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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간 줄이고 월급은 그대로?"...꿈의 '주4일제' 실현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1 08:00:00
싱가포르 인력부는 노사정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오는 12월부터 유연근무를 신청하면 모든 고용주가 이를 공정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새 가이드라인을 내놨습니다. 유연근무에는 주 4일제뿐 아니라 재택근무, 시차근무, 근무장소의 유연화 등이 포함됐는데요. 그동안 일부 기업만 자율 시행했는데...
'공무원 타임오프' 본격 논의 시작…노사정 대화도 '재개' 2024-05-29 17:53:19
문제는 노사정 대화 정상 운영에도 영향을 미쳤다. 노사정은 지난 2월 경사노위 본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원칙과 방향’에 대한 선언문을 채택하고, 1개의 특위와 2개의 의제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의결했다. 하지만 한국노총이 공무원 타임오프 심의위...
'노동법원 설치' 정부 논의 시작…이정식 "속도감 있게 추진" 2024-05-23 17:24:03
경험이 일천한 가운데에도 노사정 주체들이 노력을 해서 지난 2월 기본적인 방향에 합의를 했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재해 조사 인력 충원에 대해선 "사건이 늘어나면서 수사기간이 길어지고 처리율이 낮아졌다"며 "건전재정 기조에도 노동 약자 보호의 최우선이 '안...
디지털 심화시대 韓 '마스터 플랜' 발표 2024-05-21 11:00:04
노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노사정 논의를 통해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하고 아동·청소년의 잊힐 권리를 제도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소관 부처와 협업해 심층 정책연구와 공론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7월부터 고용노동부(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건복지부(비대면 진료), 여성가족부(딥페이크...
대기업 10곳 중 3곳만 60세 이상 고용…54% "인사 적체 있다" 2024-05-19 12:00:01
고용하고 있지 않았다. 대한상의 측은 "최근 노사정 대화가 재개되고 연금개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60세 이상 고용연장이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는 아직 고령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토대가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이 만 55세 이상 중고령 인력...
[백승현의 시각] 노동개혁 안되는 또다른 이유 2024-05-14 18:19:04
주요 노동 이슈가 생길 때마다 노동계가 노사정 대화가 아니라 노정 교섭, 노정 대화를 요구하는 배경이다. 노조법 개정안은 22대 국회가 꾸려지면 경제단체들의 볼멘소리야 있겠지만 바로 입법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노동계 뜻대로 덜렁 법이 시행되는 것과 치열한 논쟁 속에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되는 것은 결과가...
해수부, 국가필수선박 외국인 승선 기준 완화 2024-04-30 10:00:01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운협회의 노사정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노사정 합의는 선원 승선 기간을 4개월로 단축하고 유급휴가 일수를 1개월당 2일로 확대하며 국가필수선박에 반드시 승선해야 하는 국적 선원 수를 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암참, 경사노위와 정책 간담회…"노동 규제 유연해져야" 2024-04-29 09:30:01
위한 노사정의 역할 ▲ 두 기관의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이 외국인직접투자(FDI)의 매력적 투자처이자 최적의 아태 지역본부 소재국 대상지로 부상하는데도 다소 경직된 노동정책 등의 규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광역시, 공무직 계속고용 전국 최초 광역 단위 시행 2024-04-24 14:59:24
노사정 합의를 이끈 공로로 선정됐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안건 통과는 공무직 근로자에 한정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정년연장이라는 화두를 던짐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한다는 정책목표가 반영된 것이다”며 “전국적 시행은 국가적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이지만, 대구에서는 노사민정...
'주4일 근무' 해답은 유연근무제 확대 2024-04-21 21:22:06
정부와 고용주연맹, 전국노동조합연합회 등 노사정 협의로 완성됐다. 이는 유연근무제에 대한 노동자의 공식 요청과 평가 절차를 다룬 가이드라인이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주4일제 근무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수습 기간을 마친 노동자는 회사에 재택·원격근무, 출퇴근 시간 조정 등을 통한 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