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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지정했는데 장물이라니...사상 첫 지정 취소 2025-04-29 07:43:38
대명률'의 보물 지정과 관련한 행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취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보물과 관련한) 허위 지정 유도에 따른 유죄 판결과 형 집행을 고려한 후속 처리"라고 밝혔다. '대명률'은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중국...
가야시대 철기 집 안방서 와르르…발굴 현장서 유물 빼돌려 '덜미' 2025-03-28 17:46:49
‘대명률’을 구입해 자신의 박물관에 전시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바 있다. 대명률은 중국 명나라 때 법률 서적으로, 조선시대 형법의 기초가 된 문헌이다. 경찰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일반 재물과 성격이 다른 소중한 국가적 자산인 만큼 개인이 함부로 소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
국립문화유산연구소장 취미가 도굴?…40년간 빼돌렸다 '발칵' 2025-03-28 11:23:04
대명률'을 구입해 자신의 박물관에 전시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바 있다. '대명률'은 중국 명나라 때 법률 서적으로,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책이다. 경찰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일반 재물과는 성격이 다른 소중한 국가적 자산"이라며 "국민들에게 문화유산을 돌려드린 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도난 장물로 드러난 '대명률', 사상 첫 보물 지정 취소 2025-03-11 15:50:09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명률은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명나라 법전이다. 이번 유물은 1389년 명나라에서 수정·편찬된 책의 판본으로 추정된다. 중국에 남아 있는 1397년 반포본보다도 오래된 희귀본이라는 평가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임시로 보관 중이다. 대명률은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직후 장물이라는...
대명률, 9년 만에 보물 지위 취소…장물로 밝혀져 2025-03-11 14:48:00
대명률'을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속였다. 국가유산청은 2년여간의 조사와 검토 끝에 보물로 지정·고시했다. 하지만 장물을 사들인 사실이 들통나면서 A씨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고 2022년 4월 징역 3년 형의 실형이 확정됐다. 당국은 법원 판결 이후에도 '대명률'의 지정...
도난당한 장물이 보물로...'대명률' 등재 취소 2025-03-11 09:32:01
대명률'은 보물 지정 4개월여 만에 논란에 휩싸였다. 2016년 경기북부경찰청(당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전국 사찰과 사적, 고택 등에서 문화유산을 훔친 도굴꾼과 절도범을 검거하다 이것이 '장물'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대명률'은 2011년 도난 신고된 상태였다. 문화 류씨 집안이 1878년 경북...
1500만원에 산 장물…"물려받았다"며 문화재 등록하다 '덜미' 2022-04-18 09:43:56
중국 명나라 때의 법전 '대명률'(大明律) 장물(도난·사기 등 재산범죄로 불법취득한 타인의 재산) 을 사들인 뒤 지정문화재(보물)로 등록한 개인 박물관 운영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주장을 말하는 글에서 꼭 찾아야 할 것은 근거! 2022-02-21 10:00:15
일반법으로 적용되었던 대명률의 ‘단죄인율령조’에 따르면 죄명을 확정할 때는 반드시 율령*을 따르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을 준다고 하였다. 이러한 규정은 법관이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법관이 임의적으로 판단해 범죄의 여부를 결정할 수 없도록 했다는 점에서 죄형 법정주의와 동일한...
[천자 칼럼] 현대판 연좌제 2020-10-05 17:36:07
등의 연좌형을 대명률(大明律)에 의거해 시행했다. 대역죄의 경우 3족(부계, 모계, 처계)을 멸하기도 했다. 연좌형이 폐지된 것은 1894년 갑오경장에 이르러서다. 그나마 한국은 연좌제 금지가 현재 헌법(13조3항)에 명시돼 있지만 일본에선 아직 헌법에 포함돼 있지 않다. 철로에 투신자살한 사람의 유가족에게 손해배상을...
‘왕이 된 남자’ 여진구, 권해효-장영남에 칼 뽑았다 2019-02-20 07:16:38
분)에게도 철퇴를 내렸다. 대명률에 따르면 양반인 신이겸이 천민인 달래에게 행한 일은 죄가 되지 않는 바. 하선은 “선왕께서 남기신 전례를 검토해보니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왕명으로 법을 만드셨더군. 하여 나도 새로 법을 만들고자 하네”라며 신이겸의 얼굴에 죄명을 새기는 치욕스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