 한국 노동법의 적용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외국계 기업은 해외 본사에서 한국법인으로 발령(secondment)을...
AI 커버곡 조회수 폭발…당사자는 '복제료' 받았을까? [강민주의 디지털 법률 Insight] 2026-03-09 07:00:01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최근 여러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SNS)에서 실제 가수가 부른 것처럼 들리는 '인공지능(AI) 커버곡'이나 특정인을 유명인의 얼굴이나 동작과 합성한 영상이...
[사설] 시행 하루 앞둔 '노란봉투법'…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勞의 자제' 2026-03-08 17:56:31
법 시행으로 자칫 수십 년간 대법원 판례 등으로 확립된 ‘경영권’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일마저 벌어질 수 있다. 당장 산업현장에선 ‘노란봉투법 1호 사업장’이 되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는 보신주의가 팽배해 있다고 한다. 중동 불안 등으로 해외 경영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 국내의 법적 불안정까지 가세한 모습이다....
유류분 반환 원칙 금전화…상속 분쟁 구조 바꾼 민법 개정 [윤지상의 가사언박싱] 2026-03-06 14:50:02
증여·유증은 특별수익으로 보지 않습니다. 사실 판례는 이를 극히 예외적으로만 인정해왔는데, 이제 명문 규정이 생긴 만큼 법원의 인정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범위는 향후 판례의 축적을 기다려야 합니다. 실무적으로 가장 체감이 클 변화는 유류분 반환의 '금전화'입니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