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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과 고향을 두고 온 두 예술가, 태양을 향해 걷다 2026-02-03 16:00:36
걸어온 인생에도 비슷한 지점이 있다. 이 둘은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다. 성인이 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독보적인 자신들만의 추상 언어를 발전시켜나갔다. 모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디아스포라적 배경도 같다.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아드난은 1977년 레바논 내전의 참상을 다룬 소설 ‘시팅 마리 로즈(Sitt Marie...
5톤짜리 ‘루시’가 던진 질문, 느낌표를 건네는 최재은의 예술 2026-01-09 09:10:29
‘대지의 꿈’을 완성하는 단초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백남준, 오노 요코, 존 케이지 등 세계적인 전위 예술가가 모여 교류하던 소게츠 아트센터에서 작가는 이케바나, 영화, 공간, 현대 미술 등으로 시야를 넓혀가며 훗날 펼쳐나갈 작품세계의 첫 장을 써 내려갔다. 자연은 최재은 작가의 화업을 관통하는 주제다. 이번...
가족 5명 떠나보내고도 '정시 출근'…"미쳤다"던 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0 00:00:32
키우는 ‘싱글 대디’로, 러시아 미술의 거장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말년에 그는 미술 아카데미의 교수로 일했습니다. 학생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무서운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는 부정확한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소리치곤 했습니다. “디테일을 대충 뭉개는 건 삶을 속이는 짓이야!” 하지만 그는 사실...
무지갯빛으로 채운 하루,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2025-12-02 08:00:06
현대미술작가 리경이 영동에 머물며 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빛으로 담아낸 설치미술전 ‘빛의 정원’도 주목할 만하다. 빛의 작용과 선, 형상의 투영 등 각기 다른 미디어를 활용한 세 작품 ‘대지, 바람, 산’을 통해 관람객은 교감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힐링 포인트 매달 다른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와인...
서로를 비춘 두 추상의 우주…사후 51년 만에 다시 만나다 2025-11-04 18:11:48
있다.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고틀립은 직관적인 형태와 대담한 색면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가다. 전시장에는 화면을 아래위로 나눈 ‘상상적 풍경’ 연작과 위쪽의 원, 아래쪽의 폭발하는 덩어리로 구성된 ‘버스트(Burst)’ 연작을 만날 수 있다. 태양과 대지, 질서와 혼돈 등...
김환기 '교수직 던지고 미국행' 이끈…韓美 추상 대가들의 '대화' 2025-11-03 17:06:12
있다.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하나인 고틀립은 직관적인 형태와 대담한 색면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가다. 전시장에는 화면을 아래위로 나눈 ‘상상적 풍경’ 연작 과 위쪽의 원, 아래쪽의 폭발하는 덩어리로 구성된 ‘버스트(Burst)’ 연작을 만날 수 있다. 태양과 대지, 질서와 혼돈 등...
평생 만나본 적 없는 이들이 남긴 유사한 예술의 궤적 2025-10-14 10:17:02
10월 1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파리 6구에 위치한 뒤뷔페 재단에서 열린다. 니키 자선 미술 재단(Niki Charitable Art Foundation)과의 협력으로 공공 및 개인 소장품과 뒤뷔페 재단(Fondation Dubuffet)의 최근 소장품을 포함한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아르 브뤼(Art Brut) 개념을 탄생시킨 장 뒤뷔페와 니키 드...
발 길 닿는 곳마다 마주하는 예술 '샤토 라 코스트' 2025-08-27 08:34:30
라 코스트(Chateau La Coste)는 220만 m²에 이르는 광활한 대지에 와이너리, 건축, 예술이 공존한다. 학자들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기원전 200년경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로마 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온 농경과 포도 재배의 깊은 역사를 증명한다. 아일랜드 출신 사업가 패트릭 맥킬렌(Patrick McKillen)은 1년...
전쟁이 남긴 콘크리트 방벽, 대서양의 눈이 되다 2025-08-21 16:30:01
쓰인다.전쟁 유물에서 대지 미술로 승화된 블록코스 전쟁이 끝난 뒤 방어 기능을 잃은 블록코스는 오랜 시간 해변에 방치돼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 구조물은 사진작가들의 인기 있는 피사체가 됐다. 또 그라피티 아티스트와 예술가들의 관심을 점차 끌기 시작했다. 예술가들은 햇살과 모래와 바닷물 그리고...
남프랑스 포도밭서 만나다…와인과 예술의 마리아주 2025-08-21 16:19:56
어스(Mother Earth)’가 그렇다. 여성의 신체를 대지에 몸이 반쯤 파묻히도록 설치한 작품이다. 관람객은 둔부를 향해 난 통로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컴컴한 작품 내부, 곧 자궁 속을 둘러보고 다시 햇볕을 향해 나가는 순간 깨닫게 된다. 이것은 곧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탄생임을. 가이드 마리는 작품 해설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