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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출범 120주년…국가적 재난 대응, 인도주의 경험·역량, 해외로 확대 2025-11-24 15:42:31
강화했다.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참사 등 국가적 충격을 남긴 현장에서 긴급구호와 의료지원, 현장 봉사 활동을 신속하게 수행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되며 국가 재난 대응 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미래 100년’을 위해...
검찰, '5호선 방화범'에 중형 구형 2025-09-16 11:25:28
질러 자신을 포함한 지하철 승객 16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승객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비슷한 사건으로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가 있다. 한 정신질환자의 방화로 인해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한 국내 최대 도시철도 참사이며,...
가슴 쓸어내린 지하철 방화…승객 400명 지하선로 1㎞ 걸어 탈출 2025-06-01 18:16:52
열차를 운행한 채모씨는 1998년 입사해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2005년 7호선 방화 사건을 간접 경험한 승무원이다. 채씨가 속한 서울교통공사 영등포승무사업소는 한 달여 전인 4월 29일 열차 내 화재 발생 시 소화 방법과 화재 이후 차량 운전 조치 등을 다룬 모의 훈련을 했다. 1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지하철...
아찔했던 5호선 방화사고…안전투자·침착 대응으로 참사 피해 2025-06-01 18:16:20
이 같은 대규모 안전 투자는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에 열차 내부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온 덕에 이뤄졌다. 2005년 1월 7호선에서 발생한 지하철 방화 사건도 마찬가지다. 당시 철산역에서 온수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 내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오전 7시에 불을 질렀다.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달리는 지하철 5호선에 불지른 60대 남성…처벌 수위는? 2025-05-31 15:40:13
처할 수 있다.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일으킨 김대한에 대해 대법원은 무기징역을 확정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김대한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또 2014년 서울지하철 3호선 방화사건을 일으켜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2003년 대...
보수 심장 찾은 한동훈 "저를 내쳐도 대구에 의리 지키겠다" 2025-04-16 23:56:35
꼽히는 대구를 찾았다. 대구 지하철참사 추모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접점을 늘리며 '배신자' 프레임 정면 돌파에 나섰다는 평가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대구 중앙로역에 위치한 기억공간을 방문했다. 이곳은 대구시민들의 집단적 트라우마인 '대구 지하철 참사' 흔적을 전시해둔 곳이다....
[단독] 한동훈 대구 지하철 참사 현장 찾는다…보수텃밭 민심 잡기 나서 2025-04-14 17:54:27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 현장을 찾는다. 올해 알려진 대구 일정만 세 번째로 보수 진영 핵심 지지 기반인 TK(대구·경북)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주 수요일(16일) 대구를 방문한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지하철 참사를 기리는 공간을 찾아 지역 시민들의 마음을...
[주목! 이 책]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 2024-12-06 17:37:00
성수대교 붕괴, 대구 지하철 참사 등 20세기 후반부터 겪어 온 수많은 재난을 ‘기술재난’이라는 범주로 다시 파악한다. 기술재난은 사람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기술과 인간의 네트워크로 이뤄진 복잡한 시스템이 오작동해 생긴 결과다. (동아시아, 248쪽, 1만7000원)
우리은행, 임직원 성금 '우리사랑기금' 20년간 79억 기부 2024-09-20 14:42:58
밝혔다. 우리사랑기금은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가족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우리은행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금까지 총 79억여 원이 기부됐다. 현재 약 4,800여 명의 임직원이 매월 원하는 만큼 모금에 참여해 조성한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후원, 지역아동센터 장학사업, 재난재해 피해복구 지원...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버릴 詩도 다시 보게 하는 사람 2024-08-20 17:45:54
‘물레 책방’으로 가기 전엔 일행과 함께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 공간에 들렀다. 참사 앞에서 우리는 절망했고 기억했다. 기억한다는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우러러봤다는 것이다. 친구는 추모 벽 앞에 한참 동안 서서 한 사람의 이름을 찾았다. 나도 그 옆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기도했다. 그러자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