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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과 고향을 두고 온 두 예술가, 태양을 향해 걷다 2026-02-03 16:00:36
걸어온 인생에도 비슷한 지점이 있다. 이 둘은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다. 성인이 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독보적인 자신들만의 추상 언어를 발전시켜나갔다. 모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디아스포라적 배경도 같다.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아드난은 1977년 레바논 내전의 참상을 다룬 소설 ‘시팅 마리 로즈(Sitt Marie...
물질과 에너지의 디테일…양자역학에 빠진 서도호 2026-01-22 17:25:46
무엇인가.’ 한국 현대미술의 중추인 서도호 작가가 30년 넘게 던져온 질문이다. 어느 시기, 누구와 함께, 어떤 시절을 통과했느냐에 따라 ‘그 집’의 의미는 달라진다. 집은 정체성의 근원이자 기억의 저장소다. 지난해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장장 6개월간 이어진 대규모 개인전 ‘제네시스 익스비션-서도호: 워크 더...
무나씨, ‘나’와의 영원한 숨바꼭질 2025-12-26 14:06:39
작가의 작품은 동양화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그가 사용하는 형태와 주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동양화와는 조금 다르다. “‘동양화’ 하면 당연히 ‘산수화’를 떠올리는 게 싫었어요. 통일신라나 고려 시대 불화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고, 공이 많이 들어간 정교한 작품을 그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죠. 그래서 붓으로...
마동석, 예능은 어떨까…도파민 폭발 주의보 2025-11-05 09:26:44
전(前) 동양 챔피언 김민욱과 전국체전 14연패 김동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과 국군체육부대 이채현, 복서를 꿈꾸는 액션배우 장혁, 대한민국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UDT 출신 미술작가 육준서 등 화려한 라인업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무한 상승시킨다. 그중에서도 프로의 전설로 손꼽히는 김민욱과...
10년 ‘카지노 재벌’ 다툼의 끝에 새 주인 찾는 호쿠사이의 ‘파도’ 2025-11-03 17:11:01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이하 파도)는 동양미술을 상징하는 이미지 중 하나다. 일본 에도시대 우키요에(浮世?)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남긴 ‘후가쿠 36경(景)’ 중 하나인 이 목판화가 19세기 서양 인상주의 예술의 토대가 됐기 때문이다. 세 척의 배가 거대한 풍랑에 휩쓸린 도상에서 경외(敬畏)의 감정이 읽히는 이...
카우스부터 RM까지… 예술계의 슈퍼스타들 몰려오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2025-10-21 12:00:47
두 전시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은 서로 다른 세대의 예술 언어를 통해 글로벌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예술과 대중문화, 동양과 서양, 디지털과 오프라인 공간을 잇는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군더더기 없는 자유…노은님이 그린 ‘생명의 즉흥시’ 2025-10-16 09:32:26
복잡해지고, 무의미한 해석이 쌓여간다. 하지만 본래 미술은 언어보다 먼저 와닿는 직관의 예술. 난해한 개념이나 이론 없이 힘찬 필치 하나만으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게 회화다. 때때로 순수한 시선만으로 그림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다. 서울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노은님(1946~2022) 3주기 회고전 ‘빨간 새...
모네·르누아르·앤디 워홀…100년 미술사 한자리에 2025-10-01 17:50:17
‘동양여자’와 예술의 민주화를 외친 앤디 워홀의 ‘자화상’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시에선 중국 작가 쩡판즈의 ‘초상’ 시리즈 두 점이 처음 대중 앞에 선다. 쩡판즈는 이전 ‘가면’ 시리즈를 통해 사회 혼란과 개인의 가면을 주제로 다뤘고, ‘초상’에서는 가면을 벗은 인물의 과장된 눈망울을...
모네부터 르누아르, 앤디 워홀까지…미술사 100년 빛낸 거장들 한자리에 2025-10-01 09:48:47
’동양여자‘와 예술의 민주화를 외쳤던 앤디 워홀의 ’자화상‘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시에선 중국 작가 쩡판즈의 ‘초상’ 시리즈 두 점이 처음 대중 앞에 선다. 그는 이전 ‘가면’ 시리즈를 통해 사회 혼란과 개인의 가면을 주제로 다뤘고, ‘초상’에서는 가면을 벗은 인물의 과장된 눈망울을...
인간의 '몸'은 우주적 장소…오프사이트2가 던지는 11개의 질문 2025-09-29 17:58:13
못한 새로운 삶의 길을 깨울 가능성이 있다. 미술은 비판적인 목소리를 유지하며, 동시에 이상적인 꿈을 꿀 수 있을까? 이 글에서 모두 다루지 못한 11개의 에피소드, 그들의 몸과 장소가 앞으로 우리와 어떤 꿈을 나누게 될지 궁금하다. ▶▶[관련 리뷰] 인류 멸망 후의 미술관이란 이런 것…폐허가 된 아트선재, 무슨 일?...